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남의 혼술

전숲인 2020-07-11 (토) 13:15 조회 : 3223 추천 : 9

올해 첫 술을 마셨습니다.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거의 안마시는데...요즘 불면증이 심해져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마셔봤는데...결과만 이야기하자면 실패했습니다.

잠을 좀 자긴 했는데...5~6번 정도 잠에서 깨어 한참 동안 잠을 못 잤거든요

예거 라들러 자몽 맛 500ml(4캔 1만원, 편의점), 오븐 치킨 1마리 8,900원(닭 프랜차이즈)에

구매하였습니다.

예거 라들러 자몽 맛은 일단 과일 맥주가 거의 그렇듯이 달콤한 맛이 많이 나는 맥주였구요

제 입맛엔 잘 맞았습니다. 원래 컵에 따라둔 것(500ml의 반 정도)만 마실려고 했는데

맛이 괜찮아서 1캔을 비웠네요...자몽 맛은 그렇게 많이 나는 편은 아니었고,

도수는 2.2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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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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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제1 2020-07-11 (토) 17:57

맛닭꼬 저는 제일 매운 숯불로스트 좋아합니다^^ 맥주 맛나보이네요~

전숲인글쓴이 2020-07-12 (일) 13:40

전 매운걸 잘 못 먹어서 그렇기도 하구요
왠만한 음식은 순정(오리지널)이 제일 나은 것 같더라구요

없는게뭐야 2020-07-11 (토) 21:10

저거 말고 복숭아 맛도 있는데 복숭아 맛도 맛납니다. 레몬도 괜찮고요.

전숲인글쓴이 2020-07-12 (일) 13:40

네...교차도 가능해서 저는 자몽 2개, 레몬 1개, 복숭아 1개 이렇게
구입했습니다.

묻지마시오 2020-07-12 (일) 15:50

술은 어중간히 먹으면 더 잠이 안오죠,, 알딸딸하게 먹어보세요 꿀잠잡니다.

전숲인글쓴이 2020-07-13 (월) 19:51

술을 잘 못해서 더 이상은 무리입니다. -_-;;

마음 2020-07-12 (일) 22:18

하아
아무리 남자 혼자 살아도 컵은 한번 씻고 아래 바닥 스티커도 떼고 쓰시는게 ㅜㅜ
그래도 물로 한번은 헹구신거죠?....
저 스티커는 대접에 뜨거운 물 받아놓고 컵 담가두고 잠시 후에 떼면 잘 벗겨집니다...

전숲인글쓴이 2020-07-13 (월) 19:53

컵은 수세미와 주방 세제를 이용해 깨끗이 설거지 한 상태였구요
컵 바닥의 스티커는...글쎄요...저걸 굳이 떼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컵 안쪽에 붙어있다면 위생상 당연히 떼야하겠지만...바깥에
있는걸 굳이 떼야하나 싶어 그대로 뒀습니다.

온달s 2020-07-23 (목) 14:10

걷기 운동을 해 보세요.
그런데 시간 투자가 필요해요. 꾸준함도 있어야 하구요.
처음 매일 만보 걷기 도전해 보세요. 보통 1시간 30분 정도면 되는 것 같아요.
그럼 매일이 꿀잠. ^^

전숲인글쓴이 2020-07-25 (토) 13:43

걷기라면...하루 5천보 정도는 걷습니다.
관절이 안 좋은 편이라 더 이상은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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