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마구치 류스케) ★★★★☆

봐야겠습니다~!^^

@삼오공

자신있게 추천합니다만 막 유흥을 즐기기만 하는 영화는 아니라 조금 지루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꽤 좋았습니다 ^^

개인적으로 드라이브마이카보다 좋았습니다. 드라이브마이카는 작품에 비해서 너무 과대평가 받는다 생각했는데...이번 작품보고 확실히 뛰어난 감독임을 인정했습니다.

@워리어37

드라이브 마이카 영화자체는 좀 어수선하고, 빈약해 보이지만, 각본 4개를 엮어 만든 걸 알게되면, 정말 대단한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ott에.있나요?

@얀도르

아직 개봉중이어서 오티티에는 없는걸로 압니다.

@Sawmoon

아 그럼 메모해놔야겠네요 고마워요

@얀도르

안도르 재밌게 봤습니다 ㅋㅋㅋ 명작이죠 닉넴이 얀도르시라 혹시나하여

@Sawmoon

ㅎㅎ재밌는 드라마죠

우리나라 영화계는 이제 이런 작품 나오긴 힘들듯..... 사람들이 액션 아니면 귀신 괴물 좀비에만 관심있어서....

@벡숑

사실 이런 영화를 좋아하는 마니아층도 많이 있는데, 조커처럼 접근성이 쉽지 않아서라고 봅니다. 조커는 분명 굉장히 딥하고 만듦새 좋은 영화임에도 접근성이 좋았기에, 사람들이 거부없이 즐기면서 어? 이런거도 있어? 라는 반응이었죠

거대한 그림자 속에 있으면 작은 그림자들은 구별이 안되죠

라인이나 역사왜곡같은 짓을 밥 먹듯이 하는 거악 내지 악 자체의 속에 있으면 작은 악들은 구분이 안되고 존재하지 않아 보이겠죠

@lendroade

제가 역사적으로 일본이나, 그들의 정치판을 싫어하는 편 입니다만, 영화를 보며 그것과 결부 시키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예술계나, 지식인, 전문가 층 혹은 국민들은 일본의 잘못됨을 인정하는 기조가 있다고 보는 편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모든 것을 그런 이분법으로 바라보면 전혀 다른 문화를 즐기거나 나아짐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죠.

일본의 가장 큰 문제점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소위 기득권층들의 문화입니다.
다큐 '카운터스' 를 보시면 잘 알 수 있으실겁니다.

한국에 대해 헤이트 스피칭을 하는 것도, 반대편에서 한국을 감싸 편을 들어주는 것도 일본인 임을 알게된다면, 우리가 무작정 일본 자체를 혐오하는 게 얼마나 시야가 좁은 행위임을 깨닫게 됩니다.

하마구치 류스케는 이미 거장의 반열에

@바알세불

그렇죠 그가 다른 장르의 영화를 찍는 모습도 보고싶군요.

크으~~ 작품들 찾아보게 되는 일본 거장 감독~!

이번 작품의 상영시간은 꽤 준수하군요

드라이브 마이카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지만
과연 그 정도의 상영시간이 필요했을까?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Brendan

개인적으로 영화는 감독이 하고싶은 이야기 그리고 관객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이야기 그리고
서로 나누고 싶은 이야기 아니면 그냥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은 것 네가지가 있다고 보는데

하마구치 영화는 세번째라고 봅니다.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려면 보통 말이 많아지죠 사설이 길어지고요. (오해를 사지 않기위해 이것 저것 할말이 많아지니까요)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