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funE | 김지혜 기자] 마블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새로운 영상을 추가해 북미에서 재개봉하는 가운데 한국 개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현지시각) 코믹북닷컴은 '어벤져스 : 엔드게임'이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개봉을 앞두고 영상을 추가해 재개봉한다고 보도했다.
재개봉하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확장판 개념은 아니다.
새로운 영상과 고(故) 스탠 리의 추모 영상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마블 스튜디오 수장 케빈 파이기는 "삭제신, 헌정신 등 포함된 추가컷이 엔딩 크레딧 뒤에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추가 분량은 약 7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한국은 어떻게 될까. 영화 관계자는 "본사에 문의를 해뒀다. 답변이 오면 알려드리겠다"라며 말을 아꼈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최종판이자 1,389만 관객을 동원한 마블 영화 최고의 흥행작인 만큼 국내 팬들의 재개봉 요구가 뜨거운 상황이다.
북미 재개봉이 추진됨에 따라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아바타'의 흥행 기록을 깰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아바타'는 27억 8,800만 달러로 10년 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27억 4,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416&aid=0000245209
아바타 기록 넘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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