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는 자막이 필요한듯

이경영이 좀 두드러진듯 해요
뭐라 ㅒ기는 하는데..안들려

정말 이건 맞는말, 잘들리지도 않는 대사, 자막좀 넣어주었으면

마스터링 과정에서의 문제나 극장 사운드의 문제 일 수 있습니다. 보통 대사는 센터 스피커에서 나오니까요

그래서 넷플릭스에서 영화볼때 자막키고 봅니다 훨씬 보기 편해요

젤 웅얼웅얼이...

요즘은 설경구...

내가 그래서 어지간하면 한국영화 안봄 대사 별 필요없는 액션영화라면 모를까

제가 그래서 한국영화를 잘 안봅니다...

한국 사람인데, 당췌 못알아먹는 대사가 많아서 ㅠ.ㅠ

극장도 그렇고 피시도 마찬가지
이어폰 끼고 봐야함..

옛날에 우리나라 노래도 그랬는데

요즘엔 그래도 노래는 괜찮았는데

영화는 아직...

삽입된 음악이나 효과음은 또 엄청커요 ㅋㅋ

핵공감합니다!!!

ㅅ발음 안되고 혀 짧은 소리 내는 사람들 진짜 환장 하겠더군요.

외국 영화는 애당초 바탕을 알기 힘드니 영화 보는데 지장이 없지만
우리말은 들으면 팍 하고 꽂혀 버려서 소리끝이 개판이면 영화 자체가 개판이 되네요.

특히 근본 없고 인기 빨로 영화 찍는 사람들 진짜... 어후...

아무이유없이 특정대사가 뭐라는지 안들림

특정 사투리가 심해서 뭐라는지 안들림

다 죽어가기 전이나 신음을 하면서 기어나오는 대사도 뭐라는지 안들림

정도가 있겠네요

동시녹음은 버리고 후반에 스튜디오에서 다시 음성작업 했으면 하는데..

성우들보다 연기목소리 안나오는것도 있을거 같고 배우들 스케쥴 문제도 있을거 같고..

그래서 집에서 볼 때는
두 번 내지 세 번씩 돌려볼 때가 많습니다 ㅜㅜ

극장에서 보면 사운드 밸런스가 좀 안맞음 -_-;;
웅얼웅얼 아니면 묻혀버리거나 뭉개지거나 ㅡㅡ
사운드는 보통 중앙자리로 셋팅하는걸로 아는데....

살짝 딴지 걸면...
외국 영화는 어차피 자막으로 보기 때문에 배우 발음이 잘들리는지 안 들리는지
크게 신경 써 본적 없지 않나요?

'한국영화만의 문제다.'라는 주장을 살짝 비틀어서 접근해봤습니다^^

아니요 전혀요

외국 힘합이나 외국 영화는 잘들려요....

로건 후시녹음하는거 안보셨나보네요...

다른 나라도 흔히 있는 이야기

미국이나 일본도 자막 좀 넣어

영어나 일본어인데 도무지 뭐라는 겨? 이런 불만이  꽤 있다고 하니까요

송강호나 김윤석 최민식배우는 발성이 좋은건지 대사가 잘들리더군요 좋은배우는 다른가봅니다

송강호 대박!!
작은 말소리까지 다 알아들을수 있어요!!

한국말 자체가 악센트가 거의 없고 모음이 많아 조금 떨어저 들으면 웅얼웅얼거려서 알아듣기가 힘듬.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소리가 뭉게져서 나만 그렇게 들리나.. 생각될때가 있었어요.

하아~ 진짜 고질적인 문제에요;; 극장에서 볼때 대사가 안들려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음향도 음향이지만... 배우들부터 좀... ㅠㅠ
그래도 요즘엔 예전에 비해 발음이나 발성에 많이 신경쓰는 것 같긴 한데...
"연기력"에 발음, 발성도 제발 포함시켰으면 하네요.

기본 발성이 안되는 배우들 ㅋㅋㅋ

내 귀가 나쁜 게 아니었군....

가끔 한국영화나 드라마의 한글자막을 만드는데, 간간히 알아먹을 수 없는 대사 걸리면 현자타임...

외국 영화는 중얼거려도 발음이 또렷이 들리는거 보면 장비문제가 큰가봐요

핵공감!!!!!!!!
음향은 크고, 말소리는 작고...
집에서 밤에 한국영화 볼 때면 주변 음향에 볼륨을 맞추면 말소리는 안 들리고
말소리에 맞추면 주변 음향 나올때는 너무 크고~

어제 악인전보면서 와이프랑 짜증냈었어요. 목소리는 뭐라하는지 웅웅거리고 액션씬나올때 사운드는 엄청커서 볼륨을 높였다 줄였다 하면서 봤어요..;;

저랑 가족들만 그런줄 알았더니 다들 그랬군요... 진짜 한국영화 배우 발음이 문젠지

이 21세기나 되서  오디오 기술이나 노하우가 부족한건아닌지 이럴거면 후시녹음을 하던지 ㅎㅎ

어쨌든 옛날부터 느껴지던 부분이네요

그랴서 저는 이어폰끼고 봄... 그나마 잘들리더라구요...

ㅋㅋㅋ 맞아요 개빡침

제 경우는 몇몇 특정 배우들이 있더라고요.
다 안들리는건 아닌데 이상하게 그 몇몇은 특정 단어들이나 상황에서 꼭 씹히데요

음향 차이 인듯. 한국 영화 외국 영화 반반 정도 보는데 유독 지독하게 안들리는 한국영화 들이 있어요

그래서 울나라 연기기준이 발성이 첫번째가 되버렸죠

가끔보면 음향팀이 실수를 했는지 영화 내내 대사 볼륨이 모기소리만한 영화도 있더군요

곡성 초반이 진짜 압권이였죠 뭐라는지 들리지가 않음 빗소리땜에

최악의 영화 태풍 베를린
둘다 북한 사투리를 쓴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분위기 잡는다고 웅얼웅얼 하나도 안들림

한국 영화 볼 때도 자막을 즐겨 보는 사람으로서 공감합니다.
대사 하나하나 놓치고 싶지 않음
넷플릭스에서 한국 영화도 한국 자막을 지원해줘서 너무 만족합니다.

저만 우리나라 영화를 볼때만 느끼는게 아니었네요
최근에는 우리말이라도 자막이 있는게 더 편하게 느껴지는데
특히 넷플릭스에서 자막 지원해주는게 좋았습니다 ㅋㅋ

발음이나 발성이 뛰어난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는
그나마 뭐라고 말하는지는 들리는 수준이랄까요
이건 그냥 음향쪽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히려 배경, 효과음에 더 신경쓰는듯한 느낌마저 듬

음향쪽 편집에 노하우가 없는건지 아님 일부러 안하는건지..
그냥 냅두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좀 신경 썼으면 싶네요

사투리쓰면 뭔말인지도 잘 모르겠고
대사가 안들려서 소리를 키우면 음악소리가 또 너무크고
ㅠㅠ

맞습니다 첨에는 안들려서 소리 크게 하는데 크게 해도 뭐라카는지 모르겠음

기본 적으로 음향 투자되는 돈이 적어요... 제일 티가 안나니까요
영상이다 CG다 세트다 다~ 하고 나머지 돈으로 동시녹음 에 쓰니까요

스피커를 좋은 것로 쓰면 잘 들립니다. 대체적으로  tv 내장스피커로 듣다가 사운드바 설치 하니까 엄청 목소리 잘들리더군요..

현장 오디오가 제대로 녹음이 안 되는 문제는 한국도 그렇고 어느 나라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동시 녹음시 문제가 생기면 이걸 오디오 믹싱 때 잡아줘야 되는데 이게 다 돈이거든요
믹싱을 하면서 문제가 되는 시퀀스는 배우를 불러다가 녹음을 다시 하기도 합니다
작품마다 다르지만 대략 20퍼센트 내외로 후시 녹음을 해서 믹싱 때 교체하는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게 다 돈이거든요 ;;
파이널 믹싱을 하면서 오디오 기사들이 오디오 밸런스를 잡는 능력도 대사 전달력을 향상시키는 요인이 되는데요
이건 기술적 문제이기도 하고 음향과 믹싱은 한국이 투자를 잘 안하는 분야이기도 하죠
하지만 외국 영화들이 대사가 잘 들린다고 생각하시면 그것도 잘못이구요
번역하시는 분들 얘기 들어보면 대사를 뭉개는 배우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하더라구요
영어 대사본이 없으면 대체 뭔소린지 안 들릴 때가 많다고 합니다
할리우드 영화들도 배우들도 그런데 한국 영화같이 오디오에 투자까지 안하면 웅얼웅얼로 들리게 되죠

아기 재워놓고 영화보다보면 대사가 안들려 소리 키우고 음악나올땐 또 엄청커서 애기깰까 낮추고......
대사와 음악 동시에 나올때는 노답...........

정말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