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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헤어진 전 여친에게서 연락이 왔네요 [댓글수 (61)]
글쓴이 : 설이   날짜 : 2021-09-20 (월) 16:41   조회 : 18498   공감수 : 71  

위장이 안좋아 자주 체하던 여자친구였습니다. 


체하면 편두통이 엄청 심해지는데, 옆에서 마사지해주고 안아주면 그대로 잠에 들던 친구였죠.


그렇게 5년을 만나고 지난달 이 날짜에 헤어졌습니다.


변했다는 말투. 변했다는 태도, 변한 환경


동거 이전에는 매일 같이 내가 보고싶다던 그 친구는 헤어진 당일


"이젠 네가 기다려지지 않아" "널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라고 말했었죠


제 문제가 아예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 실제로 그 친구에게 쉽게 상처주는 일이 많았죠


너무 친해져서? 너무 가까워져서?


핑계를 대가며 별거 후 조금 더 만나자고 제안했지만, 그 친구는 그럴 필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 11시 반 울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너무 아프다고 


어디가 아프냐고 물어도 끝끝내 대답하지 못한걸 보니 머리보단 가슴이 아파보였어요


솔직하게 말해도 된다. 네가 내 전화번호를 누르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안다. 그만 아파해도 돼 라고 말해도


그 친구는 끝내 입을 열지 못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아니야 됐어 잘자라고 속삭인 뒤 전화를 끊었습니다.


2년전? 아니 1년전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그 때는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발이 먼저 움직였죠.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다른거 같습니다. 마음이 찢어질듯 아파도 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요


저는 그 친구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성격부터 취미 모든 것이 나와 잘맞았던 나의 소울메이트, 그 친구가..


전 이별한걸까요? 아니면 아직도 그녀를 잊지 못한걸까요


2년전과 다르게 한걸음에 달려가지 못한 이유는 뭘까요


형님들의 이야기가 절실합니다.



전체공감수71
  • 남자요 2021-09-20 (월) 17:09
    추천 31 반대 0
    저 어제 협의이혼 했습니다
    시간이 해결해 줄거라 생각됩니다
    결혼은 착한 여자와 하십시오
  • 설이 2021-09-20 (월) 18:29
    추천 10 반대 2
    작성자입니다.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려서 놀랐네요

    가족과 함께 제주도 여행중인데, 어제 저녁도 연락이 왔습니다.

    저도 그렇고 그 친구도 사랑이기보단, 사람 그 자체 ‘인간미’를 못잊고 있었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결국, 나중에 인연이 이어져 백년해로 할 동반자로 갈지, 아니면 그냥 친구가 될지 모르는 상태로 남았습니다.

    서로 힘들지 않게 부담 갖지 않고 서로 좋아하는 영화친구 술친구 하기로도 이야기 했구요, 덕분에 주말에 얼굴보러 가는데, 가기 전부터 오묘한 느낌이네요 ㅎㅎ;

    많은 고민을 했는데, 결국은 마음가는대로 하는 것 같습니다. 미래는 흘러가는 시간이 알아서 정해주겠죠 ㅎ_ㅎ..

    다들 명절 잘 보내시고 좋은 사랑 하시길 !
  • 철수121 2021-09-20 (월) 16:41
    끊어야할 관계라 생각되네요. 만일 여친 혹은 와이프와 함께 있는 상황에서 그런 전화가 왔다면 어땠을까요?
    추천 1 반대 0
  • 글쓴이 2021-09-20 (월) 16:41
    당연히 안받았겠죠....?
    추천 0 반대 0
  • 철수121 2021-09-20 (월) 16:41
    그런 연락이 온다는 것 자체를 민감해하는 사람들도 많습디다.
    추천 6 반대 0
  • 짠내풀풀 2021-09-20 (월) 16:41
    사랑이아니라 정이죠
    님이 먼저 찾으신적이없다면
    그 정도 관계라는겁니다
    추천 1 반대 0
  • adffa 2021-09-20 (월) 16:41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한발 빼면 깨달을듯
    추천 56 반대 3
  • 히어로79 2021-09-20 (월) 16:41
    현자~
    추천 0 반대 0
  • 시티헌터 2021-09-20 (월) 16:53
    정이 쌓이기전이면 이게 진짜 많은 도움 됨.
    추천 2 반대 0
  • 천재소년3 2021-09-20 (월) 19: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발 빼도 그녀가 아쉬우면 진짜배기겠죵?
    추천 0 반대 0
  • 유노응삼 2021-09-20 (월) 20:51


    .
    추천 0 반대 1
  • 배리나이스 2021-09-20 (월) 16:41
    그래도 마음이 어느 정도 남았다면
    잡으세요.
    추천 1 반대 1
  • 만점돌파 2021-09-20 (월) 16:41
    전 정이라고 봅니다.
    저라면 이러는 나를 못 믿기어 차단하고 다른 일을 더 열심히 할듯 합니다.
    추천 0 반대 1
  • 궁디짤이나보… 2021-09-20 (월) 16:41
    그런건 모르겠고 전여친분 고혈압 검사 한번 받아보라십쇼. 저도 여친이 한달에 두세번씩 체하고 머리 자주 아프고 했는데 그게 뒤에 알고보니 고혈압 때문이더군요.
    추천 1 반대 1
  • 긍긍공 2021-09-20 (월) 16:41
    치료하셨나요? 어떻게 치료하셨나요??? 제 여친이 그런 증상이예요 ㅠㅠ
    추천 0 반대 0
  • 이토저격 2021-09-20 (월) 16:41
    혈압약 먹어야죠
    추천 1 반대 0
  • 항생제 2021-09-20 (월) 17:23
    저도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혈압약 먹고 있습니다 머리 아프고 체하고 엄청 자주 그랬어요!!!약먹고 난 이후로는 거의 그런일이 없습니다
    추천 0 반대 0
  • 부자곰 2021-09-20 (월) 16:41
    정이란게 무섭죠. 부부도 그 힘으로 백년해로하잖아요. 실제로 사랑이 남아있는 부부는 얼마없을겁니다. 힘내세요
    추천 0 반대 0
  • 맹그 2021-09-20 (월) 16:41
    위가 안 좋으면 소식하고. 위 자극 음식 먹지 말라고 하세요.
    추천 0 반대 0
  • 쇼쇼숑 2021-09-20 (월) 16:41
    걸러요, 이런 여자는 시감이 지나면 또같은 이유로 헤어지게됨
    추천 1 반대 0
  • 87붕어 2021-09-20 (월) 16:41
    연락끊으시는게...ㅎㅎㅎ새로운 사람 만나기 전에 다 잊고 새출발?하세요 ㅎㅎ
    추천 0 반대 0
  • fowmad 2021-09-20 (월) 16:41
    병원 조무사로 생각하는 듯
    추천 0 반대 0
  • 로야네 2021-09-20 (월) 16:41
    글 잘쓰시네요.
    추천 0 반대 0
  • 사타구니ddam 2021-09-20 (월) 17:3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추천 0 반대 0
  • 4짜를잡자 2021-09-20 (월) 16:41
    여기에 글을 쓰셨다면 그냥 가세요~ 가서 간것을 후회하고, 헤어지고~ 그다음에 또 이런경우가 있으면 또 찾아가서 후회하고, 또 헤어지세요~ 몇번 하다보면 그때 좀 아물게 됩니다.

    헤어지기 전에 좀 잘해주시지 그럼 미련이 안남을텐데~~~ ㅠㅠ
    추천 0 반대 1
  • 귀혼 2021-09-20 (월) 16:41
    사랑으로 평생 갈 일은 절대 없기에 사랑만 생각한다면 그냥 잊으시길…
    추천 0 반대 0
  • 씬나는상상 2021-09-20 (월) 16:41
    몸이 멀어지면 맘도 멀어짐.. 사랑은 호르몬의 일시적 작용..
    같이 하는 즐거움이 영원하진 않음.. 헤어지는 것도 답임.
    다시 만나봐도 별거 없음.
    추천 0 반대 0
  • 표독도사 2021-09-20 (월) 16:41
    연애고자 이토에서 이런 질문은 하지마세요... 차라리 보배드림이 더 나을듯요
    추천 0 반대 0
  • 사타구니ddam 2021-09-20 (월) 17:35
    ㅋㅋㅋㅋㅋ
    추천 0 반대 0
  • 냥큼한냥이 2021-09-20 (월) 16:41
    여친? 그게 뭐죠?
    추천 0 반대 0
  • 베르세르크 2021-09-20 (월) 16:41
    몸약한 여자랑 결혼하면 평생 힘들어요.
    추천 0 반대 0
  • Lastdays 2021-09-20 (월) 16:41
    작성자분 마음대로 하시면되긴하나, 다시 만나다 헤어지면 옛날에 좋았던 추억마저 변질되더군요.

    저도 4년반정도 만났던 여자친구 3년만에 다시 연락왔었지만,
    헤어졌던 그때 모습에서 서로 변한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연락조차 거부하고 끝냈었습니다.
    추천 0 반대 0
  • 블루트 2021-09-20 (월) 16:41
    헤어진 이유가 있을테니 이성을 잠깐 붙들고 10분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듯요
    추천 0 반대 0
  • 해봐 2021-09-20 (월) 16:41
    이글을 읽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추천 0 반대 0
  • 이토2회차 2021-09-20 (월) 16:41
    거창한 말로 하면 역사는 반복된다
    세속적인 표현으로는 깨진 그릇 붙이는 것 아니다.

    같은 이유.. 같은 헤어짐이 예정되죠
    혼란스러울테고 힘들테지만 답을 원하신다니..

    사람 안 변하니까요.
    추천 0 반대 0
  • 땡깡부리지마… 2021-09-20 (월) 16:41
    여자는 결혼을 원하는데 아무런 말이 없으니 답답해서 그런듯요.
    마냥 동거만 할 수는 없는 일이고..
    추천 0 반대 0
  • 맞수 2021-09-20 (월) 16:41
    끊어내세요
    저도 연락왓엇는데
    되려 상처만 받앗습니다.
    추천 0 반대 0
  • 해봐 2021-09-20 (월) 16:41
    여기 그 누구도 답 모릅니다. 글쓴님 사정이며 둘 사이는 글쓴님만이 알고있으니까요.
    생각정리를 해보세요. 그럼 어떻게 해야할지도 알수있을거예요.
    추천 0 반대 0
  • 쳡챱 2021-09-20 (월) 16:41
    저도 헤어지고 전 여친이 불과 몇 달 전에 다시 연락이 왔었습니다.
    저도 아직 마음이 남아있었고 그 때 친누나가 분명 후회할거라 만나지말라는 말 안듣고 다시 만났었는데 한 세 달 정도 만나고 이제 더 이상 설레는 마음이 안생긴다면서 또 한 번 다시 차였네요. 재회한걸 정말 정말 두고 두고 후회했어요.
    물론 재회가 무조건 안좋다 무조건 잘 안될거다라고  하는건 아니긴 하지만 잘 되는 경우보다는 끝내 잘 안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잘 안될 경우 더 큰 상처가 생기고 더 후회하게 되더라구요.. 잘 선택하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추천 0 반대 0
  • 발노리 2021-09-20 (월) 16:57
    진심이 담긴 글이네요
    개인적으로 한번 깨어진금은 붙여도 금이 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이미 한번 헤어지고 또 헤어진거 보면
    무엇때문에 그랬는지 서로가 더 잘 알꺼라고 봅니다
    그걸 참고 다시 시작할수 있다고 한다면 뭐 만나는거지만
    어느한쪽이 참아도 다른한쪽이 다시 이별을 고할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주변에서 그러고도 결혼까지 성공한 사람이 간혹있지만
    선택은 글쓴이 몪이니 잘한번 고민해보시길 바람니다
    추천 0 반대 0
  • 팥팥팥 2021-09-20 (월) 16:59
    누구 의견 들을필요 읎어요

    마음이 가는대로, 나중에 후회할 일 읎도록..
    추천 0 반대 0
  • fjfeorkd 2021-09-20 (월) 17:04
    아플때 다시 찾는다.. 과연 안 아플때 생각날까요
    추천 0 반대 0
  • 밀떡볶이 2021-09-20 (월) 17:05
    지금 남친하고 끙끙하는데 아프다고 전화한 거라고 생각하세요.

    사람 고쳐쓰는 거 아닙니다.
    추천 0 반대 0
  • 함진영 2021-09-20 (월) 17:09
    저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고 생각되면 어떻게든 붙잡고 질척거리며 다시 만나고 서로 몸서리치며 개야 돼지야 할때까지 부딪치고 헤어지는 편입니다.

    지치고 고통스럽고 아주 더럽게 속된 말로 서로 얼굴에 똥칠하며 헤어지게 되지만 제가 이 방법을 선호하는 이유는
    뒤에 괜히 센티하고 어설프게 후회하는 일도 없고 제가 할수 있는건 다 했다는 끝맺음의 완성에 있습니다. 

    그렇게 제 남은 감정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다 퍼붓어보고 헤어지고 전 다시 뒤돌아보지 않습니다.
    추천 1 반대 0
  • 남자요 2021-09-20 (월) 17:09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저 어제 협의이혼 했습니다
    시간이 해결해 줄거라 생각됩니다
    결혼은 착한 여자와 하십시오
    추천 31 반대 0
  • 몽밍구 2021-09-20 (월) 17:12
    헤어졌으면 끝 입니다.
    미련,정 이런것 때문에 혹시나 다시 잡지마세요~
    똑같은 이유로 또 헤어집니다.
    추천 1 반대 0
  • 대루박 2021-09-20 (월) 17:18
    인생사 머 있겠습니까?사람이 힘들면 기대고 싶을때가 있는법이죠~
    내맘 제일 잘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건 혹은 있었다는건 시간지나도 유효한거 아니겠습니까??
    좋다가도 싫어지고 싫다가도 한번쯤 생각날 수 있자나요~

    시간지나도 후회하는 인생이기 때문에 최대한 덜 후회하는 선택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민되고 애매하면 물흘러가듯 본능이나 욕구에 맡겨보시길~~
    추천 0 반대 0
  • 돈그라미 2021-09-20 (월) 17:29
    헤어짐은 같은이유로 헤어지게되더군요 외로워서 그런 겁니다 다른 사람 만나면 잊혀지겠죠
    추천 0 반대 0
  • 사타구니ddam 2021-09-20 (월) 17:32
    1 떡정때문에 바로 달려갓음
    2 이제는 떡정이고 나발이고 몸매나 속궁합 자체가 질려버림
    3 최근 다른 이성에게 호기심이 가있는 상태
    4 연애고 뭐고 앞가림이 시급함 다 귀찮고 걸림돌임
    5 최근 호감가는 이성이 있지만 진도가 미미하고 잘 안될거같기도해서 떡정찾아 쉬운재결합을 고민하게됨
    6 괜히 재결합햇는데 또 헤어져서 힘들어질까봐 선택을 상대방에게 맡김 상대방이 둘의 관ㄱㅖ에 더 공들이는걸 원함

    솔직하게 적은건데
    이것들 종합해서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답 나옴
    걍 새로운 사람 만나려고 애 많이 쓰세요
    오래만나다 헤어지고 재결합 .. 이거 해봐야 소용없음
    또 같은 이유로 헤어짐
    잠깐의 허한 감정을 못이기고 서로 찾는거임
    무슨 드라마 여주 남주처럼 글 적었지만
    다 그냥 상황을 아련하게 보이게 ㅡ스스로 합리화 하는것이고
    현실은 떡정과 당장의 외로움
    그리고 내가 너 아니면 누구 만날 뭣도 안된다 하는 현실

    스스로에게 솔직해질때 연애부분에서는 딱히 시간 질질 끌만한게 없음
    추천 1 반대 1
  • WinterisN 2021-09-20 (월) 17:36
    완벽한 차단&삭제로 이런 일을 만들지 않으며 살고 있습니다..
    추천 1 반대 1
  • 크앙캬오 2021-09-20 (월) 17:38
    이미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있는 중이고 5년이나 같이 해왔으니 멀어지는것도 그만큼 오래 걸리고 힘든겁니다.
    본인도 마음이 변할걸 인지하고 계시는데 의견을 구하는걸 보니 유난히 센치해지는 날인신가 봅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결국 무덤덤해질 거에요
    추천 0 반대 1
  • 잡채고로케 2021-09-20 (월) 18:09
    이런 상황에 이런 얘기하는게 제가 좀 이상한 사람 같은데요
    저는 여러가지 좀 예외적인 상황에 대해서 생각해보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어디서 성격 테스트인가 해봤더니 몽상가 스타일? 이라고 나왔던 사람이죠
    아무튼 이렇게 깔아두고 그냥 헛소리 비슷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소설로만 들어주세요

    여친이 갑자기 헤어지자고 한 이유가 혹시, 속에 안좋다 했으니 위암이나 췌장암 같은 고치기 힘든 병에 걸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조금 권태기도 생기고 데면데면 한 상황에서 암에 걸려버렸으니 그냥 남친을 위해서도 본인의 투병생활로 서로가 힘들어하지 않길 바라며
    헤어지자고 한거죠
    그런거 있지 않습니까? 그나마 좋은 기억만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리고 투병중에 너무 아파서 약한 마음에 전화를 하고, 끝내 진짜 어디가 아프단 말은 못하고 끊은거죠

    전 이 상황이 제 상상속의 허황된 소설이길 바랍니다만,
    혹여나 100만분의 1의 확률로 이런 비슷한 상황이라면, 그리고 나중에 글쓴님께서 사실을 알게된다면
    큰 후회와 마음의 상처가 되지나 않을까 해서 얘기를 해봅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혹시 모르니 전여친분께서 정말 어디가 아픈곳이 있는지만 확인해보면 어떨까요?
    추천 0 반대 5
  • 푸루탱이 2021-09-20 (월) 18:16
    내가 아플 때 생각나는 사람!
    그 외는 없습니다.
    신경쓰지 마시고 끊으세요.
    추천 1 반대 1
  • 글쓴이 2021-09-20 (월) 18:29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작성자입니다.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려서 놀랐네요

    가족과 함께 제주도 여행중인데, 어제 저녁도 연락이 왔습니다.

    저도 그렇고 그 친구도 사랑이기보단, 사람 그 자체 ‘인간미’를 못잊고 있었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결국, 나중에 인연이 이어져 백년해로 할 동반자로 갈지, 아니면 그냥 친구가 될지 모르는 상태로 남았습니다.

    서로 힘들지 않게 부담 갖지 않고 서로 좋아하는 영화친구 술친구 하기로도 이야기 했구요, 덕분에 주말에 얼굴보러 가는데, 가기 전부터 오묘한 느낌이네요 ㅎㅎ;

    많은 고민을 했는데, 결국은 마음가는대로 하는 것 같습니다. 미래는 흘러가는 시간이 알아서 정해주겠죠 ㅎ_ㅎ..

    다들 명절 잘 보내시고 좋은 사랑 하시길 !
    추천 10 반대 2
  • 기산아범 2021-09-20 (월) 19:16
    사랑 연예란...내 소중한 시간을 누군가에게 선물하는것
    그 시간이 아깝다라고 느껴지는순간 냉정하지만 끊어내야 합니다
    그와 반대로 내 소중한 시간이 아깝지 않다라면 마음가는데로 하셔야지요
    전자인지 후자인지 헷갈리신다면 전자인겁니다......
    추천 1 반대 0
  • 루팡™ 2021-09-20 (월) 21:23
    결혼 : 판단력 부족
    이혼 : 인내심 부족
    재혼 : 기억력 부족
    추천 1 반대 2
  • 사방손님 2021-09-21 (화) 04:05
    여자 자주 아픈 것 참고 결혼하지 마세요..

    한 10년 넘게 툭하면 아프다고 하면 나중엔 무덤덤해져요..

    매년 보약에 병원비에 치료비도 치료비 지만 본인 아픈것만 생각하지 다른것 생각 못해요..

    내가 죽겠는데 무슨 남편이고 자식이고 배려할수 있겠어요..

    그러다 보면 끝이 좋기 어려워요..
    추천 1 반대 0
  • 아프로디테사… 2021-09-21 (화) 12:11
    결혼 생활에서 사랑이 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정은 정말정말 중요한 요소이구요. 불같은 사랑 이후는 그 사람과의 정이 거의 전부일 수도 있습니다. 취미생활이나 대화가 통한다는 것 등은 결혼생활에서 언젠가는 핵심요소가 될겁니다. 사랑과 설레임이 결혼의 기준점일 때도 있었고 제가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던 핵심이었기도 하지만 전 현재 결혼생활은 정이라는 유대감이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결혼 6년차)
    추천 0 반대 0
  • K525 2021-09-21 (화) 21:39
    여기 사람들 조언 전부 듣지마시고 마음가는데로 가세요. 사랑에 정답도 공식도 없습니다.
    항상 같은 일이 벌어진다는것도 없습니다. 선택에 대한 책임만 지시면되는겁니다.
    추천 0 반대 0
  • 문팔이 2021-09-22 (수) 06:39
    어제 추석귀향길정체로 10시간 넘게 운전을 하며 백미러로 간간히 뒷좌석에서 어린 딸과 함께 있는 아내를 보며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결혼은 착한데 나를 사랑해주는 여자...이게 정답인것 같아요
    물론 가슴 큰 여자가 최곱니다
    추천 0 반대 0
  • 구글구굴 2021-09-22 (수) 07:19
    119번호 가르쳐 주세요~ 아프면 119로 하면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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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마휴일 2021-09-22 (수) 09:02
    지금 계속 사귀는 중이라도 헤어지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자주 아픈 사람과는 평생 살기 힘듭니다.
    사랑이라는 커버가 사라지면, 평생을 병치레하면서 살기 힘들어요.
    병간호 3년에 효자 없다는 말도 있습니다, 부모도 그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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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황21 2021-09-24 (금) 12:49
    그사람의 전화번호, 생일, 등등 당연하지만 사소했던 모든 기억이
    가물가물 해질때쯤이 진짜 잊혀지고 있구나 싶었어요 ^^ 제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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