예스터데이 보신분들 질문좀! ※ 스포인듯

어디선가 2019-09-23 (월) 15:09 조회 : 944 추천 : 2

영화 후반부가 넘 정신 없어서 기억이 안나서 그러는데

렛잇비는 앞 소절만 3번 부르고 후반부 공연땐 안나온거임???

예스터데이가 제목인데 예스터데이도 한번 부르다 말고 ㅋㅋ

저작권료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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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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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아님 2019-09-23 (월) 15:48

렛잇비 앞소절만 세 번 부를 때 극장 의자 뒤엎어버릴 뻔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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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글쓴이 2019-09-23 (월) 18:26

울화통이 진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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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 2019-09-23 (월) 15:48

이 영화는 비틀즈 음악영화가 아니죠..
보헤미안 랩소디랑 비교해서 혹평도 하던데.. 서로 비교 대상이 아닌 것들이죠.
비틀즈를 소재로 했지만, 표절 시비 많았던 레드 제플린이었으면 더 재밌었을 듯도 합니다. ㅎ
음모론들도 있죠..
비틀즈도 그렇고 첨단기술도 그렇고 어디 외계인들이 전해준 게 아닐까.. 하는..
이 영화를 그냥 멜로드라마로 볼 수도 있겠고,
팝음악 생산과 마케팅에 대한 블랙코미디로 볼 수도 있겠지만,
비틀즈 음악영화로 기대하고 간 관객들이라면 실망이 클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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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글쓴이 2019-09-23 (월) 18:29

영화를 보고 나서야 알게 되서 당황했었죠 ㅎ
제목도 그렇고 홍보도 그렇고 비틀즈 음악영화 인줄 알고 갔으니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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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소낙비 2019-09-23 (월) 16:16

비틀즈를 소재로한 판타지 멜로 엔터산업 비평물.
물론 비틀즈 노래를 홍보하는 효과도 상당했지만
재능러를 발굴하고 스타로 만들어가는 엔터산업과
그것을 다루는 미디어들에 대한 풍자와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도 적절히 버무려져서 전 끝까지 지루하지 않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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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글쓴이 2019-09-23 (월) 18:31

전 멜로만 생각했는데 엔터산업 비평도 있었네요!
저도 재밌게 보긴 했지만 주변 사람들한테 비틀즈 노래 길게 안나온다고 얘기해주고 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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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아구몬 2019-09-23 (월) 18:46

저도 예스터데이만 보고 와 비틀즈 음악이구나! 하고 갔는데 그냥 이것저것 많이 사라진 영화더군요...

제목 자체를 예스터 데이라고 지으면 안됐던 영화인거 같습니다... 다들 보헤미안 랩소디같은 영화라고 착각하고

영화관을 들르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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