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박세완 '육사오', 9일째 1위 117만 동원…손익분기점 돌파 전망[美친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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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육사오’가 1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손익분기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육사오’(5일)는 전날 3만 6730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4일 극장 개봉한 ‘육사오’(감독 박규태, 제작 티피에스컴퍼니 싸이더스, 제공배급 씨나몬(주)홈초이스, 싸이더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

8월 28일부터 어제(9월5일)까지 9일 동안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수 117만 1513명을 동원했다. 시간이 좀 더 걸리긴 하겠으나 손익분기점으로 책정된 160만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 박세완 등 배우들의 코믹 연기에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추석 연휴에도 파죽지세의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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