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대 후반쯤으로 기억하네요.
어느날 영화를 보고 나온 길에 작은 모형점 같은 것을 보곤 쓱 들어가봤는데 리볼텍이란 놈이 있더라구요.
뭐야 이건 또 눈깔 가출하도록 비싸겠지 비싸면 안삼 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마크로스가 2만원 대였습니다.
'아아아아아~' (지름신의 은총 싸운드)
바로 덥석.
그 뒤로 틈날때마다 거길 기웃거리며 호시탐탐 신작들을 노려......보려했지만 어느새 가격대는 5만원 이상으로 치솟고 있었고......
초기에 가격이 싼데다 구체관절로 포즈를 바꿀 수 있다는 메리트 때문인지 어느새 물건들이 계속 동나기 시작했어요.....안그래도 점점 비싸지는데......
손 파츠들도 옵션이 좀 있고, 무기도 그럴싸한데 포즈까지 바꿀수 있는데다 로봇계열부터 내주기 시작하니 눈돌아갔죠......(봄바람 휘날리고 흩날리는 벚꽃잎 때문에 귀차니즘 발동...안갈아껴줌 ㅋㅋ) 스탠드도 같이 지참되어 있지만 옵션들이랑 봉인된 바람에.....
지금 꺼무위키 검색해보니....프로포션 땜에 디테일이나 좌우대칭을 깎아먹었다는 둥의 이유로 아예 주류에서 밀려나고 2년 전부터는 신제품 넘버링도 중단된 상태더군요.
얘는 어쩌다 보니 그대로 봉인 중.
블랙라군 하고 아야나미 레이도 있지만....그건 팬분들에겐 분노의 욕보라를 몰고 올듯하여 올리지 않습니다.....(그래도 총이나 무기같은 옵션들은 그럭저럭....)
다음엔 SD 로봇들을 다뤄보겠습니다.
(질문)
알뜰폰 요금제 써보신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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