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월드워Z' 속편제작 무산 ,,,

연기되고 연기되다 결국 무산됐다.

플레이리스트 보도에 따르면 영화 '월드워Z' 속편 제작은 최근 공식적으로 무산됐다.

 제작무산의 이유는 예산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브래드 피트와 데이빗 핀처 감독은 1편보다 작은 규로모 2편 제작을 논의했지만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월드워Z' 속편은 브래드 피트 제작에 데이빗 핀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관심을 모았다.

브래드 피트와 데이빗 핀처 감독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비롯해 여러 작품에서 호흡 맞췄다.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꼽아 의기투합에 기대감이 상당했다.

또 '월드워Z'가 전 세계적인 흥행얼 거뒀기 때문에 속편을 기다리는 관객들도 많았다.

하지만 '월드워Z' 속편 제작 과정은 녹록치 않았다.

당초 2017년 9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제작이 차일피일 밀리면서 2019년 혹은 2010년 개봉을 새 목표로 잡았다.

이 마저 무산되면서 아쉬움을 자아낸다.

'월드워Z'는 맥스 브룩스 작가의 '세계대전 Z'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전세계 원인불명의 이변 속에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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