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관의 실수로 수능을 망친 고3 수험생

[기타] 감독관의 실수로 수능을 망친 고3 수험생 [댓글수 (76)]

포이에마 2021-11-22 (월) 04:51 조회 : 28323 공감수 :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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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별땅 2021-11-22 (월) 04:51

뭔일이 생겨도 사람마다 모두 멘탈 문제 없다면
정신과 의사가 왜 필요함??
저 수험생이 억울하고 기가 막힌 일을 당해서 시험을 망친게 이해가 가는데..
하소연한게 수험생이 시험 망친것에 대한 변명할 꺼리를 찾는 거라고??
쏘시오패스나, 사이코패스들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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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리 2021-11-22 (월) 04:51

왜?

또라인가?

아니 그건 그렇다 치고

저런 인성이면 교사를 시키면 안될거 같은데?

저건 잘려야 정상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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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끝에서 2021-11-22 (월) 04:51

수능만 없었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건
그러나 수능이라는게 존재했으며 수능이 그냥 별거 없는 시험도 아니므로 감독관이 잘못한게 맞습니다.
왜냐면 수능은 정말... 사람을 미치게 만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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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아이 2021-11-22 (월) 04:51

어떻게 인생을 살았는지 모르겠지만

평소 인성이 나온 거지 뭐.. 강압 적이고 좋네 ㅎㅎ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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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혹의술법 2021-11-22 (월) 04:51

처절한 복수만이 답입니다 공론화시켜서 감독관 파면시켜야 합니다 교육부에 항의전화 해당 도교육청 교육과로 민원넣고 법률상담받으세요 일생의 중요한시험이 저런 우지한 감독관때문에 망치다니

추천 2

qkrrldud 2021-11-22 (월) 04:51

저새끼 자식도 인생이 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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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sag00q 2021-11-22 (월) 04:51

이 대가리로 수능 감독관 하면 안되지. 기본적인 규칙 이해부터 오해 또는 무시하고.
이 감독관이 선생이라면 더욱 더 말이 안되지.

논란이 되고 난 뒤에 이런식으로 처리 한 것이 사실이라면 앞으로 수능감독관/선생 모두 하면 안되지.
그리고 이 사람이 앞으로 무엇을 해도 되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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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슨 2021-11-22 (월) 04:51

민사로 손해소걸고 끝까지 물고늘어져서 징계는 징계대로 먹으면 되겠네..
개색키가 말하는 꼬라지보소

추천 2

광폭강아지 2021-11-22 (월) 04:51

문제가 되나? 이게?
흠... 문제로 만들려면 만들수도 있기는 한데...
글쎄... 형사? 민사? 손배소?
몰로? 관련법령도 없을거고 판례도 없을거고
저 상황으로 수능점수가 안좋게 나왔다는 주관적 주장일뿐인데...
시험을 방해한 것으로 되나?
하지만 시험을 끝냈는데...
중간에 쫒겨나거나 당시 시험을 끝내지 못했을때 문제가 되는거지
아무 문제 없을거 같은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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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마치 2021-11-22 (월) 04:51

@광폭강아지

망쳣는데.명분이.필요한거임 ㅋㅋㅋㅋ

비행기도 안뜨고 아침에 출근도 늦쳐줘 등등등등 이만큼 배려해줬는데 뭘 더해줘

추천 2

라그나씨드 2021-11-22 (월) 04:51

@광폭강아지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건 아니지만 본질적으론 틀린말은 아님 ㅋㅋ 망쳤는데 명분이 필요해...

추천 1

랜디113 2021-11-22 (월) 19:25

@광폭강아지

자기일 아니라서 막 내뱉는거보소

인성 쓰레기네요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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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폭강아지 2021-11-22 (월) 20:41

@랜디113

막말? ㅋㅋ
몰좀 알고 지껄여라
머리는 생각하라고 있는거니까
생각좀 해보고 ...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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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텔의연인 2021-11-22 (월) 04:51

시험 친다고 비행기도 못뜨게 하고 출근도 늦게 하는 나라에서 정작 시험 감독관에 대한 교육이나 책임이 저렇게 미약한게 말이 되나?

추천 1

마중 2021-11-22 (월) 04:51

@메텔의연인

시험감독 교육 엄청 시킵니다.
시나리오까지 나와 있고,
정확한 행동 요령 다 알려준 상태입니다.

일어날 수 있는 거의 모든 경우를 다 때려 박았다고 말해도 좋을 수준의 시나리오가 나오고,
학교 방송실에서 중앙 통제까지 합니다.

저건 해당 감독관이 ㅄ 이란 이야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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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암암2 2021-11-22 (월) 04:51

가끔 세상 ㅈ같이 사는 놈들 보면, 칼이나 쇠파이프가 경찰보다는 빠르다는 사실, 죽은 사람은 누구도 되돌릴 수 없다는 사실 같은 건 잊고 사는 거 같아 의문임. 누군가를 ㅈ같이 대하고 그 누군가가 잃어버릴 게 아무것도 없을 때 본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지에 대한 상상력이 부족한 것 같음. 참 좋은 세상이야. 착한 사람만 만나고 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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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맵 2021-11-22 (월) 04:51

옛날수능세대라 잘 모르겠는데 요즘은
듣기평가 외에 문제를 푸는 순서가 정해져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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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atochi 2021-11-22 (월) 04:51

수능이 참 문제가 많음.. 저 학생은 얼마나 속이 타들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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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좋아 2021-11-22 (월) 04:51

1년간 재수비용 청구소송이 답이다. 학원비+교통비+교재비+정신적 비해금액=1억..

추천 1

공유남 2021-11-22 (월) 04:51

사과했는데도 어떻게 책임 질꺼냐 계속 따졌을것 같은데
물론 시험지 넘긴 감독관이 잘못이지만 소송 간다고
감독관이 나쁜의도로 넘겼다는걸 입증 하고 맨탈관리 못해서
시험 망친 연과성 입증 이라던지 입증됐다고 한들 피해보상액
얼마 받자고 내년 재수 해야하는 사람이 법원 왔다갔다하고
내년 수능 끝날때까지 소송이 끝난다는 보장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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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샷 2021-11-22 (월) 04:51

지기 뭔데 뭐부터 풀라 말라 지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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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마치 2021-11-22 (월) 04:51

멍쳣다고 핑계로 보임 감독선생이 혼동을 준건 맞지만
그걸로 맨탈나갓다고?ㅋㅋㅋ
그럼 그냥 냅둿어도 망치는 애임 핑계가 필요햇던거 뿐이지
그교실에 혼자 시험친듯이 말하고 잇어 다른애들은?
지가 심신미약한거까지.감독관이.챙겨야되나
적당히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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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2021-11-22 (월) 04:51

@포스마치

어지간한 멘탈로는 수능에서 평정심 유지하기 힘든데
댓님 아마 최상위권 아니면 하위권이었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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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마도 2021-11-22 (월) 04:51

@포스마치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 시험인데 멘탈 나갈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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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의왕 2021-11-22 (월) 05:57

@포스마치

지문 읽다가 내용이 뒤죽박죽 되고 갑자기 의도하던 바가 안되면 집중자체가 안됩니다. 제가 한달에 한번씩 법률관련해서 시험을 봐서 압니다. 내용읽다가 누가 옆에서 툭 건드리거나 말건네면 순간 다 날라가죠... 더구나 딱 한번 시험 초반에 뒤틀리면 당연히 계속 영향을 미치는게 당연하죠. 너무 남의 일이라고, 단세포적으로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추천 1

킹즈맨 2021-11-22 (월) 07:09

@네스의왕

단세포 맞는것 같습니다 남일이라고 손가락으로 나불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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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네게간다 2021-11-22 (월) 04:51

뭘 잘못했는지.. 핵심도 잘 모르는 사람이 교사라구요?

그 윗대가리들도 문제..

총체적난국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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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힛 2021-11-22 (월) 04:51

이 정도로 멘탈이 저렇게 나갈 수가 있는건가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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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콤 2021-11-22 (월) 04:51

안타깝기는한데 뭘 원하는지 듣고는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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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38 2021-11-22 (월) 04:51

제가 수능본지 20년이 넘어서 잘 몰라서 그런데 요즘에는 국어에 선택과목이 있나요? 아님 1교시에 모든 과목 시험지 받고 시작하는건지 1교시는 국어시험지만 받아서 푸는거 아는가요 근데 선택과목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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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홀릭 2021-11-22 (월) 06:15

@dark38

작문이랑 화법인가? 새로 생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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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루르르 2021-11-22 (월) 04:51

같은 학교에서 시험 치룬 학생들 모두에게 혼란을 줬으니 다 고소 시전해야 정답아님?

혼자만 발악한건 멘탈 약한거 인증 남탓시전이 필요했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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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나크룬 2021-11-22 (월) 04:51

기록 남기게 주기적으로 민원 넣어주면 됨
저런 인간들은 한번만 안함 지속적으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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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lyat 2021-11-22 (월) 04:51

교권이 땅에 떨어졌다 하는데 저런 개새끼들 때문에 또 기살려주기도 뭣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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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4 2021-11-22 (월) 04:51

감독관, 장학사, 교감 말대로 큰 징계는 없겠죠.
그래도 고소 고발 해서 금융치료는 해야 할듯 합니다.

https://namu.wiki/w/징계

일반적인 사기업의 직원들 보다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직원들이 징계에 더 예민하다. 사기업은 '공직에서 징계먹을 정도의 문제'를 사원이 일으키면 사내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 이전에 사직 압력을 굉장히 넣어서 회사를 나가게 하는 경우가 더 많아서 징계를 받는 일 자체가 굉장히 적다. 징계를 받을 만한 잘못을 하지 않더라도 구조조정과 같은 수단으로도 해고를 당할 수 있다. 하지만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은 징계로 인해 해고를 당하지 않는 한 해고당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국가멸망급 이벤트가 찾아와도, 업무능력이 고문관 수준밖에 안 되어도, 상급자에게 욕설을 하고 물건을 훔치고 귀싸대기를 때려도 아래 문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해고당하지 않는다. 사기업보다 공무원, 공기업이 감사를 더 무서워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물론 성범죄의 경우 벌금 300만원 이상만 걸려도 당연퇴직이지만 사실 작정하고 성추행하다가 걸리거나 하지 않는 이상 이만큼 받을 일 자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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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젠트 2021-11-22 (월) 04:51

선택과목부터 풀어야한다는 공지가 있었던것도 아닌데 저렇게 강압적으로한다니 이해가 안되는군요.
그리고 그렇다고하더라도 감독관이 임의로 수험생의 시험지를 넘겨서 풀으라고 지시한다는건 말이 안되네요.

추천 2

네스의왕 2021-11-22 (월) 06:00

@미라젠트

내가 볼땐 감독관이 개념없는 미친놈인듯. 시간안에 푸는 문제에 순서가 어딨어? 더군다가 와서 터치까지 했다면 나같으면 눈깔을 뽑아버렸음.

추천 1

기어 2021-11-22 (월) 04:51

감독관도 일정수준 재량을 가지고 있음. 님들이 주장하는 금융치료니 징계니 가능성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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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싫어별명 2021-11-22 (월) 04:51

올해도 수능감독을 했는데요
선택과목을 먼저풀라는 말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방송멘트와 수능감독의 멘트까지 모두 정해놓은 시나리오가
있는데 그런 말도 안되는 말을 할 수 있는지 감독을 처음하는
선생님이라면 각 교시별 시나리오 감독관의 멘트 주의사항을
잘 보고 들어가고 여러번 한 선생님이라면 1교시 선택과목과
2교시 선택과목의 의미를 모르지 않을텐데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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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장 2021-11-22 (월) 04:51

@닉싫어별명

저도 올해 수능 감독관이었습니다.
그러게요 예비소집도 그렇고 당일날도 저런거 언급 안했는데..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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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a 2021-11-22 (월) 04:51

역지사지가 필요한 새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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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베 2021-11-22 (월) 04:51

수능관련 민원제기되면 감독교사에게 해명서 계속 요청되고 감독교사도 6하원칙에 따라 상황 쓰고 민원이기에 민원인에게 계속 답변해줘야합니다. 그 자체로 엄청난 스트레스가 됩니다. 교육청이나 지청에서 학교로 계속 쪼고, 교장 교감도 쪼니까요.

그리고 법원판결은 수능응시자가 유리한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답안지 감독 도장 잘못 찍어 답안지 재작성 한 것으로 몇 백만원 물어내게 한 경우도 있고 민사들어가면 상당부분 승소합니다.

사실상 시간상 손해 본 것은 없는 상황인데 '심리적인 영향'으로 어렵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하지만 다른 것과 달리 수능관련해서는 법원 판결은 수능응시자 쪽에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 판결의 경우를 봤을 때 학평을 기준으로 실제로 정서적인 문제로 못 봤는가는 증명해야합니다만 이번 수능이 불수능이라 기본적으로 다들 많이 틀려서 확연하게 떨어진 것이 아니라 이전과 백분률이 비슷하기 나오면 패소확률이 많습니다.
서울대 의대 지원하는 학생 답안지 관련 민원제기 되었을 때 기존 학평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어쨌든 계속해서 민원제기하면 되는데 하목을 조금씩 바꿔가며 민원 재제기하면 됩니다.

근데 올해부터 적용된 선택과목 관련하여 무엇 먼저 풀어라 라고 이야기 한 것 자체가 이상하네요. 다른 것과 혼동되거나 그럴 부분이 없는데...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