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캡틴 마블 개인 감상 입니다

푸르르미 2019-03-18 (월) 15:33 조회 : 1585 추천 : 3

언제부턴가 마블이 재미 없어지고 공감도 잘 안 되기는 하는데 그래도 봐야 할거 같아서 봤습니다

토요일 낮 12시 쯤 하남 스타필드 메가박스에서
봤는데 자리가 텅텅비었네요

재미 없었습니다
스토리 루즈하고 액션도 그냥 저냥
마지막도 좀 임펙트가 약한 것 같았고요
전 심지어 사람들이 왜 고양이 얘기 하는지 모르겠네요
전혀 존재감도 없고 귀엽지도 않던데

개인적으로 감독 연출력이 최악인 것 아닌가 싶습니다

논란이 많은건 알고 있긴한데 최대한 그런건 생각 안하고 보려 했습니다

영화 보고 나와서 저녁되니 영화가 거의 기억이 아 나질 않습니다

그냥 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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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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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아리 2019-03-18 (월) 15:35

심하게 노잼인가 보네요 주변에 본 사람들이 극장에서 돈주고 보지말라던데 ㅋㅋ

추천 0

푸르르미글쓴이 2019-03-18 (월) 15:53

마블하면 그래도 눈이 좀 즐거워야 하는데 전혀 눈이 즐겁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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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인듯 2019-03-18 (월) 15:39

개인적으로 봤을때 감독들의 편집능력이 최악인듯 싶습니다.

엔드게임에선 루소형제 감독이 아마도 캐릭터 성격을 확실히 잡아줄듯 싶습니다.
시빌워에서 블랙팬서의 캐릭터 성격을 확실히 잡아준것 처럼 기대해 봅니다.

추천 0

푸르르미글쓴이 2019-03-18 (월) 15:52

감독 능력 심각한거 같습니다
영화 스토리가 눈이랑 머리에 안 들어와요
제가 심지어 블랙펜서랑 배대슈도 그냥 저냥 본 사람인데 이 영화는 스토리가 그냥 머리 들어왔다가 다 빠져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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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카 2019-03-19 (화) 10:08

감독의 연출력이랑 마블의 무리수가 합쳐진 것 같네요
토르 아이언맨 가오갤 등등 원조격 히어로들은 2~3편의 솔로무비로 서사를 탄탄히 쌓거나
닥터스트레인지 같은 히어로는 한편이긴 한데 그 안에서 어떻게 각성하고 힘을 어떻게 쓸지 다짐하는게 잘 담기고
게다가 파워밸런스도 제법 잘 맞춰서 타노스라는 끝판왕을 맞이해 다 함께 협력하는 분위기로 만들어졌는데...

캡마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너무 설렁설렁 만들었네요. 연출도 조악하고 서사는 별로 설득력이 없고...
엔드게임이 나와봐야 다른 히어로 및 타노스와의 관계 정립 구도를 알 수 있겠ㅈ만
캡마 한 편만으론 타노스 발라버릴 포스라서 너무 뜬금없는 밸붕 파워고...

개인적으로 캡마에서 건진 건 세 가지네요
그동안 뉴욕이 외계인들의 핫플레이스가 되고 히어로들이 타노스한테 쳐맞을 동안 캡마는 뭐했는지에 대한 대답
첫 번째 쿠키영상.
그리고 고양이는 항상 옳다는거?ㅋㅋㅋ

퓨리 왼쪽눈 왜 그렇게 됐는지에 대한 답도 나오지만 이해 못할 바는 아닌데 넘나 허탈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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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잇힝1 2019-03-19 (화) 11:29

ㅇㅇ 인정.. 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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