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남의 혼밥 51

전숲인 2020-09-18 (금) 20:29 조회 : 5794 추천 : 14

열무김치 1kg 5천원(약 2달 전에 동네 시장에서 구입), 꽁치 400g 2,200원(동네 마트),

두부 280g 1천원(동네 마트), 오이지 무침 300g 3천원(동네 반찬 가게),

김 16개 1팩 2,980원(동네 마트)에 구매하였습니다.

채소가 너무 비싸서 사기가 겁나네요...양파 정도는 구비를 해두고 있었는데

요즘은 그마저도 구매하기가 꺼려지네요

돼지고기 넣은 김치찌개를 제일 좋아합니다만, 가끔 이렇게 꽁치나 참치 넣은

김치찌개가 땡길 때도 있는 법이죠...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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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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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4 2020-09-19 (토) 01:49

채소 가격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무시무시 합니다. 채소보다 고기가 훨씬 저렴한 상황인듯 합니다.
그런데 뉴스보면 코로나 때문에 급식등이 중단되어서 버리는 것도 많이 나오고 하더군요.
한쪽에서는 너무 비싸서 매우 곤란하고...
한쪽에서는 버리고...

"채솟값 폭등에 안먹을 수도 없고"…잇몸된 '건조·냉동채소' 불티[언박싱]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916000131

등교 연기에 태풍까지...애타는 급식농가
https://www.ytn.co.kr/_ln/0115_202009130223117933

코로나로 막힌 농산물…경기도, 판로 개척 안간힘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81150&plink=ORI&cooper=DAUM

전숲인글쓴이 2020-09-20 (일) 21:07

농수산물은 유통하는 사람을 잡아도
가격이 내리진 않는다는 말이 있더군요...그래서 더 무섭습니다.

DJBaM 2020-09-19 (토) 14:12

가끔 저 꽁치 통조림 찌개가 땡길때가 있죠. ㅎㅎㅎ
그런데 잠 덜깨거나 숙취 상태로 마트가서 멍~ 하니 사오면 가끔 고등어 통조림으로 가져오는 함정이.... ㅠ.ㅠ

전숲인글쓴이 2020-09-20 (일) 21:07

ㅎㅎ 전 고등어 통조림도 좋아해서 바꿔 사와도
타격이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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