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잠 - 회사 - 집에서 놈 - 집에서 잠 - 회사 - 집에서 놈
인 집돌이라 영화관은 안가고 그때그때 받아서 보는 놈입니다만 ㅜ..
어제 마녀를 봤습니다
주인공인 김다미양 평소에 인터넷이나 티비에서 봐도 '흠..' 할 정도로 별 생각 없었는데
영화 보고 나니까 '와 존x 귀엽네 진짜..' 가 수십번 나오네요..
무쌍커플에 진짜 이렇게 귀여울 수가..
후반 싸움씬 내내 웃으면서 싸우는데 웃는것도 귀엽고..
친구로 나오는 사람은 진짜 어릴때 친구 느낌 물씬 나네요. 외모나 연기나.
지금 회사가 여자대학생 들이 많이 오는 곳인데 갓 대학생 된 이런 느낌의 여자애들 무지 많기도 하고..
박희순은 예전부터 좋아했었는데, 욕 하나는 잘 하네요..
박사로 나오는 조민수 때문에 별 5개중에 4개 네요..
평소 조민수 씨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 본 기억도 없지만 '아 이 사람' 하는 건 있거든요. 얼굴만 아는 연예인 ?
근데 마녀에서 연기 하는거 보고 이게 연기인가 국어책 읽기인가.. 그런 생각 들었습니다..
몰입감 확 깨지네요 이사람 때문에..
1:1로 대화 주고 받았던 박희순, 김다미 두 사람은 연기하면서 속으로 욕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리고 적으로 나왔던 애들 중에 칼 쓰는 '정다은'
2013년에 '투아이즈 다이어리' 라고 투아이즈 데뷔 전에 일상생활 촬영하는 그런거 있었는데
그때 이 프로 봤었거든요. 그 중에 정다은 보고 '와 이쁘다..' 이 생각 했었는데
데뷔 했는지 안했는지 소식,기사 나오는 것도 없었고,,
2018년에 믹스나인에 향숙이 나와서 '오.. 투아이즈 였던 애다' 이러고
이번에 마녀 보면서 '오 정다은 !!!' 이 생각 했었네요.. 소속사는 아직 그대로 싸이더스hq 그대로인듯 한데
다른 곳에서 연기하는걸 못 봤엇는데, 마녀만 봐서는 가수 데뷔 준비하던 애 치고는 연기 잘 한 느낌이네요 그래도.
조민수 때문에 별 1개가 깍엿습니다아..
제일 귀여웠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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