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월드: 폴른킹덤 보신분만 대답좀 해주세요 (스포)

제 생각에 메이지는 예전에 유전자 공학으로 만들어진 사람이라서 블루를 제어할 특성같은 것은 없어보입니다. 단지 공룡 뿐만 아니라 사람도 복제를 했었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그럴라나요? 특성이라기보다는 그냥 뭐라고해야하지 유전적끌림같은 설정으로 나오나 싶었는데

마지막 장면을 위한 안전장치라고 생각해요.

만들어진 공룡 = (꼬마 +) 메이지

문을 열고 위험을 감수할 것인가,  문을 열지 않고 공룡들을 죽게 내버려둘 것인가

케케묵은 설정이지만  관객이 주인공들과 함께 고민할 좀 더 세련된 해법이라고  봅니다.

만약 클레어가  단추를 눌렀다면 영화가 비난을 피하지 못했을 겁니다.

메이지는 사람이란 점만 다를 뿐,  공룡과 입장이 똑같고 
순수한 판단을 하더라도 아이라는 방패가 있죠.

아울러 단순한 트러블 메이커 역할이 아닌 아이로서 영화 속 역할의 존재의의를 부여한 듯 싶고요.

블루에 대한 이야기는 

그 영화 속 그 악당이 인도렙터 경매가가 천정부지로 솟자 곧바로 팔겠다고 주장하자

악역의 그 박사가 인도렙터가 인도미누스 렉스를 기초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에 복종하기 위한
사회성 등에 연관된 유전자로 개량할 필요가 있는데  살아남은 렙터가 블루 하나 뿐이며 이대로 팔 수가
없다고 실랑이 하는 장면 .. 메이지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영화의 이부분은 쥬라기 공원 2의 내용을 기초로하는 잃어버린 세계 소설을 읽어보면 연관이 있는 내용인데
말콤 박사가  사회성을 잃고 서로에게도 흉폭하게 구는 렙터 무리를 설명하는 장면이 있어요.

유전자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다 같이 새끼로 자라 렙터 사회체계를 배우지 못 했기 때문에
조화있게 어울리지 못하는 내용을 다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