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랏말싸미가지고 말이 많아요

알아나못생긴거 2019-07-25 (목) 08:23 조회 : 2289 추천 : 3

뭐 감독의 코멘트로 지금 역사적 사실을 왜곡했다 뭐다 말이 많아요
저는 사실 영화는 영화로 보기에 별 상관도 안합니다만 그건 저의 가치관이고 이것을 떠나서 영화게시판을 이용하는 중에 정말 너무 공격적으로 시비적으로 댓글 다시는 분들이 많네요
아니 그냥 서로 존중하고 댓글달고 의견공유 하면 안됩니까?
먼저 건들지도 않았는데 단지 글쓴분의 사견이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지랄이니 뭐니 이런 욕을 써가면서 비난해야 하나요
저도 여기 회원이고 그렇다면 모두에게 이 게시판을 깨끗하게 이용할수있는 자격이 있는건데
글을 보면 볼수록 기분이 나빠집니다
너무 편협된 생각말고 존중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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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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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雀 2019-07-25 (목) 08:57

요아래도 그렇고 거품물고 빼액하며 실드치는 몇분이 있지만 전체적인 관람객평을보면 최악으로 흘러가는듯
(이토에서 욕먹는건 약과)
제2의 군함도가될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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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체리체리체리 2019-07-25 (목) 09:26

그건 니생각이겠죠 전문가등 다른감독들 전부호평이고 그저 선비인척 노땅들이나 우리세종꺼야 붸엑 ㄱㄱ 픽션인데도 욕하는듯 무식이어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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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하메하 2019-07-25 (목) 09:34

역사물은 픽션과 팩트 사이가 매우 중요합니다. 한글창제라는 역사에서 누가 만들었는가?라는 물음에 낮선 신미대사라는 사람이 들어 온거죠. 사람들은 낮선 지식과 상식에 거부감을 보일수 밖에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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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rkkwkw 2019-07-25 (목) 18:39

신미 라는 스님이 깊게 관여한건 사실인것 같은데 거의 알려져있지않죠.
이것만 배우고 가도 나쁘진 않을것 같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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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캠벨 2019-07-25 (목) 19:3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1221961

훈민정음이 만들어질때 세종이 신미존재 자체를 몰랐다구요 이 답답한 사람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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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rkkwkw 2019-07-26 (금) 17:01

덕분에 더 알이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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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닿길 2019-07-25 (목) 10:36

ㅋㅋㅋ틀딱 정신신분얼증 환자 화나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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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프라임 2019-07-25 (목) 15:50

니 영화 리뷰를 보니 어떤 사람인지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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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지존 2019-07-25 (목) 10:11

체리체리=lazygirl 동일 인물.
예전부터 어그로 끌던 병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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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닿길 2019-07-25 (목) 10:34

ㅋㅋㅋㅋㅋㅋ
이상타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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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체리체리체리 2019-07-25 (목) 10:50

응아닌데 어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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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빌런 2019-07-25 (목) 11: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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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5pi5p 2019-07-25 (목) 18:42

와.. 정말 신기한게..
체x...이 사람 마지막 글의 날짜가
laxx 이 사람 가입일이랑 겹치네용...
신기하고만..
이런 우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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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지존 2019-07-25 (목) 18:49

음하핳
말투도 완전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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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2019-07-25 (목) 10:57

벌레한마리가 물흐리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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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해밀턴 2019-07-25 (목) 11:37

영화 자체 완성도도 많이 떨어지더만 세종, 이순신같은 인물들로 영화 개같이 만들어도 게거품 물면서 쉴드 쳐주니 감독들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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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킹만세 2019-07-25 (목) 13:01

병X 2명이 나대고 있죠.
무조건 지들말이 맞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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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흑곰 2019-07-26 (금) 00:09

근데 이게 문제가 된다면 타란티노의 바스터즈도 건드려야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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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갈매기 2019-07-26 (금) 11:08

영화는 영화로 본다, 그래서 괜찮다라는 마인드셋 자체가 이미 글러먹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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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나못생긴거글쓴이 2019-07-27 (토) 02:56

끼룩님의 영화를 보는 관점을 존중합니다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다면 제 관점은 잘못된 것 입니까?
저도 역사적인 사실은 부끄럽게도 정확하게는 모르나 세종대왕님이 한글을 창제 하실때 신미는 전혀 관련이 없었다라는 것은 압니다
그걸 알고 영화에서도 왜곡하였다는 것도 알지만 그리 신경안쓰는 것이지요
다른분들이 역사적 왜곡으로 인해 많이 이 영화를 안좋게 보신다고 해서 저도 똑같이 그리 생각해야할 의무따위는 없습니다
물론 저도 이영화를 좋게 생각하지도 않고 단지 이 영화에 관심 자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말그대로 영화이기때문이죠
끼룩님의 영화를 보는 관점과 다르다 해서 글러먹었다는 그딴 표현으로 기분나쁘게 하지 마십쇼
참 나이도 드실만큼 드셨을텐데 자기랑 생각다르다고 글러먹었다고 비난하는 꼴이란... 창피한줄아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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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I순이몬 2019-07-27 (토) 10:20

우선 글쓴이님 말씀대로 저역시도 개인 취향이나 개인의 생각까지 관섭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댓글을 남겨보는 이유는
글쓴이님께서는 그렇게 생각하며 그냥 영화는 영화일뿐 이 영화가 역사와는 무관하다
역사가 궁금하면 직접 찾아보고 알아보면 될일 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만

그렇지 못한 사람이 더 많을것이다 라는것이 이유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사람들이 역사 외곡이다 어쩌다 말이 많은것도 그 영화나 혹은 또 다른 어떤 드라마나
이런것을 보고 그게 진짜 인것처럼 생각하고 세뇌 되는것이 문제라는 생각도 저는 듭니다^^

글쓴이님 처럼 확실한 생각을 가지고 영화는 영화일뿐 역사는 다르다 라는 생각을 가진분들이
많다라면 다행입니다만 그렇지 못한사람도 있기 때문에 역사 외곡이나 문제 되는 드라마 등등을
보고 사람들이 질타하고 화를 내는것 아닐까요?
그런것도 조금은 생각해주시면 좋을듯합니다^^

가뜩이나 한글에 대해서는 일본에서도 예전에 멍멍이 소리를 한적이 있지요?
자기네 글씨에서 한글이 분열되어 나왔다 라는 헛소리를 주장하는곳이 있고
( 인터넷에 찾아보면 아직도 짤방이 돌아다닐지 모르겠네요 )
한글에 우수성이 요즘 많이 나오는데 그것에 대해서 이상한 소리가 나오는것도 걱정 스럽긴합니다.

자칫 한글이 세종대왕께서 만든게 아닌 진짜 저러햇던거 아니냐 라는 인식 혹은 말들이 나온다면
그것부터가 문제일테니까요
그래서 이 영화에 대해 사람들이 다소 공격적으로 비난하는것이 아닐런지요^^

무엇보다 감독이 인터뷰 할때 한 발언들도 문제를 더 키우는것 같습니다
( 이건 제가 제대로 본게 맞는지 모르겠으나 유머게시판에서 짤방으로 본 내용이네요 )

감독이 이 영화는 이런 설도 있다라는 이야기를 각색해서 만들어 본것이다 라고 했으면 문제 안될텐데
이게 정설이다 이것이 맞다 라는 식으로 인터뷰를 했다라고 본거 같습니다
영화 시작부에 자막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많은 설 중에 하나를 각색하여 만든 영화 이다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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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I순이몬 2019-07-27 (토) 10:22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인터뷰에 감독이 그 자막을 뺄수만 있다면
뺐을것이다 라고 인터뷰를 했다는것을 본거 같습니다^^

이런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이런 분위기가 된것이 아닐까 싶어요

많은분들이 아니 모든분들이 영화는 영화일뿐 실제 역사는 제대로 공부를 해서 제대로 알아보자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만...

사실 그게 쉽지 않다보니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역사 외곡이나 문제 되는것들이
항상 이슈와 논란이 되는것 아닐까 싶습니다^^

다소 공격적인분들이 계셔서 기분은 상하시겠지만 그사람들도 왜 그렇게 공격적일지
무엇을 걱정해서 그러는것일지도 조금은 생각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간만에 영화 게시판 들어왔다가 시끌시끌해서 글을 보던중 댓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주절주절 글이 길었습니다 ^^;;

즐거운 주말이네요 좋은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추천 0

알아나못생긴거글쓴이 2019-07-27 (토) 14:38

말씀 잘 이해해했습니다
역사적 사실은 모른상태에서 이런 영화를 본다라고 가정하면 역사적 사실보다 영화 내용을 역사적 사실이라고 인지하고 학습하는 사태가 일어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 사실을 모르지는 않습니다만
저는 단지 개인으로서 저의 가치관을 설명드린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와같은 문제로 화를 낸다고 해서 저까지 그래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고
이와 같은 관점으로 이영화를 바라봐야한다면 이부분도 강요에 가깝겠죠
제가 제 기준으로 영화를 본다는데 누가 저를 비난할 권리가 있겠습니까
제가 남들과 똑같은 시선으로 영화를 비판해야만 제 영화적 관점을 인정해주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영화를 보는 태도로 저를 모욕하는 저런 격한 반응을 왜 제가 이해해야하는지 의문입니다
반대라면 제가 저랑 다른 생각이라고 욕하신 저분처럼 저도 격하게 비난해도 괜찮은지요?
저의 영화를 영화로서 본다는 관점은 이영화가 남이 뭐라하건 제 기준에서 판단한다는 의미가 큽니다
물론 저도 이 영화 좋아하지 않아요
제가 이 영화 자체를 옹호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역사적 왜곡이 들어간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일개 개인일뿐 이로인해 발생하는 대중들의 역사 인식문제까지는 제가 신경쓰기엔 너무 커다란 문제인것같습니다.
저의 관점은 이렇다는 것이고 그냥 단지 몇몇 인원들이 죽자고 덤벼들고 싸우는 지금 환경이 싫었을 뿐입니다.
여기 회원이라면 적어도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누릴수있는 권리가 있다 생각합니다
조금만 말을 이쁘게 했더라도 이러지는 않았을텐데요
화가나서 적어봤습니다
레드님의 의견 잘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0

레드I순이몬 2019-07-27 (토) 16:48

아닙니다 저도 뭔가 오해가 있으신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댓글 하나만 더 남길게요^^

저는 끼룩끼룩갈매..님을 옹호하고자 글쓴이님께 댓글을 단것이 아닙니다

그냥 댓글로 남겨야 하는데 바보 같이 저기 댓글에 답댓글을 남겨서 제가 오해를 산거같네요^^;;
끼룩끼룩님을 옹호하고 글쓴이님을 비판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습니다 오해 마세요
그냥 글쓴이님께 이야기 한다는게 댓글을 이상하게 달아서 오해만 산거 같네요^^;;

제가 말씀 드린부분은 감정격해져서 싸우는분들을 이런 이유도 있지 않을까요
그러니 저런분들도 저런 걱정에서 그런거 아닐런지 생각 한번 해주십사 했던것입니다

저역시도 너무 감정 격해져서 토론이 아닌 비판만하고 막말만 하는 글에는
아무리 좋은 의견이라할지라도 좋은 시선이 생기진 않습니다

그런글에는 당연히 화를 낼수도 있고 뭐 저런 사람들이 다 있어 라고 할수 있어요^^
어느분을 옹호하고 글쓴이님을 비핀하고자 댓글 남긴것이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저처럼 저런것도 걱정하는 사람이 있을수있으니 저러고 지지고 볶고 싸우는분들도
그분들에 이유가 있을수 있지 않을까요 라는 작은 의견이였을뿐입니다
그냥 댓글이 아닌 답댓글로 글을 남겨서 오해산거 같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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