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산 (수정완료)

[맛집] 천안 아산 (수정완료) [댓글수 (20)]

스으읍 2021-12-28 (화) 11:42 조회 : 6571 공감수 : 28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mat&wr_id=525 (28)

제가 추천해드리는 곳은 지극히 주관적인 입맛이기 때문에 참고 바랍니다!
저는 거의 프랜차이즈 위주로 돌아다닙니다. 물론 아닌곳도 있지만요
()괄호 안에 있는곳은 제가 직접 먹어본 곳입니다.

1. 등촌칼국수(용화점, 두정점, 수원 올림픽공원점)체인점
여기는 샤브샤브칼국수인데 빨간 양념육수에 감자 양파 미나리 느타리버섯 담겨져 나옵니다. 볶음밥재료랑 국수, 샤브샤브고기(따로 주문) 나옵니다. 저는 맛있어서 자주 갑니다. 화성엔 왜 없냐고 ㅠㅠ 볶음밥은 볶아주는데 천안 두정점이 잘 볶아줍니다. 👍

2.홍익돈가스(온양점, 화성시청점, 안산상록점)체인점
돈가스집인데 맛있습니다. 볶음우동이랑 파스타도 있습니다. 가족단위로 가도 좋습니다. 근데 돈가스가 기름때문에 좀 물리는 지점이 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산상록점 갔을 때 기름을 좀 덜 뺐나 좀 느끼했었습니다.

3.육풍(아산 배방, 수원역점)체인점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고기집입니다. 고기 구워줘서 그냥 기다리고 있으면 나중에 먹기만 하면 됩니다. 제가 대학생 때부터 즐겨찾는 곳인데 여기 한번 먹어보고 다른 곳에서 잘 안먹습니다. 예전엔 용화동에 있었는데 없어지고 배방으로 옮겼더라구요. 전에는 온소면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수원이랑 아산도 온소면이 없어졌더라구요. 본사에서 품목 제외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4.마들랜(아산 배방)개인운영
결혼식과 뷔페을 하는 곳인데 사람들이 뷔페먹으러 많이 옵니다.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그만한 값어치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학생때는 맛있게 먹었는데 너무 많이 자주 먹어서 그런가 어느순간부터 잘 안갔습니다. 가족단위로 가서 그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주말엔 주차장 미어터집니다.

5.종가집칼국수(아산 신정호)개인운영
내부 리모델링 전에는 칼국수랑 수제비, 갈비탕, 낙지덮밥등 밥이랑 면종류를 취급했는데 리모델링 후 항아리 보쌈도 같이 팝니다. 맛있습니다. 항상 도고에서 목욕하고 나서 칼국수 먹으러 갔습니다.
여기 말고도 아산시청 주변에 아산손칼국수라고 되게 골목길에 있습니다. 여기가 숨은 맛집이긴 한데 최근이 갔을 땐 사장님 수술하셔서 당분간 쉰다고 합니다. 나중에 영업재개하면 가셔도 좋습니다.

6.택이네조개찜(용화점)체인점
제가 조개를 잘 좋아합니다. 근데 택이네 괜찮습니다. 서칭해보면 알겠지만 밑에는 육수 자박자박하게 있고 그 안에 조개 있습니다. 저는 거면 치즈추가랑 문어토핑이었던가 문어 한마리 시켜서 먹었습니다.

7.명궁(도고)개인운영
하아.. 삼선짜장 저는 지극히 정말 너무 좋아합니다. 다른 곳에서 삼선짜장먹어봐도 여기 맛 못따라옵니다. 짬뽕도 정말 맛있고 탕수육이 정말 바삭바삭합니다. 도고온천역 바로 옆에 있습니다. 강추!!

8.엔타스시(천안본점) 체인점
신정호도 체인 냈었는데 사라지긴 했습니다. 여긴 숙성회 취급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본점에서 처음 먹었는데 회가 정말 두툼하게 나옵니다. 하나도 안질기고 맛있습니다. 오도로도 시켜먹었는데 맛있습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볶음 김치인가 양념김치인가 나오는데 같이 먹었는데 맛있습니다.

9.방가삼대 뼈해장국(탕정) 농심공장 옆에 있는곳 개인운영
밥 시간때 가면 자리 없습니다. 밥시간 때 피해서 가세요.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닼ㅋㅋ

10.꽃돼지국밥(둔포) 개인운영
둔포에서 일 할 때 맨날 갔습니다. 여기 글 올려주신분 계신데 저는 정말 좋아합니다. 명이나물도 주고 그리고 밥이 흰밥이 아닌 흑미밥!
저는 흰밥보단 잡곡밥을 좋아해서 자주 많이 갔습니다. 이제는 회사가 이사해서 못가네요 ㅠㅠ
여기 주변에 시골집이라는 체인점 있는데 두루치기 맛있습니다. 밑반찬도 엄청 맛있고요. 주말에 특근있을 때 아침 점심 먹으러 간 기억이 있네요.

p.s 화성이나 수원에 맛집 아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타지생활은 처음이라 제 입맛에 맞는 집 찾기 힘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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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돌아간다 2021-12-28 (화) 11:42

마들렌..맛있었죠..대게 타임, 랍스타 타임 되면 미친듯 뛰어나가서 담아오고 그랬는데ㅋㅋ하지만 최근에 또 갔었는데 못볼걸 봐서 그런지 꺼려지네요..1,3,5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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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으읍글쓴이 2021-12-28 (화) 11:42

@초심으로돌아간다

아하.. 못볼걸이라니 ㅠㅠ 괜히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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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노맨님 2021-12-28 (화) 11:42

1. 등촌도 같은 체인이라고해서 다 같지가 않더군요.. 성환에서 친구와 둘이 2+2 시켜서 먹고 서비스 좀 달라고 했다가 욕먹고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4인분 먹고 배가 고파서 근처 중국집에서 짜장면 먹었었는데 그 뒤로 다신 안갑니다. 온양역 근처는 맛있어서 작은아버지와 자주 가는편입니다~ 코로나 여파인지 배달 및 포장 손님이 상당히 많더군요.

2. 홍익돈까스는 사촌동생이 꽤 오래 일하기도하고해서 자주 갔었는데 사장님이 청결에 상당히 예민해서 위생상태는 최상일겁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거나하면 바로 말씀드리면 바로 조리해줍니다. 최근에 새로 나온 신메뉴도 상당히 맛있더군요. 참고로 쌍교숯불갈비도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십니다~

5. 종가집은 들깨수제비먹으러 가는곳인데, 양 많아서 인원수보다 적게 주문하는ㅋ 낙지덮밥은 철판에 나와서 맛있고 능이갈비탕도 맛있었습니다. 다만 바지락칼국수는 셀프로 끓여야하는데 아무리 끓여도 맹탕같은 맛이라 별로였네요..ㅜ 옛날돼지갈비찜도 가성비는 안좋았던 기억입니다.

더불어 전 화담원도 자주가는 편인데, 농담삼아 친구랑 와플먹으러 간다고하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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