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중년 실생활 유뷰트 승산이 있겠는데??

독거노총각에게 20대의 여자가 헷깔리게 했나봐요.

1. 구독자 900명인 여캠이 구독자12만명인 노총각에게 이상형이라고 말함.

2. 그래서 캠을 같이 찍고 같이 올림.

3. 근데 여자는 노총각이 자꾸 드리댔다고 말함.

4. 남자는 다 사실이나, 괴롭힐 정도가 아니라고 말함.

저는 독거노총각 이번에 처음 영상을 1편 잠깐 보았을 정도로 전혀 몰라요.

근데, 다른 사람들 말들어보니 순진한 노총각의 구독자 빨려고 접근한거 아니냐라고 하는 군요.

이게 사실이면, 혼자 사람 남자들...마음이 애잔해지잖아요. 서로 그 마음 다 알잖아요

과부사정은 과부가 더 잘안다고. 홀아비가 더 잘아나??

잠깐 본 영상은 먹는 것으로 나오던데...

많은 독고중년들의 애잔한 마음 때문에 구독자가 저리도 많은가 싶기도 합니다.

독고 중년들은 독고노총각처럼 저렇게 살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독고노인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노인다큐를 많이 봐서 느끼는데, 진짜 참혹합니다.

지금 독고노인들은 자신의 부모세대처럼 일찍 죽을 줄 알았죠.

근데 죽지 않고 살아서, 죽음보다 더 괴로운 삶을 죽지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준비해야 할게 많아요. 중년 때 진짜 바쁩니다. 준비 안 해놓으면 안해 놓은 부분은 그대로 빵꾸나요.

마치 여행갈 때, 준비물 빠뜨린거 있으면, 그 빠뜨린 것에 대해서는 불편함이 있는 것과 같은 겁니다.

아이템이 많은데, 나도 유튜버나 해볼까?? 하고 예전부터 생각해 왔지만..

성인 ADHD가 있어서, 하다 때려 치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든지 오래 하지 못해요. 금방 지겨워하고 머릿 속에서 생각이 많아서 자꾸 옆으로 튑니다.

좀 더 아이템들이 체계화되면, 그때가서 생각해보던지 해야겠어요.

요즘은 리얼이 대세이다보니, 실생활에서 노년을 대비하는 노력의 모습을 보여주면, 승산은 있어 보이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