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고 신문이나 인터넷 블로그 사진등을 통해서만 접하던 서울의 호텔뷔페들에 대한 궁금증을 참다못해
직접 지방에서 서울까지 왕복하며 이용해왔던 뷔페들에 대한 간단소감과 자평을 남깁니다.
1.신라호텔 파크뷰 : 음식 맛있지만, 재방문의사는 없어요, 이유는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의 거리가 너무 좁고 서빙하고 그릇치우고 안내하는 직원들이 너무 많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조용히 식사를 즐길수가 없었습니다.
2.조선호텔 아리아 : 음식 맛있고 분위기나 서비스 만족스럽습니다.
3.롯데호텔 라세느(서울) : 음식 맛있습니다.
4.롯데호텔 라세느(잠실) : 음식이 소공동 라세느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메뉴구성도 잠실이 서울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차문제가 정말 심각하니까(주말에 차 가지고 갔다가 주차장에서 40분을 허비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4번 방문했어요
5.리버사이드 더 가든키친 : 가성비는 이곳을 따라올 곳이 없습니다. 종종 방문합니다
6.63빌딩 파빌리온 : 메뉴구성도 알차고 가격도 3대호텔에 비해 저렴해서 기대가 컸는데 맛이 없었습니다.(밍밍한 간)특히 낙지볶음과 숫불고기구이등
7.파르나스 그랜드키친 : 음식 맛있었습니다. 두 번 방문
8.세종호텔 은하수 : 한식위주의 뷔페로 저렴하고 나름 괜찮아서 두 번갔습니다.
9.포시즌스 호텔 마켓키친 : 음식맛있긴한데 3대 호텔에 비해 손색 있음
10. 프라자호텔 세븐스퀘어 : 가장 최근에 방문한곳인데 쇼파는 내려앉아있고 LA갈비 왕갈비찜 고기산적에서 고기 잡내가 느껴지고 맛이 없었습니다. 호텔에서 서울광장 바라보는 뷰는 좋았어요
일단 기억나는건 요정도인데 2012년부터 지난 10년간 호텔뷔페를 이용하면서 느낀점은 호텔뷔페는 3대호텔 뷔페를 가는게 정석이고 만족도 또한 다른 특급호텔보다 높았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를 따지는 분이라면 리버사이드 가든키친이 좋은 선택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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