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달 후 러시아가 유럽으로 가는 가스관 잠근다하면...

@거트

열어 주때용

일반인들이 체감하는 가장 큰 부분은 스와이프 막아서 쓸수 없다는거하고
비자카드하고 마스터카드 금지하고요

사실 러시아는 모든자원에대해 자급자족하는 몇안되는 나라중하나라서 오히려 지금 전쟁을통해 개꿀빨구있음 오히려 pax america를위시한 영미의 해양 세력이좆망하고있음

자동차, 카메라류는 병행수입으로 들어 오고 경제 또한 잘 돌아 갑니다.이전 루블화 떨어졌을 때 연금을 올리고 이후 루블화 가치 상승인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요.

아시겠지만 미국 바이든 민주당 오는 11월 8일 중간선거 참패한다는 결과가 나왔고 대통령은 내년쯤 탄핵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어요.

푸틴은 우크라이나 전력을 다하지 않는 이유가 계획이라는 사실을 뒷 받침한 결과죠.

러시아 경제야 문제 없을지 몰라도 자국 청년들이 몇만명씩 죽어나가는데, 나중에 반드시 문제가 될거에요.

@거대골렘

이미 러시아 내부의 프로파간다가 진행된 상태고, 이제 대부분의 자유 국가에서는 서서히 러시아 혐오를 하기 시작하면서 러시아 젊은 세대들에게는 막연한 '서방' 국가에 대한 혐오가 생기면서 그렇게 또 살아가게 될 거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젊은 세대가 이 상황을 보고 자국의 통제와 독단을 비판하는 것이 아닌 자국이 다른 국가들의 농간에 의해 지금까지 누려오던 세계화에서 따돌림을 당한 식으로 이해를 해서 막연한 정의인 '서방'의 사람들을 혐오하게 되고, 갈등이 수 세대 지속될 것이라네요.


https://www.russianlife.com/stories/the-russia-file/good-and-evil-revealed/
 Novaya Gazeta의 편집장 Muratov(2021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결국 러시아를 나오고 나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밝힌 소견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CW-WAJq0ts&feature=emb_title
영어 자막 있는 인터뷰 영상

러시아 <경제만!!!>다루면 지금 좋죠...중국 인도에서 석유 엄청사가고 프랑스만해도 전쟁이후 러시아가스 수입량 더늘렸고
얼마안돼겠지만 북한도 석유수입량 최근에 더 늘렸다 그러고...
우리나라에도 기름이 났으면 좋겠네요..

러시아라는 국가 이미지를 쓰레기통에 쳐박은 대신에 수입이 늘었다고 좋아만 할수 있을지는...
물론 자급자족이 되는 나라기에 단기적으로는 문제가 없을지는 모르지만
결국에는 국제사회에서 고립되고 갈라파고스화 될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것이니
미래를 팔아서 현재에 투자한 셈
결국 현재 러시아 10~30대를 희생해서 러시아 초 기득권층만 혜택 보는 중

@쏘니노이즈

그래서 BRICS 통해서 자기네가 이제 무역이 중심이 되려고 한다죠.
인구만 따지면 뭐 중국/인도가 들어가니 우선 전세계 절반 이상이긴 합니다.
거기다가 '사실상 독재' 또는 '군부 정치'하는 상당수 국가들의 롤모델이 푸틴이기도 해서 절대적으로 푸틴 비판을 못하고 있기도 하고, 비료와 식량 수급이 절대적으로 여기 달렸기 때문에 러시아를 모르쇠할 수 없는 약소국들도 있죠.


갈라파고스화가 제대로 될지 안될지는 어느 정도 두고봐야 하긴 할 겁니다. 막상 일 터지고 나서 보면 그나마 시스템 제대로 갖춰지고 군부랑 끊겨있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는 별로 없더군요.

그리고 초반의 급한 러시아 제재의 목적은:

1. 우선 뭔가 압력을 가한다. 저렇게 하면 어쨌든 당장 번거로워지고 지표가 마이너스가 되니 정부에 부담이다.
2. 특히나 '특정인'(러시아 올리가르히 등)들의 외국 자본을 압류하여 푸틴과 사실상 가장 가까운 그들이 본인들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푸틴에게 철군을 압박한다.
3. 글로벌화 된 소비재 회사들이 급하게 철수하며 더 이상 미제 독제 공산품 구매를 못하게 되며 워런티 문제 역시 생긴다. 그러면 상당수 국민들이 정치 놀음에 피해 본다고 신경질 내면서 압박이 가해질 것이다.

이게 목표였던 겁니다. 얘들도 처음부터 저렇게 한다고 러시아 경제가 바닥을 곤두박칠 칠 거라고는 생각 안 했죠. 러시아가 아닌 다른 자유 진영 국가라면
1. 그 초반 몇 주부터 두어달 동안 지속된 화폐 가치 문제, 그래프상으로 어쨌든 하락하는 경제 지표,
2. 특정 공산품 등이 갑자기 시장에서 사라지는 것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아, 정치는 알바 아니고, 뭔가 남 괴롭힌다는 거 같은데 그만하고 애플 다시 내놔, 벤츠 다시 내놔'
3. 대자본을 소유한 경제 시장에 영향력 있는 인사들의 반발
은 당연한 수순이고, 오히려 진압을 강하게 하면 할수록 사람들이 정부에 반발을 하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러시아 국민들은... 네... 이게 자유 진영 강대국들이 했던 착각이었던 겁니다.
감자만 먹을지라도 세계에서 불공평하게 절대 강호 미국을 통해서 왕따를 당한 국가를 위해 버틴다. 우리는 강하다라는 민족성과 푸틴의 제 때 제때 '전쟁 단어 사용 금지', '반전 시위 자체 금지'에 바로 사람들이 수그러든다는 걸 생각을 못했던 거죠.
거기다가 2014년 크림 강제 합병부터 시작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우크라이나 나치놈들은 우리 러시아 뿌리를 가진 동부쪽 사람들을 학살한다!'라는 세뇌가 이미 충분히 되어있던 상황입니다.

@Pseudonym

웃긴게...
그렇게 가난한 북한 조차도 제제로 뭘 제대로 얻은게 없는데..
뻔한 속셈이죠.. 미국이나 다른 나라나  그냥 면피용입니다.
러시아도 그걸 아니까 전쟁을 질질 끄는 거고..

😃

다른건 모르겠고 미국이 중국 중동들 한번씩 줘패는 이유는 확실히 알겠음...

세상이 무조건 필요로 하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나라를...대체제가 없는상황에서 제제를 가한다고 그나라가 타격이 있나요 오히려 반대지

이번 가스관 사건으로 유럽은 이제 러시아는 믿을게 못된다라는 사고를 가지게 되었고, 너도나도 다시 원자력에 의존해 나갈 것임.
유럽이 러시아에 필요한것은 곡물과 에너지. 거기에서 에너지는 이제 스스로 해결 해 나가니 남아도는 에너지 자원은 이제 중국이나 인도한테만 팔수 밖에 없을것임. 곡물은 북미나 남미 그리고 캐나다 까지 충분히 커버 가능함. 그동안 러시아나 우크라이나가 많이 재배했으니 다른것을 심었을뿐. 사실 러시아 없어도 충분함. 다만 지금 갑자기 공급이 끊기니 힘든것뿐. 또 당하지 않으려고 이제 슬슬 러시아의 의존으로부터 벗어나게될것임. 그렇게 되면 결국 러시아의 경제는 후퇴하게됨. 물론 자급자족은 하겠지만 그뿐임. 산업 발전이 더뎌 지겠지. 라는 전망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