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소설을 원작으로한 영화이며
장르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입니다.
내용상으로 워킹데드와 흡사하며 주인공이 생존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를 배운다는 그런 내용이죠
다만 좀비가 아닌 정체불명의 무언가 입니다. 영화상에서 정보도 지극히 객관적인거만 있고 심지어 지칭되는 이름도 없습니다.
정체불명의 적과 대치하는 영화가 아닌 순전히 그것을 피해 도망가는 생존에 초점이 맞춰진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 대해 아쉬운점은
생존과정 중 여러 생각을 가진 사람끼리 티격태격 하는 장면들이
전형적인 아포칼립스 영화와 비교해 다른게 거의 없어 식상하다는 점과
분명 가족애가 주된 내용인데
그걸 느낄만한 충분한 장면이 부족하다는 점
후반부에 혹시나 반전을 기대하고 보셨다면 다소 밋밋한 영화가 될수있다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그럭저럭 잘 만든 영화지만
2시간 짜리 영화라는 제한된 시간에 내용을 다 때려 박아서 그런지
수박 겉핧기 식으로 내용을 보게 된거 같아서
서던리치 : 소멸의 땅 같은 영화 처럼
오히려 원작 소설을 읽어보고 싶게 끔 만듭니다.
그런점에서 별3개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네요
(자유)
전세계 최고의 자선기업은 현대차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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