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신발도 사고 싶고, 진공청소기도 사고싶고..

요즘은 신발도 사고 싶고, 진공청소기도 사고 싶어서, 자꾸만 보게 되네요.

저는 의류엔 관심이 없어요. 그래서 전혀 몰라요.

근데 갑자기 신발에 호감이 생기면서 신발을 계속 보네요.

결국...할인행사하는 신발들 여러개 사서 재어놓고 있는데..

20만원 넘는 신발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ㅠㅠ

어차피 그 신발 산다고, 그 신발에 맞는 옷이 있는 것도 아닌데..

내가 왜 이러지. 누구에게 보여 줄 것도 아니면서.

미쳤어 미쳤지...내가 미쳤습니다.

진공청소기도 사고 싶어서 계속 보네요.

그래서 다이슨 유선진공청소기 있고...최근에 다이슨 v10 샀습니다.

근데 lg 싸이킹 유선 진공청소기를 또 샀어요. 이놈은 구조가 좀 특이하네요.

근데....ㅠㅠㅠㅠㅠㅠ 욕하지 말아주세요. 샤오미 드리미 v10 을 샀습니다.

물론 이유는 있어요. 각자 용도가 있어요.

이정도 샀으면 이젠 덮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덮는데...다이슨 옴니 글라이드가 쨔잔~ 하며 보이지 않겠습니까?

이런....진작에 알았다면 다이슨 v10 안 샀지.

옴니 글라이드는 잠깐 짧게 사용하는데 참 좋은거 같아요.

제가 청소를 잘하느냐?? 아닙니다. 청소에 관심없어요.

그냥 진공청소기에 미쳐서 이러는거지.

청소는 순전히 청소를 위한 청소가 아니라..

진공청소기를 가동하기 위한 청소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