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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스포! 클릭주의] 영화 기생충 2번째 보고나서 짧은 소회

 
글쓴이 : 조니미첼 날짜 : 2019-06-12 (수) 22:31 조회 : 2128 추천 : 7    


스포 방지!


무심코 클릭했다면 백스페이스를 누르세요.






스포 방지!


안 보신 분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백스페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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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 한 번 더 가서 봐야겠다고 마음먹은 계기 (링크 클릭 -새 창 열기)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humor01&wr_id=2297053&sca=&sfl=wr_subject&stx=%B1%E2%BB%FD







기택(송강호)네 가족이 완전히 저택을 점령했다고 자부하며

거실 한 가운데를 차지하고 파티를 벌린다.

그 날은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 날이며, 부자 가족은 캠핑을 떠났다.

형광등을 켜면 어둠 속에 숨어있던 바퀴벌레들

스사사삭 흩어지며 달아나는 그들의 반지하 보금자리와는 완전히 딴 세상이라고,

이제 이 저택은 우리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고 우쭐해 하는 기생충 가족들.

그러나 그들의 우쭐함은 채 몇 시간을 넘기지 못했다.


(중략)









저택의 주인들이 돌아오고 난 후,

허겁지겁 탁자 밑에 숨어 헐떡이던 기택네 가족들.

(짜) 빠.구.리. 후에 곤히 잠들어있는 주인들에게 행여 들킬세라

스사사삭 납작 엎드려 거실 바닥을 꿈틀거리며 기어가는 기택네 가족들은

저택의 바퀴벌레들 이 아니면 무엇이랴. 끔찍하게 더럽고도 서글픈 바퀴벌레들 .


(중략)


탈출에 성공한 바퀴벌레 가족들.

억수같이 퍼붓는 비를 맞으며 자신들의 집으로 달아난다.

저택에서 반지하로 이어지는 터널, 계단, 계단, 계단, 수많은 계단들 .

아들이 멈춰선 계단, 그의 두 발 위로 폭포처럼 빗물이 아래로 흘러내린다.

너희들이 있어야 할 곳은 어차피 이 ' 아래 '라고 대자연조차 꾸짖는 것 같다.

바퀴벌레 가족들의 반지하 집은, 폭우에 침범당해 초토화 되었다.

역류하며 폭발하는 변기를 찍어누르며 젖은 담배를 피워무는 딸래미 바퀴벌레.






갑작스런 폭우에 당황한 부자네 가족은 캠핑을 취소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취소된 캠핑이 못내 아쉬운 부자네 아들래미는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마당 잔디밭에 텐트를 친다.

아빠, 엄마는 그런 아들이 황당하면서도 굳이 집안으로 들이지는 않는다.

물건너 온 수입 텐트는 폭우 속에서도 비 한 방울 새지 않는 고급품이기 때문에 걱정할 것 없다.

똑같은 자연 조건, 똑같이 퍼붓는 폭우에

어느 한 가족은 보금자리가 송두리째 물에 잠기고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어느 한 가족은 어린이 장난감 텐트조차 비 한 방울 새지 않는다.


(중략)






반지하에 역류하며 차오르는 오수를 퍼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영화 기생충의 위 장면들을 보면서 고도의 몰입이 가능했을 것이다.


끝 장면에서 희망의 '수석'을 시냇물(자연)에 돌려놓는 기우 (최우식),


난 여기서 레옹의 한 장면을 떠올렸다.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박탈당한 레옹이,

낮이나 밤이나 애지중지하며 기르던 화초를,

마틸다가 학교 마당 잔디밭에 심어주는 장면 말이다.


아니, 그것은 심는다기보다는 억지로 "꽂아놓는다"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그런 식으로 "꽂아놓은" 화초는 학교 마당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레옹에서는 화초 였고,

기생충에서는 수석 이었던,

희망 ...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존엄성 ...


봉준호는 그것을 스크린 너머 내 가슴에 깊이 꽂아버렸다.












시념 2019-06-13 (목) 01:42
바퀴벌레들에게 계획은 사치다.
     
       
글쓴이 2019-06-13 (목) 14:25
사람은 선을 넘지 않으려고 나름 계획을 했으나
'냄새'가 선을 넘어다니는 걸 막을 수는 없었네요.
결국 무계획이 계획이 될 수밖에 없었던 기생충들.

반지하집 벽에 걸려있던 액자 속 가훈(?) - 安分知足. (본문 위 사진 참조)
봉준호의 소품 악취미가 참 디테일합니다.

좋은 댓글 고맙습니다!
필리80 2019-06-13 (목) 10:48
전 수석을 희망이 아닌 욕망으로 보았습니다.

보금자리가 물에 잠긴 이후에
기우가 지하실 남자를 죽이기위해
수석을 들고가는 모습은
욕망을 위해 같은 처지의 다른
기생충을 죽이려는것 같았습니다.

물론 되려 기우가 그 수석에
맞아버리지만요.
     
       
글쓴이 2019-06-13 (목) 14:15
좋은 댓글 고맙습니다.

처음 수석을 친구에게 선물로 받았을 때는
그것 덕분에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막연하고 소소한 기대와 희망...
기생충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는 무기로 쓸 생각은 분명 아니었겠죠.

기우가 수석을 들고 지하계단을 내려가다가 손에서 놓치는 장면,
우당당탕 하면서 계단 밑 어둠 속으로 수석이 굴러떨어지는 장면도
봉준호가 괜히 넣은 게 아닐 거라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순수한 희망이고 기대였던 것이 추악한 욕망으로 얼룩져
'둔기'가 되어버리고, 결국 나락으로 떨어져버리죠.

다시 흐르는 물 속 자연으로 돌려놓는데,
누군가 또 수석이라고 발견하여 가져다가 헛된 의미를 부여할지도 모르겠네요.
앵철이 2019-06-13 (목) 21:18
장면 하나하나 플롯 하나하나 밀도가 높아서 영화 내내 긴장하면서 봤습니다.
아리주나 2019-06-14 (금) 12:41
이제 알겠네요 지하에서 살며, 탁자밑에 숨고, 바퀴벌레를 연상하듯 기어가는 ㅋㅋㅋ
실제 사람집에 기생 하며사는 쥐, 바퀴벌레를  연상하게 ㅎㅎㅎ
 제목을 기생충말고 바퀴벌레로 해도 ㅋㅋㅋ바퀴벌레 별론인듯ㅋㅋㅋ

근데 너무 극단적으로 묘사 한듯 사람이 저정도 극단적으로 기생하기는 어렵죠
좀더 현실적이고 세련되게 만들었으면 어땟을까하는 아쉬움이 남긴하네요
상소식을 먼저 알게되어 기대치가 높아  영화 감상에 있어서  마이너스 였구요 ㅠㅠ
홍보질과 상 수상이 나중이였으면  가치가 더 높을 영화였을듯

솔직히 저는 두번보고 깊이 생각하고 싶은 영화는 아니였네요
시계방향장면 때문에ㅠ 어머니랑 같이 보러 갔으면 짜증날뻔 그냥 키스 정도면 괜찮은데
 15세 관람가해놓고 쓸데없는 장면을 왜 넣는건지 ㅠㅠ 15세로한건 관객수 늘리려는 속셈이라네요

어머니와 가끔 극장 찾는데 기분 더럽게 하는 영화는 피하고싶어요 ㅎㅎㅎ
마테리아 2019-06-16 (일) 11:01
스포입니다

뭔가 감독이 풍자를 쑤셔놓긴한데 별로인듯한

보통 살인사건지역을 도망가겠지요 위험인물이 탈것이 없는 이상 다른사람들과 뭉쳐서 자리를 피하고 다른사람들 탈것에 얻어타겠지요

그런데 차키를 달라고 의외의 행동을 합니다 억지로 쑤셔놓은 설정

반시체를 밀어올려서 차키를 가져갈정도의 부자연스러운 의외의 행동도 억지행동

한발양보해서 자동차기가 겁나게 중요하다고 양보해도 급박함에 비릿한피내음 그냥 숨참고 차키를 줍고가거나
급박하니까 손으로 입코를 막고 차키를 주워가는게 무난한데

그상황에서 시체에 대한 공포나 피냄새에 대한 비릿함보다
자주씻지못한냄새가 반지하가족들과 패닉룸남성에게서 난다는 설정을 상위로 강제하였기에
그냄새를 구분할 여유가 있어서 나는 코막는중이다라는 주변사람에 내보이는 제스쳐도가능한 코막기가 들어갑니다

뭔가 극빈곤층과 부유층으로 편을 갈라서 뭔가 풍자를 하려는거같기는한데
오히려
아무생각 없이 되는데로 사는 사람이
누군가 자신이 몰랐던 특징을 구분할수 있게 해주고 거기에 얽매이게 만들었으며
그자가 그런특징을 가진이들을 배척하는데서 주위에 사람이 죽는 위험속에서 조차 티내는 그자의 배척에
분노를 그리고 가족들이 죽어가는 상황으로 정신공황이라는 조건을 근거로 살의로 살인으로 논리를 끼워맞춤

그리고 캠핑떠났는데 비가오면 캠핑취소 예상가능한건데
변수에 민감한 아들이 체크못한건 애매함
캠핑떠났는데 비이외의 사고로 캠핑취소가되면
비의 질척함을 써먹을수없어서
비를 쑤셔넣어야 반지하가 부각되서 비로 강행한듯

그리고 등의 깜박임은 어떤 남자가 집안에 등이 지멋대로 깜박이는데 그대로둠?
이것도 뭔가 풍자하려고 모스부호로 똥꼬빠는 메세지 쳐대는 자주못씻엇어 냄새나는사람 이라는 설정을
억지로 집어넣은거같은데 모르겠음

수석을 계속 언급하는것을 보면
논리적이지 못한것에 연연하고 일부러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상징에 연연하는것은 환경이나 정서가 불안할때
강제로 안도하고싶은걸 나타내는거같기도함
마치 샤머니즘 또는 광신교 마이너버전?

그리고
     
       
마테리아 2019-06-16 (일) 11:11
다 주서담지못하고 엔딩의 결론을 만들어 책임질 용기도 없을때 좋은 방편
멀티엔딩

하아...열린결말 이제 식상함 왜 밥상을 엎고 치우질 않는가?

뭘전달하려는지는 모르겠는데

다른사람을 배제하고 충동대로 사는 사람
다른사람을 배제하고 계획대로 살려는 사람
힘센여자
잘속는여자
다른사람들에게서 돈을 벌어오는 남자
잘씻지못해서 냄새나는 패닉룸남자
그래서?

이제는 걍 감독이 끝에 자신의 의도를 밝히는 영화가 나와야한다고봄
     
       
맥마나만 2019-06-17 (월) 06:50
그리고 캠핑떠났는데 비가오면 캠핑취소 예상가능한건데
변수에 민감한 아들이 체크못한건 애매함
캠핑떠났는데 비이외의 사고로 캠핑취소가되면
비의 질척함을 써먹을수없어서
비를 쑤셔넣어야 반지하가 부각되서 비로 강행한듯

이부분은 저도 영화적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폭우가 쏟아지면 당연히 캠핑 취소 가능성이 있는건데 룰루랄라 양주까고 있는건 말이 안되죠.
안선다 2019-06-17 (월) 06:05
하...해석해야하는 영화 질색.
보면 안되겠군.
존윅 빨리 개봉해라!
     
       
PeaceㅡED 2019-06-19 (수) 14:45
해석 필요 없어요.
흐르는 대로 보면 되고, 이런 저런 소품이나 장면에서
디테일을 보는 부가적인 재미가 있을 뿐.

어려운 얘기 대놓고 나오지 않습니다.
제노미슈 2019-06-20 (목) 01:15
개인적으론. 내리고 내리고 내려가는 길고 긴 장면은 정말 압도적인 연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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