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타는 약점이 많은 영화네요.

5번에 극 공감요 돈이 없는것처럼 보이지만 신선한 오렌지도 먹고(차라리 오렌지 빼돌리다가 처형당하거나 뭐 그런게 나왔으면 좋았을걸 그냥 거기서 일하니까 윗동네 올라갈거 부탁해서 좀 들고온 느낌)초콜렛도 사먹고 하다못해 초콜렛이 너무 비싸서 주저하는 상황이라도 나왔으면 ...

배경덕분에 설득력이 떨어지고 말았죠.

아예 원작처럼 우울하고 어둡게 안 갈 바에는 12세로 낮춰서 관객이라도 많이 벌 생각이었나봐요. 사지절단 때문에 그것도 좀 망한 것 같지만....3이야 원작이 기본 설정이라 건드릴 수 없으니 어쩔 수 없고....4는 공감합니다 ㅊㅊ

아무래도 돈을 많이 쓰는 바람에,
등급이 낮게끔 찍어야 했긴 했겠네요..

벌어들이는 거랑 평점 보니 후속작 기대해도 되겠던데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잘봐서 기대중

북미 개봉 후 결과가 중요하겠네요 ㅎㅎ

알리타를 리들리스콧이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더군요
특유의 어두움 우울함 느린호흡 방대한서사

그렇게 이야기 하시니,
블레이드 러너 속편만든
드니 빌뇌브가 만들어도 좋았을듯 싶네요.

원래는 더 나중에 만들수도 있었는데
엘리시움 같은 비슷한 배경의 영화가 등장하는 바람에 당장 만들자! 했다는 일화가 있다고..

제작진은 억울하겠네요. 몇년을 준비중이였을텐데..

4 번이 정말 뜬금없기는 했죠. ㅎㅎ

그런데 줄거리는 영화적 시각으로 원작을  보기엔 지금은 너무 우중충 하긴 해요.
영환데 원작처럼 설정 줄줄 읊어 줄 수도 없고 이미 이번 1편에서도 설명 충분히 많았죠.

원작은 디스토피아이지만 모험활극처럼 된 건  아마 블레이드 러너2019 흥행 성적도 영향을 끼쳤을 듯 싶네요.

영화 망하면 작품성이고 나발이고 프렌차이즈 자체가 붕 떠버리니까 ..
호흡 길게 가져가는 느린 영상은 피하고 싶었을 듯.
저도 그거 보고 블레이드 러너 리뷰 썼을 때 정말 좀이 쑤시다고 했거든요 ㅎㅎ
아무리 보여주고 싶어도 때론  떼어내고  나중에 감독판에나 실어야할 부분도 있는데  드뇌 감독이 너무 무리했음..

빌뇌브의 블레이드 러너는..
지독하게도 늘어지게 찍었죠 러닝타임도 길었구요.
체감상 4시간 정도였는데 사실 영화자체가 너무 좋았어서 그냥 참고 봤던게 컸어요.

덕분에 흥행참패한게 이 영화에도 영향을 끼친 모양이군요. ㅎㅎ

리들리 스콧도 남말할 처지가 안되는 양반이(3시간짜리 잘 찍은 ..ㅎㅎ)
빌뇌브 판 블레이드 러너에
상영 시간 너무 길다고 코멘트 했더라구요 ㅎㅎ

총몽 원작을 보지는 않았으나
최근 개봉했던 모털 엔진과 같은 미래 포스트 아포칼리스를 배경하는 영화와는 달리
처절한 생존성이 떨어져서 좀 아쉽고 감정이입이 되지 않�榜� 것 같네요.

자렘에게 노동력과 물자를 공급해주면서 아래도시에서 얻는 이익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공급으 중단되면 어떤 불이익을 보는지
그리고 말씀처럼 굳이 자렘에 가지 않아도 잘 살기 때문에 설득력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싶네요

글을 쓰다보니 생존이 주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가볍게 다룬 것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톤 자체 설정이 밝고 업된 주인공에 맞추다보니 배경들을 어둡게 하지 못한 것도 있어보이네요.
확실히 매끄럽지 못한 설정이였죠.

공각 기동대가 생각 났습니다. 그 개 망할 감독이 영화 완전 날려 먹고...참 아까운 원작 .알리타의 cg기술력과 연출으로 만든 공각 기동대...좀 늦게 나왔었으면.

그영화는 손을 못대겠습니다. 혹평만 있어서요. ㅋㅋㅋ

4번이랑, 4번에서 이어진 제니퍼 코넬리 나온 장면이랑, 대사도 좀 뜬금없긴 하죠. (뭔가 편집이 이상하다는 느낌..)

그거 빼고는 다 좋았습니다. (2번 봤습니다. 하하..2D 한번, 4DX 한번)

러닝타임 줄이려고 좀 무리해서 편집한 것도 있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