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랑한게 이제 가을도 끝자락인가 봅니다!
감기들 조심하시고, 역시 또 찬바람 불면 군고구마 아니겠습니다!
모닥불 피워놓고 도란도란 둘러서서 구워먹으면 뭘 구워먹어도 소주가 땡기게 마련이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굴이랑 가리비!
구워먹기 딱 좋게 생긴
월하 각굴 10kg
엄청 큽니다. 제 핸드폰이 갤럭시 S6엣지인데 그것보다 더 큽니다.
사실 다 이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다음은 반각굴(하프셸)!
따까리만 깐 반각굴(하프셀)도 있어요.
이건 뭐 굽고 찌고 그것도 귀찮으면 초장 바로 뿌려서 훌훌 마셔버려도 됩니다.
까져있어 간편합니다!
60마리 100마리 선택 주문 가능
그리고 각이 좀 작아 오해를 받는 홍가리비
고만고만한 크기인데, 대체로 이만한 홍가리비
각이 작아보여도 알이 단단하고 꽉 차있어요!
저 허옇고 큼직한 관자보세요.
홍가리비랑 해만가리비가 요즘 많이 나오는데, 홍가리비가 대체로 좀 작아도 맛은 더 좋답니다.
살이 해만보다 단단하고 달아요!
쪄놓고 보니 알이 제법 실하죠?
찬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게 이제 슬슬 겨울도 다가오네요.
이런 날씨엔 역시 모닥불 피워놓고 목장갑 하나씩 끼고 둘러서서
굴 구워서 까먹고,
가리비 구워서 까먹고, 삼겹살 얹어서
소주 한사발 벌컥벌컥 들이키면 캬하!
감사합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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