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남의 혼밥 28

어쩌다보니 3일 연속 게시물을 올리게 되었네요

토마토 사둔 걸 냉장고에 넣지 않고 상온에 두었더니 슬슬 맛이 갈 것 같아

가끔 해 먹던 토마토 달걀국을 오랜만에 끓여봤습니다.(토마토 자체를 오랜만에 

구매한거라 자연스럽게 이 국도 오랜만에 끓여봤네요)

토마토 2kg 5천원(하나로 마트), 굴 소스 210g 2,980원(대형 마트),

파 기름 220ml 2개 1묶음짜리 4,980원(대형 마트), 달걀 30개 1판 3,980원(동네 마트),

진간장 900ml 1,980원(대형 마트), 치킨 스톡 120g 4,480원(대형 마트),

냉동 대파는 1단 1천원 할 때 사서 썰어서 냉동한 것입니다.

인터넷에 저렇게 썰어서 냉동한 파도 판다는걸 몰랐기에 그리한 것인데

다음엔 그냥 그거 사려구요...만들 때 무척 눈이 따갑고 시간도 많이 걸렸습니다.

1. 달걀 4개를 깨서 풀어주고, 토마토도 잘 썰어서 준비해둡니다.

2. 달걀 먼저 스크램블 에그로 만들어뒀습니다. 원래 제가 하는 방식은 한 팬으로 한 번에

  스크램블 에그도 만들고, 토마토도 같이 볶는데 이번엔 보여드리려고 이렇게 한 겁니다.

3. 파 기름(제품)도 넣고 냉동 대파도 조금 넣어 대파가 노릇노릇 해질 때까지 볶아준 후

   미리 준비해둔 토마토를 넣고 간장 1 숟가락과 굴 소스 1 숟가락을 넣어서 볶아줍니다.

   (여기서 이대로 먹게되면 토마토 달걀 볶음이 되는거고, 저처럼 물 부어서 끓이면 토마토 달걀국이 됩니다.)

4. 물 1.5리터를 넣고 치킨 스톡 2 숟가락을 넣어준 후 간장을 추가로 2 숟가락 넣어준 후

   소금을 반 숟가락 넣어 간 맞춰준 후 이미 다 익은 재료들이므로 10분 정도만 더 끓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