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여자 찾기 tools 심화학습자료.

 
글쓴이 : 독거남201911 날짜 : 2020-04-06 (월) 12:51 조회 : 2772 추천 : 11  

그래요. 쏠로에요.

정확히는 돌씽이죠.

밤이면 외롭죠. 몇달 전만해도 마누라 꼭 끌어안고서 쪼물딱거리는게 가능한.

그렇게 22년의 세월을 보내다가

갑자기 이혼하고 나니

머리는 옆에 마누라가 없다는걸 인지하는데

몸둥이는 끌어안을라구 발버둥치죠. 습관이란게 참 무섭네요.


내 나이 50

연애질을 새로이 시작할 수는 있는걸까

20대 때는 뭐 첫 경험이니까 심장이 부들 부들 거리고. 뭐 얼굴 빨개지고... 안보면 보고 싶고 뭐 궁금하고... 불타는 연애를 했지만.

산전 수전 공중전 다 겪고 애까지 낳아서 군대까지 제대시켜 손자 볼 나이에...


직업이 개발자라 앱에 따라 특성들이 보이더군요.

길고 긴 이야기들이 있는데 다 설명하면 아무도 읽지 않을거고.

짧게 이야기 하면 이해 안되는 사람이 있을거고.


암튼 글이란게 누구에겐 도움이 되지만, 누구에겐 독이 되기도 합니다.

사람이란게 보고싶은 부분만 보고 읽고.. 오해하는 인간들이 넘쳐나요. 성경같은. 책 한권인데. 종파가 수백 수천가지임.


암튼 어떤 앱에 대해 비방하면 그 앱 관련자들이 댓글을 악성으로 달거라 앱 이름은 공개할 수는 없겠어요.

대충 공통적인 이야기만 하기로 하죠.

제가 나이를 왜 밝히냐면, 제 나이에 따라 소개되는 여성의 프로필도 달라지도록 앱들이 시스템이 되어 있습니다.

즉, 가입한 남자가 20대라면 20대 여성들을 볼 수가 있겠죠.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50대 돌씽을 좋다고 사귀자는 20살 처자가 제정신은 아닌거죠. 원조교제나 돈 노리는 꽃뱀인거죠.


암튼 가입하면 대부분의 앱들이 기본 캐시템을 줍니다. 

캐시템으로 여자 프로필을 열어보거나 좋아요 신호를 보내는 거죠. 한번 해보라고.

몇번 터치하다보면 기본 캐시템은 금방 날아갑니다. 5만원 정도는 질러야 하죠.

월정액을 가입하라고 유도하기도 하고.


제가 검색도 해봤어요. 여러 글도 읽어보고, 유튜브에 공개된 그런 앱들에서 알바를 뛰던 사람의 증언도 봤는데 

충격이었어요.

겁나 연예인 같이 이쁜 사람은 산다는거죠. 프로필을 사서. 유료 회원 꼬시는 용도로 쓴다 이겁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김태희같은 선녀끕 여자가 왜 미팅앱에 프로필을 남길까요. 

성격좋고 이쁘고 능력 있는 여자는 이미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이혼 시장에 나온 여자는 이미 뭔가 문제가 있어서 남자하고 헤어진거고. 

저 역시 성격이 더러우니까 결혼생활 포기하고 이혼한거가 맞겠죠. 무던하게 잘 참고 사는 남자면 이혼하지 않죠.


여러 유튜브 자료들을 보면, 미팅앱에서 여자는 적고 남자는 많다는거죠.

그래서 여성 성비를 올리려고 알바들을 고용하고, 마치 실존하는 여자처럼 채팅도 시도하다가 만나려고 하면... 뚝 끊기는 관심.

다들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마치 자동차 허위 매물처럼 허위 프로필이 많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남성 회원 월정액으로 5만원 안팍으로 거둬들이는 미팅앱.

거기 회원 전부가 실존 프로필일까요?

실존이 아니면 법적인 처벌이 가능할까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


암튼.

남자든 여자든 거울을 보고. 내 얼굴에. 내 재산에. 내 능력이 서열로 몇 등 정도 될지. 생각해 봐야 할거 같아요.

제 나이 50인데 40초반에 선녀같은 여자 아무리 좋아요 눌러봐야. 그 여자들이 미쳤다고 10살이나 나이 많은 노인네랑 놀겠냐고요.

99% 저보다 능력 없고, 무직이거나 애가 딸려서 생계가 곤란한 여자들이 덤비는거죠.


돈 많고, 능력이 있어서 잘 버는 여자가 있고, 이혼했다. 그럼 미팅 앱까지 깔지 않더라도 주변에서 줄 설겁니다. 이혼하지도 않겠죠. 

마누라가 잘벌고 이쁜데 이혼할 남자가 있을까요?


암튼 이야기의 요지는 

허위매물을 바라보고 좋아요 누르다가 돈이 다 나가게 되니까  당하지 마시라 

말씀 드리고 싶어요.


상대방 입장에서 나를 찾을만 한가.

그런건. 분식집에서 떡복기 먹으면서 아줌마에게 물어봐도 쉽게 알려줍니다.

제가 이래이래 사는데.

저정도면 몇살 정도?? 여자가 좋을까요. 라든가.

이렇게 간단히 물어봐도. 여자들은 수다가 많아서 공감을 잘하고 있는 상태라. 정보가 쓕 나옵니다.


저는 새로 사귀게 된다면 99퍼 확률로 능력 없는 여자를 사귀게 된다는 것이죠. 지금까지 고생보다 훨씬 빡시게 고생할 수도 있다는거.

그 결론을 얻고나니 몸서리 쳐지더라구요.


앱에 나와 있는 여자들이 바람 피는 상태인지, 별거중인지 확인할 길도 없죠.


offline 중매 업체에 208만원 회비 내고 만나볼 수 있는 여자가 총 7명. 1인당 15만원선.  

중매 업체를 이용하면 신분은 확실하니까 장점은 있어요. 서로 프로필 먼저 확실히 보고 시작하니까....


죄송하네요. 말빨이 약해서.

두서없이 썼어요.

앱에 가입해 봤는데 여자가 댓구도 없다 하더라도 맘상하지 마세요. 허위 매물이니까. ㅎ

도움 되셨기를 바랍니다. 


가니나 2020-04-07 (화) 21:07
마누라 꼭 끌어안고서 쪼물딱거리시다가 어쩌다 .. 그리고 어째 벌써... 너무 개인적 질문들이지만 궁금하네요
     
       
글쓴이 2020-04-08 (수) 09:19
이유 요약
1. 용돈 : 월급은 내 통장인데, 통장관리는 아내가 다했고, 난 용돈 월 3만원 받았다. 친구교제나 회사에서 어울리는 것등이 일체 불가능한 삶을 살았다.
2. 음식 : 난 생선류와 된장국을 좋아하는데, 마누라는 육류와 찌게를 좋아해서 부부싸움이 있는 며칠만 국이 나오고 그 후론 항상 찌게다.
3. 부부관계 : 월 1회만 허락하겠다며 고집을 피워 부부상담도 받았으나 거절한다.
4. 의부증 : 회사 회식이면 어디서 무얼 먹고 누굴만나 무슨이야기를 했는지 다 물어본다. 신용카드 사용내역도 지가 지출하고 승질내다가 내가 산게 아닌게 확인되도 미안하단 말도 없다.

마누라가 음식을 못한다고 하니 10년만 살아보면 잘한다 했다.
10년뒤에도 여전하다고 하니 그럼 너가 해먹으란다. 10년만 더 참으란다.
20년이 지나도 여전히 맛이 없다고 하니, 이젠 마누라 손맛에 익숙해질 때도 되었는데 지랄한다고 한다.

이런게 쌓이다가
아들들 유딩때부터 대학 자금으로 모은 통장이 있어 1500만원이 넘었는데
난 두놈 대학 보내느라 가랭이 찢어지는데
아들들 돈은 내비두란다.
돈이 없는데 돈 내놓으라고 지럴. 어디가서 은행이라도 털어야 할판.

용돈3만원 줘놓고 마누라 생일에 선물은 왜 기대를 하는지?
어느 여자는 200만원 현금을 남편에게서 받았다고 말을 하는 이유는 뭔가?
3만원으로 몇 년을 모아야 200만원 되는데?

아 ㅅㅂ 여자는 왜 선물을 받아야 하고, 남자 생일엔 왜 케이크 사서 지들끼리 먹냐!!
     
       
글쓴이 2020-04-08 (수) 09:21
마누라가 요즘 말하는 소위 김치년이었던거 같아요.
     
       
글쓴이 2020-04-08 (수) 09:24
친형이나 아는 형님들이 그래요. 그럼 나가서 여자들이랑 하면 되지 않느냐.
아 ㅅㅂ 월 3만원짜리 여자가 어디 있냐고요
용돈 월 3만원은 아들도 안믿어요. 더러운 세상.
          
            
테난 2020-04-08 (수) 09:45
이래서 경제권 넘겨주면 남자들 삶이 힘들어진다는 거군요. ㅠ 월 3만원은 요새 중딩들도 안그러는데 너무 심했네요. 3만원으로 어떻게 생활이 가능했나요? ㅠ 이제부터라도 인생 즐기며 사시길 바랍니다.
               
                 
글쓴이 2020-04-08 (수) 18:20
경제권을 넘겨주면 안된다는 이야길 하더군요.
뒤늦게. ㅠㅠ
          
            
그레고리안 2020-04-08 (수) 09:50
3만원 받고 20년을 사셨다니 참 대단하네요..
좋은 사람들도 있다지만 이런 글 보면 결혼 엄두가 안나네요..
돈도 없지만 ㅠ
               
                 
글쓴이 2020-04-08 (수) 18:22
사람은 익숙해지면 살아지게 마련인데.
용돈이 문제가 아니라 애정이 깨지니까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던 용돈도 문제가 되는거죠.
밤마다 뽀뽀만 잘해줬어도 이혼 안했을거임.
BaBarian 2020-04-08 (수) 09:58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글쓴이 2020-04-10 (금) 09:15
^^ 댓글을 읽고 마음이 훈훈해 집니다.
mecie31 2020-04-09 (목) 19:44
글 감사합니다
몸 건강하게 재밌게 사실 거라 믿습니다
     
       
글쓴이 2020-04-10 (금) 09:15
^^ 댓글을 읽고 마음이 훈훈해 집니다.^^
담마122 2020-04-13 (월) 22:00
흠...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힘 내시구요
글쓴이 2020-04-18 (토) 18:13


정오의 데이트에서 어떤 남자가 물증 찾아 올린거에요
     
       
유랑천하 2020-04-21 (화) 05:02
빼박이군요. 요사인 프로필 사진도 컴터로 합성해서 리얼처럼 보여주는 사이트도 있더군요.

https://www.thispersondoesnotexist.com/ 다양한 나이대 인종대가 진짜 실존하는 사람같더군요.
sfqwefe 2020-04-29 (수) 02:31
뻔하죠 어플 저런거 단기 이익얻으려고 저렇게 운영들 하는데 음식점도 사람들 속여 팔면 몇달이나 되겠습니까
초짜들 돈뜯어내는 어플 좀 사라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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