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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독거남의 혼밥 5

전숲인 2019-10-10 (목) 18:50 조회 : 4366 추천 : 13

오랜만에 김치찌개를 해 먹어보았습니다.

김치 자체가 짠 편이라 소금 간을 하지 않았는데도

찌개가 조금 짜네요

돼지고기 앞다리살 1근(7,500원), 동네 마트 두부 800원,

김치 가격을 산정하기가 좀 애매하군요...

동네 시장에서 1kg 5,000원에 구매했던 걸 5분의 3쯤 먹은 것 같네요...

그럼 김치 2,000원으로 치면 될 것 같네요

김은 동네 마트에서 16개 1세트에 2,98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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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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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르 2019-10-10 (목) 19:22

캬,,먹음직스럽네요
여기에 반주로 소주 한잔 어떠세요^^?

전숲인글쓴이 2019-10-11 (금) 06:15

안타깝게도 제가 술을 잘 못 먹네요 ^^;

미김미김 2019-10-10 (목) 21:15

김밥마는거 그냥 냄비받침으로만 쓰는건가요?

전숲인글쓴이 2019-10-11 (금) 06:18

음...유튜브도 그렇고 일반 tv 방송도 그렇고
저는 주로 먹방과 여행 관련 프로그램을 골라서 봅니다.
그러다보니 저 '김발'을 냄비 받침으로 쓰는 유튜버 방송도
보게 됐는데...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하나 구매했어요
그 유튜버는 '김치찌개엔 김발이쥐' 뭐 이런 식으로 대사를 칩니다.
본래 용도(김밥 마는 용도)로는 한 번도 안써봤습니다.

저지방 2019-10-10 (목) 21:23

'소주가 없으니 무효'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전숲인글쓴이 2019-10-11 (금) 06:19

안타깝게도 제가 술을 잘 못 먹어요 ^^;

맹그 2019-10-10 (목) 23:57

짱짱 근데 야채가... 파, 버섯, 마늘, 양파

전숲인글쓴이 2019-10-11 (금) 06:20

쩝...원래 자취인(독거남)은 채소는 사치 아니던가요? 하하
그냥 김치에 파랑 양파, 마늘은 들어가니까 그걸로 대충~

동그라미 2019-10-11 (금) 00:23

혼밥하시면 김치찌개 먹다가 남는거 어떻게 하시나요???

전숲인글쓴이 2019-10-11 (금) 06:21

전 무슨 음식이던 제가 직접 하면 한 번에 많이 해서
한 3일치 정도는 냉장 보관하고,
나머지는 냉동 보관합니다.
그래서 혼자 사는데도 불구하고 냉장고를 큰 걸 쓰죠

밸제붑 2019-10-12 (토) 10:33

근데 냄비가 갑자기 바뀌었네요. 희한하넹

전숲인글쓴이 2019-10-12 (토) 12:29

고기 볶는 용도로 깊은 후라이팬(웍)을 사용했구요
저기다가 김치하고 두부까지 넣으면 넘칠 것이 뻔하므로 다른 냄비를
사용했습니다. 밥상에 올려둔 건 더 작은, 라면 같은 거 끓일 때 쓰는 냄비로
다시 바꾼거구요

이라마치오신공 2019-10-13 (일) 16:51

고기를 굽다가 해야 하나요?

저는 삼겹+김치+물조금 큰 냄비 가득(끓어도 안 넘칠 정도) 넣고 1시간 중 약 불로 끓이는데 살살녹음...ㅎ

전숲인글쓴이 2019-10-18 (금) 13:09

아, 고기는 제 방식은 저렇게 구워서 김치찌개 끓이는 것이구요...
레시피야 뭐 각자 다 다른거 아니겠습니까

왕자탄백마1 2019-10-27 (일) 21:08

크 저도 자주해먹는데. 국물은 마트 천원짜리 곰탕 팩 사서 끓이면 맛도 좋고 간편하더라구요.

보이나영 2019-11-04 (월) 17:03

우와 김치 진짜 먹음직스럽네요 전 혼자사는데 김치를 사다먹어서 저런 깊은 맛은 안나더라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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