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내용은 사람들이 많이 본 시점에 다시 남기기로 하고
오늘은 대략적인 설명과 추천 여부만 슬쩍 써보겠습니다.
일단 제목처럼 존윅4는 존윅 1-2-3 편에서 잘 먹힌 부분을 역시나 잘 활용해서 이어나갔고
전작들에서 단점으로 지적된 몇몇 요소들은 여전히 남아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종합해보면 1-2-3을 뛰어넘었냐?? 하면 그렇게 확실한 평가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평범하냐?? 하면 그건 아니고 새롭고 잘한부분은 확실히 강점이고
단점도 명확하기 때문에 대비가 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키아누의 느린 몸이라던지
혹은 말도 안되는 서사를 단점으로 지적하고는 하는데
저는 그것보다는 '지나친 쇼맨쉽' 이 문제라고 보는 편입니다.
키아누의 운동신경은 원래도 좋은 사람이 아니었고 나이도 이제 많고.. ㅠㅠ
서사는 오히려 액션을 위한 명분으로만 존재해서 저는 큰 불만은 없는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커지는 스케일과 다양한 볼거리에 대한 욕망 때문에
리얼리티는 조금 줄어들고 대신에 자극적인 쇼맨쉽이 더 늘어나서
이질감이 약간 더 생겼다고나 할까..
하지만 결론적으로 여전히 멋있고 볼만합니다.
현존 시스템으로 이보다 더 좋은 액션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보면
존윅4는 최대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뽑아낸 느낌입니다.
더 완벽하게 다듬고 사실적으로 묘사할 수 있긴 할텐데..
그럴라면 진짜 운동신경 끝판왕 사람이 주인공 뿐만 아니고 꽤 많은 사람들이 나와야하고
테이크도 더 많이 시도해서 돈과 시간을 때려부어야 하지만
그러다가 사고라도 나면 오히려 더 손해일수도..
암튼 아재들로 이렇게 만든거 자체는 대단하다고 봅니다.
어색하거나 과한 설정도 존재하고
짜고치는 티도 일부 나고
제가 지적하는 쇼적인 요소가 지나치기도 하지만
몰입에 방해된다거나 실망감이 크다거나 허접하다거나 하는건 많이 없습니다.
반면에 새로운 모습과 오마쥬 등등 볼거리는 빵빵해서 지루할 틈이 별로 없어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끝판왕 이라거나 마스터피스 급은 아니지만
혼신을 다한 수작임은 확실합니다.
*. 액션할때 주인공 안보고 다른데 보실분들에게는 비추
그 외에 시리즈 다 재미있게 보신분들에게는 꼭추
(동물)
??? : 주인님 몸이 기억을 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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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영화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