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게임이 사회 악의 축이군요.

김택진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리니지 게임을 소유한 엔씨소프트의 대표이사입니다.

어제 만만이라는 생방송 유튜브를 보게 되었는데

게임 때문에 빚진 사람이 많은거 같습니다.

게임중독에서 헤어나오지 못해서 몇천만원 빚진 사람들.

군대 하사관 5년 있으면서 모아둔 돈을 죄다 게임에 꼴아 박은 사람.

뭐...물론 이 중에는 msg 친 사람도 있고, 주작인 사람도 있겠지만,

최소한 절반은 사실일껍니다.

김택진대표이사는 모르지 않을 겁니다. 알면서도 외면하는 거죠.

어떻게 하면 인간에게서 돈을 빨아낼 수 있는지를 기가막히게 아는 사람인거 같아요.

양심이라든지, 아니면 사회적책임이라든지 이런건 개나줘버린 사람 같아요.

이렇게 돈을 벌어야 하나??

우리 사회는 이런 사람을 대우 해주어야 하나??

어제 일찍 자야 해서, 수면제 먹었는데, 이 방송 보다보니 늦잠을 잤어요 ㅠㅠ

아침까지도 가슴이 먹먹합니다.

왜 사람들이 리니지에 몇억이나 되는 돈을 쓰는지 좀 이해가 갑니다.

리니지게임중독에 리니지뽑기중독에 리니지게임속에서만큼은 왕이 되는 욕망의 중독이 얽혀 있어서

빠져나오기 힘든거 같아요.

그리고 이미 많은 인생과  돈을 갈아 넣어서, 리니지에서 빠져나오려면 매몰비용이 되다보니, 아까워서 못 나오는 겁니다.

즉, 그만 두어야 하는데, 돈도 없는데...멈추지 못하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인생이 망해야, 그때 어쩔 수 없이 강퇴당하듯이 나오게 되는 구조입니다.

문제는 함정에 빠진 이들 대다수가 미래가 아직 한참 남은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이들의 인생의 미래에 암울함을 짊어지게 만든다는 것이지요.

만만이라는 유튜버는 인기가 올라가면서, 구독자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인기가 올라가면서 살만해지니까, 자기만 생각하지 않아요.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돌아봅니다. 시청자를 생각해요. 이게 인간다운 정상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소시오패스가 능력이 좋아서 승승장구 하여 세상에 군림하며

여러 사람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인생이 망가지고 괴로워 하는데도 불구하고.....

돈에 노예가 되어서 돈만 밝히는 사회 악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참으로 통곡할 일입니다.

마치 우리 옆에 중국과 일본이 있는 것처럼요.

마치...한국사에서 근대화를 시작해야 하는 싯점에 하필 안동김씨와 풍양조씨라는 소시오패스 가문이

권력을 잡아서 한국의 미래를 1백년동안 망쳤던 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