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뽑은 공기청정기 3색 제품.

유튜브 보고, 필터관련 보고...그러면서 

공기청정기에 대해서 3색 제품으로 압축이 되네요.

당연한 말이겠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일 뿐입니다.

1. 삼성 or lg 제품

무풍큐브와 비스포크 큐브, 블루스카이 이렇게 3종류로 되어 있습니다.

삼성은 비쌉니다. 근데 유튜브 보니까 비싼 값 한다고 하더이다.

제가 비싼건 싫어해서 많이 보지는 않았습니다.

삼성 것이 이러면, LG도 비슷하겠다 싶어서 lg 제품은 안 보았습니다.

근데 lg 는 에너지효율이 2등급이 많네요. 역시 모터하면 lg 인가 싶어요.

삼성은 블루가 3등급, 비스포크가 2등급인거 같습니다.

lg 퓨리케어는 좀 재미있는게, 2단인데, 공기가 좋으면 1개만 돌아가고 1개는 꺼지는 기능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것도 매우 좋긴 합니다.

1등급이냐 2등급이냐??

전기료 때문에 따지는거 아닙니다. 전기료는 얼마 차이 안나요.

문제는 그 전기효율 높이려고 들어가는 부품이 다르다는 겁니다.

같은 부품으로 효율을 높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24시간 켜 놓는 냉장고는 비싸도 무조건 1등급 삽니다.

전기료 때문이 아녜요. 부품의 내구성 때문에 삽니다.

공청기의 에너지효율이 낮던데, 아마도 비싼 모터를 굳이 넣을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공청기의 원리는 매우 단순하니까요.

째든 결론은 소수의 돈 있는 사람은, 삼성or lg 꺼 사는게 속편합니다.

as 좋지, 모터 as기간이 꽤 깁니다.

2. 위닉스 타워 프라임

제가 타워 프라임에 관심을 가진 이유가 있습니다.

필터가 아주 큽니다. 으마으마으마 하게 커요.

딱 이 이유 하나로 다른 여러가지가 다 용서됩니다.

가격은 40만원 약간 안되며, 스마트폰과 연동도 안되며, 이런저런그런 기능이 약합니다.

가격에 비해서 편리성이나 기타 여러 가지들이 좀 허접합니다.

제가 24시간 여름제외하고 봄가을겨울 켜 놓는 용도로 사려고 하는 거라... 딱 걸렸어 입니다. 

이럴땐 복잡한 기능 필요없어요. 오히려 복잡한건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다만 이 제품의 걱정은 폐필터 버릴 때, 필터가 너무 커서 쓰레기봉투 큰거 사야합니다.

봉투가 채워질 때까지 이걸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유닉스가 좀 특이한게 에너지등급이 1등급입니다. 

이런 면에서도 24시간 켜 놓는 용으로 진짜 좋은거 같아요.

3. 샤오미 미에어

이 제품의 핵심은 뛰어난 가성비 입니다.

미에어 3c 가 가장 좋습니다. 3h ?? 굳이??

집이 크다면 차라리 3c 2-3개 사는게 나아 보입니다.

또한 10만원인 주제에 필터가 커요.

여타의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필터가 꽤나 큽니다.

(4가지 미에어는 모두 필터가 동일합니다. 모터의 힘만 다른겁니다)

고민이 되는게, 위닉스 타워냐 미에어냐?? 입니다.

타워1개면 미에어 4대 구매 가능합니다. (실제로는 1대면 됨)

근데 필터단위면적당 가성비는 타워가 더 높아 보입니다.

샤오미 미에어의 가장 큰 단점은, 미세먼지 측정장비가 허접합니다.

그래서 미세먼지가 심해져도 이걸 알아차리지 못해요.

그래서 차라리 수동으로 사용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그래도 가격이 싸니, 용서할만합니다. 3년쓰다가 버리면 그후에 좋은게 나오겠죠.

4. 기타사항

저는 13등급만을 보았습니다. 위의 3제품 다 13등급 필터가 있습니다.

11등급하려고 24시간 공청기 돌리는건 낭비 같아요. 차라리 필요할 때만 on 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12등급과 13등급은 먼지 제거 %가 핵심이 아닙니다. 0.3 먼지냐?? 0.5 먼지냐?? 의 차이가 납니다.

전문가들의 말로는 공기청정의 핵심은 환기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창문을 열어 놓을 수 있다면 열어 놓는게 좋고, 

(설령 미세먼지 농도가 높더라도 환기 하는게 낫다고 할 정도입니다)

봄겨울가을엔 환기를 잘 안하니까, 공기청정기를 대안으로 사용하는 겁니다.

필터청소 할 때, 진공청소기로 하던데, 이거 무식한겁니다.

가끔 유튜버들이 이러던데, 그 먼지가 진공청소기 필터 다 망가뜨립니다. 

1회용 정전기 청소포가 있습니다. 이걸로 깨끗하게 딱아주면 됩니다.

위의 3제품은 프리필터, 집진필터, 탈취필터 3가지가 있습니다.

여기에 필터세이버라고 하여, 얇은막을 판매 합니다. 

이거 붙히면 필터 수명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근데 좀 갸우뚱 합니다. 필터세이버도 가격이 있어서, 

별로 필터비용이 줄어들지도 않고, 교체에 따른 번거로움만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필터세이버라는게 인증된게 없다보니, 성능에 대한 공인된 신뢰도가 없다는 겁니다.

위의 3제품 필터는 정품, 국산짝퉁, 중국산짝퉁 3가지를 판매합니다.

인기가 많아서 이렇습니다. 판매량이 적다면 비정품 필터가 없습니다.

째든 중국산짝퉁은 비추합니다. 국산짝퉁은 사용할만합니다. 가격이 절반입니다.

저는 국산짝퉁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정품은 너무 비싸요.

차라리 국산 짝퉁으로 사용기간을 절반으로 하는게 더 나아 보입니다.

저는 항상 창문을 열어 놓는 올해 여름지나면, 공청기 구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