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승만 미화, 찬양 영화가 나와도 영화답게 즐기만 그만일까~~

아침에바나나 2019-07-24 (수) 17:33 조회 : 4054 추천 : 22

역사는 늘 신중히 다루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승만 미화, 찬양 영화를 나와도

영화는 영화일뿐 즐기면 그만이라고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갖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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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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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Hwayi8 2019-07-24 (수) 17:39

이미 명성황후 기황후 미화 드라마가 크게 흥행이 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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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바나나글쓴이 2019-07-24 (수) 17:40

내가 조선의 국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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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일항사 2019-07-27 (토) 11:26

선덕여왕도 있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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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방 2019-07-27 (토) 19:37

선덕여왕은 드라마성공한거아닌가요? 김남길 이거로떳고 고현정복귀작이고 입지굳히기성공??아시아권 수출로 외화벌어들인걸로아는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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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체리체리체리 2019-07-24 (수) 17:39

그런식으로 극단적인 반응이야말로 문제가 있는거죠 나랏말싸미가 일본을 찬양하나요? 뭘 찬양하나요? 사실이 아니라고 자막이 나옵니다. 이 영화의 문제가 뭔가요? 다르게 해석했는데 이승만같은 악마를 찬양하는 내용이 나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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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바나나글쓴이 2019-07-24 (수) 17:42

네 그러니까 영화를 영화답게 즐기면 돼요, 나중에 이승만 영화도 사실이 아니라고 하면 되고요 영화를 받아들이는 몫은 개인한테 맡기도 그걸 왜곡이니 뭐니 해도 개인한테 맡기면 됩니다. 영화는 영화이니 즐기는것도 개인의 몫으로 놔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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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체리체리체리 2019-07-24 (수) 17:43

또또 극단적으로 말하시네. 네 그렇습니다 이승만찬양하는 영화가 나온다고 해도 그내용은 봐야겠죠? 참고로 이승만을 찬양하는 보수쪽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향이 다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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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바나나글쓴이 2019-07-24 (수) 17:47

님이야 말로 남이 뭐라고 하든 말든, 그냥 각자 즐기게 놔둬요
영화를 즐길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
왜 영화를 보고 불편한 사람들 못즐기 사람한테 달려가서
왜왜왜!! 못즐기냐고 따져요
밑에 댓글도 봐도 롤링스톤님이 자기 기준에서 선을 넘었다고 했으니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 되지

뭔 아득바득 무슨 선을 넘었냐 훼손을 했냐 따져요....네?

저는 님이 나랏말싸미는 재미있게 보던, 안보던, 이승만을 욕하던, 찬양하던

아무 상관 없어요. 님 맘대로 하세요 댓글은 이제 마지막으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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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스톤 2019-07-24 (수) 17:40

전 나라말씀 영화 예고편보고 욕했습니다. 어느정도라는 선이 있는데 선을 넘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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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체리체리체리 2019-07-24 (수) 17:41

무슨선을 어떻게 넘었는지 디테일하게 말씀해주실래요? 선? 이영화가 악마를 찬양했나요? 아니면 세종대왕업적을 훼손했나요? 그냥 선을 넘었다는 말이 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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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jata 2019-07-26 (금) 01:19

업적훼손 맞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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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치킨맛있어요 2019-07-24 (수) 17:47

체리 이분 작성글보니 어그로꼰대로 유명했던 분이시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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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Hwayi8 2019-07-24 (수) 17:48

그냥 차단하는게 맞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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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치킨맛있어요 2019-07-24 (수) 17:50

그래서 차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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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2019-07-24 (수) 19:51

작성글 보니 골때리네요 ㅋㅋ 발광하게 만드는 트리거가 있나?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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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2019-07-25 (목) 11:06

전형적인 버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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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죽 2019-07-29 (월) 04:18

차단이죠 버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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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9-07-29 (월) 21:56

아주 2중 아이디로 생쇼하던 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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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의첫걸음 2019-07-24 (수) 21:19

나치 시절에 만들어진 레니 리펜슈탈의 의지의 승리 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전형적인 나치즘과 히틀러를 찬양하는 영화죠.
내용을 떠나서 미적으로 봤을때는 후대의 영화들에도 큰 영향을 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합니다.

윤리적으로 잘못된 내용의 영화이지만, 미적으로 훌륭한 영화는 어떻게 다뤄야할까요

공론의 영역에서 논의해야겠지만, 사회적으로 제제를 가해야할지 개인의 양심의 영역에 맡기어야할지는 어려운 문제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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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9-07-30 (화) 15:58

현대영화 많은 틀을 처음으로 만들었다는 영화
국가의 탄생(1915)도 백인우월주의에 흑인 비하가 많아 문제시되고 있죠

감독이나 소설 쓴 원작자는 이후 영화들 감독으로 나섰다가 조낸 망해서 비참하게 살다가 죽어야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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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iydw3 2019-07-26 (금) 16:19

503 기반 영화 만들면서
탄핵 당한걸 쏘옥 빼고 만드는 꼬라지랑 같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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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9-07-29 (월) 21:57

도마 안중근이란 괴작을 감독한 서세원이

틀승만 영화 만든다고 자신있게 기획하고

승만틀충 찬양자들도 기겁하고 넌 꺼져! 왜 ? 너냐고! 이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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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世宗 2019-08-01 (목) 00:52

세종대왕님께서 지하에서 탄식하시는 소리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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