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의 문제점: 없음 ㅋㅋ
확실히 미스터션샤인도 그렇고 넷플릭스에서 제작비 대주면서 내걸었을 조건 중 하나가
한국의 미라던지 동양의 오리엔탈리즘을 스크린에 잘 담기도록 요구 했을 듯 합니다.
6회 뿐이지만 김성훈 감독이 스케일도 스케일이지만 영상미에 상당한 공을 들인걸 볼 수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에서 미드식 오프닝을 보게될 줄은 몰랐음. ㅋㅋ
그리고 첫번째 지적: 배두나.
배두나 까는 초점이 첨에 사극톤에서 지금은 뭉개지는 발음으로 까는 중인데,
(사극톤은 '조선시대 살아봤음? 조선시대 의녀 말투 들어봤음?'으로 종결가능)
킹덤 보면서 사람들 대사칠 때 입김 나오는거 보면 얼마나 추운 와중에 촬영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집 안에서도 대사치는데 입김이 보입니다. ㅋㅋ
이렇게 얘기하면 불편러들 曰 '그러면 남자들도 똑같은 조건에서 촬영하지 않았냐? 배두나만 발음 이상하더라~'
그건 그렇지만 극 중 배두나만 옷차림이 제일 얇아요. 다른 배우들처럼 펑퍼짐한 한복 안에 핫팩 여러개 붙이기도 힘듬.
그리고 배두나가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걸 수도 있구요 ㅎㅎ
또 넷플에서 투자할때 그나마 해외에서 인지도 쌓아놓은 배두나 출연이 확정된게
넷플릭스 첫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에 430억이라는 엄청나게 큰 돈을 투자하는데 한 몫 했으리라고 봅니다.
물론 넷플 입장에선 흥미로운
소재가 (동양 좀비, 조선 좀비(중세시대 좀비)) 최우선 투자 결정 요인이 됐을거 같긴 하지만요.
여튼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배두나 발음 이슈는 이슈꺼리도 안 될 겁니다.
외국인 시청자들 입장에선 더더욱 그럴 것 이고요 ㅋㅋㅋ
두번째 지적들 회차가 너무 짧다
이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자세한 계약조건이라던지 내막은 모르지만 실험적 작품이다 보니 완성도나 공을 높이기 위해서 6회로 끊고 가는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튼 킹덤이 넷플릭스로부터 지속적 투자를 받아 장수 시리즈가 될 수 있을지 여부는
해외 성적도 성적이지만
과연 넷플릭스 동양권 가입자 수 특히 한국 가입자 수가 얼마나 늘어나는가에 따라 판가름 날 거 같네요.
그래도 넷플릭스는 한국에 계속 투자하겠지만요 ㅋ
한달 매출이 1조씩 찍으니 뭐...
내용추가) 방금 기사를 보니
넷플 국내 월매출이 100억이라네요 ㅋ
4달이면 킹덤 제작비 회수 ㅎㅎ
내용추가2) 아 그리고 또다른 지적 중전...
중전은 저 개인적으로도 좀 아쉽긴 한데..
김은희 작가도 인터뷰에서 중전 역할했던 김혜준이 쫌 아쉽다며 시즌2에서는 더 잘할 것이라고 대놓고 압박을 주기도 했쬬 ㅎㅎ
그래도 역시 외국인 입장에선 연기 어색한지 잘 모를 것 같네요.
오히려 동안 외모라 주지훈이 지보다 어려보이는 사람한테 깎듯이 하는거 보고 신기해 할 듯 함 ㅋ
중전 캐스팅으로 스카이캐슬 혜나나 예서가 했으면 연기 잘했을거같은데 ㅋ
스카이캐슬땜에 신인배우들에 대한 눈이 높아진거같은 느낌 ㅎㅎ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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