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남들이 양보해서 그럴거면요
남들이 양보 안하면 또다시 양보 안할 거예요? ㅎㅎ
좋은사람 반 그렇지 않는 사람 반
언제나 그래요
그러면 어느쪽에 서있을 거예요

@순수의식

일단  지금의 다짐은 적극적으로 양보 하겠습니다 입니다. 나중에 양보를 받지 못한다면 순수의식님 말씀대로 양보하기 싫어질 수도 있겠지만 어제의 일들을 떠올리며 다시 마음을 다잡도록 노력해야 겠지요 ㅎ

@open

그렇군요, 좋은아빠인 것 같아 보기좋네요 ㅎ

@순수의식

가르치려드는듯한 말투가 보기 안좋네요
넷상은 상호존중이 기본인데 말투가 아랫사람 교육하듯 하는 것 같아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순수의식

징그럽다 징그러워..

@순수의식

어릴때 학대받고 자랐나요?

@건전법사

건진법사?  그 유명한  윤가 스승? ㅋ
일베들이 날 공격하네

@순수의식

@순수의식

꼰

@순수의식

뭔가 냉철한 댓글이긴 한데 좀 아쉽긴 한데.

순수의식님의 편견없이 감정없이 건조한 댓글에 감명 받긴 했습니다.

나쁜의도로 느껴지진 않고... 뭔가 깨달음도 얻어 갑니다.

삐딱하게 보시는 분들은 또 그들만의 이유가 있겠지만.

@순수의식

남이 양보를 하던 안하던 그런건 왜 따지는지.... 내 자의식만으로 양보하면 될 것을, 남이 하면 나도 하고 남이 안하면 나도 안한다??? 좋은 의식구조군요.

@아기돼지삼남매

아기돼지만한 뇌를 가지셨군요
윗글은 그런 의미가 아니잖나요???ㅎㅎ

@순수의식

꼰대놈...

@바람직한ID

형이 정게에서만 놀라고했는데 왜이럴까?

@발노리

꼰대 냄새가 풀풀 풍겨와서 지나 칠 수 있어야지 말이지~

훈훈하네요 ㅎㅎ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라는 영화가 생각나는 경험담이네요
위기의 상황이나 어렵고 곤란한 상황 생기면 대한민국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도와주더라고요..

@고스트으

정말 이번에 절실히 느꼈습니다.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은 멋집니다

양보하면 타인도 좋지만 나 자신도 기분이 좋아지죠
물론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고마워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또다시 시련과 현자타임이 오긴 할겁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가끔씩 오는 훈훈함을 기대하며
돕고 살아야겠죠

@빠라삐리뽕

맞습니다. 이제는 제가 남들에게 양보하며 제가 받은 훈훈함을 흘려보내며 살아야지요

@open

원래 천성이 선하신 분이네요.

많이 공감 가네요 저도 대선이후로 그래왔는데 세상에 좋은분들도 아직 있다는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저도 6세아들 걷기힘들다고해서 안고 2키로정도를 걸어봤는데 처음에는괜찮다 나중가서 진땀나더군요 내가 힘들때 먼저 알아봐주고 양보해줄수 있는 배려있는분들이 계셔서 아직 대한민국은 살만힌거같습니다

옛날에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같이 직접적으로 반대진영 죽이고 학살하던 시절은 지났으니

사실 누가 되어도 크게 일반 소시민의 생활은 큰 영향은 없다고 봅니다.

돌이켜보면 이명박그네 시절에도 그냥저냥 먹고 살았고 대부분은 큰 탈없이 지나갔으니까요

정치성향이나 진영이야 어떻든 기본적으로 인간이 가져야할 도덕이나 예절같은건 서로서로 지켜나가면서 사는게 좋겠죠

그런 의미에서 일베새끼들은 박살내야됨

훈훈하네요

무조건 양보해야 하는건 아니겠지만

사정을 보아 꼭 자리에 앉아야 할 사람이 보이면 건강한 내가 양보하는게 맞죠. 지금처럼 잠든 어린아이를 안고 서서 가야 하는거나 장애인이거나 임산부라거나

그게 아름다운 사회죠.

훈훈!

아직 세상에는 착한분들이 마나

대선 때 절반은 반대의 입장이라는거 잊지마시고 도와가며 살아요~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따듯함을 느낀 하루셨군요 ㅎㅎ

세상이 변하는건 작은 실천부터라죠. 저도 저부터 그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온 세상에 퍼져야 할건 코로나가 아니라
바로 이런 따뜻한 온정인데 ...

딴건 안보이고 5살 아이가 14키로라는거에 뭔가가 부러움..
저희아들은 4살인데 20...
그래서 운동중

이명박그네때 엷어졌던 시민의식이 다시금 제자리로 돌아온건데.... 앞으로 어찌 될라나.

저는 버스에서 연세 있으신 아주머니께 자리 양보했다가 '그럴 나이 아닌데 왜 양보하느냐' 하고 한소리 들어서 머쓱한적이 있어요. 그래도 앞으로 양보하면서 살아가려고 합니다. 같이 양보하며 살아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