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북미 첫 평 (LA Times)

LA Times 평


현기증을 일으키는 세트 피스들이 한국형 재난영화 [엑시트]를 단순하게 소화(공감)할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예측 가능한 big budget 영화(텐폴 영화) - 약간의 엣지(차별점)가 들어있는 - 를 만들어냈다.

 

SNS의 활용과 첨단 드론들을 이용해 영화 플롯을 좀더 믿을만한 톤으로 흘러가게 만들어주며 비록 뛰어난 VFX 효과들이
두 주인공의 위기에 처한 순간들을 실감나게 만들어주지만 조연 배우들의 자연스런 연기들 덕분에 관객들이 숨을 죽이며
긴장감을 갖게 해준다

 

프로덕션 (제작 완성도) 측면에서는 나무랄데가 없는 이상근 감독의 이 영화는 최근 한국 영화들이 한국 시장에서 보여준
전보다 커진 스케일의 트렌드가 보인다

 

이 영화는 스펙타클의 외형을 빌려 찌질한 한 남자가 한 여자에게 잘 보이려는 감성적이고 뻔한 스토리이면서
쟝르에 충실한 진부한 commodity(평범한 상품)이지만 그만한 가리가 충분히 있다.  비록 결말이 너무나 예측 가능하지만 그 결말에 이르는 과정과 어드벤처들이 (용남이 자신의 인생길을 찾아가는 것처럼) 어메이징한 허들(장애물)들을 보여준다

번역 출처 - 익스트림무비

기사원문 링크 ↓

https://www.latimes.com/entertainment-arts/movies/story/2019-08-01/exit-korean-action-disaster-review


북미에서도 호평으로 스타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