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
개인적으로 참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일요일에 관람하고서 이제야 리뷰를 쓰네요.
미국의 여성 대법관 긴즈버그의 일대기를 다루는 영화입니다. 전기영화들을 종종 접하곤 하는데 점점 흥미가 붙는지 재미있어지네요. 페미니즘이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이 즈음 논하기에 민감한 영화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단순 영화의 소재자체가 그러한 늬앙스로 비칠수 있지만, 영화 내용 자체는 여성 변호인 긴즈버그가 남성 역차별을 변호하는 내용을 향해 흐르기때문에 어쩌면 진정한 이퀄리즘을 향해있는 영화라고 생각할수잇을것 같네요.
고지식한 인물이 사회에서 만나는 편견과 융통성으로 포장되는 비굴한 타협을 맛보면서 겪는 인생사를 그린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론 그런 주인공의 갈등에 상당부분 공감하며 봐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또한 정치나 법에 무관심했던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이기도 해서 뜻깊었구요.
저는 취향따라 별점 차이가 큰편이라 추천은 못드리겠네요. 어쨌든 실화영화이기도 하고요.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아래 사람없다는 말을 믿고싶고, 이 영화를 통해 느낄수있던게 많아서 좋은 점수를 주고싶네요.
(자유)
나이가 들수록 결혼 안한걸 후회하는 비율이 높아짐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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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