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의 건국 이념이자

대한민국의 교육 이념인

홍 익 인 간

그렇지 않아도 한국사 교과서에

고조선의 역사 비중이

점점 줄어가고 시점에서

강화도 참성단 사진 한장

실려지지 않는 현 상황에

시대를 이끌어가는 역사학자도 아니고

4년짜리 선출직 국회의원 따위들이...

예전에

우리 외교권을 빼앗겼던 1905년에

을사 오적이 있었습니다.

올해가 신축년이니까 신축 12적 입니까?

완전 뒷통수 맞은 기분입니다.

홍익인간

우리 한민족의 정신 철학 아닌가요?

처음 교육 기본법 만들어 질 때

친일파들이

홍익인간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걸

결사반대 했습니다.

신채호 박은식 선생님의 후배들인

정인보, 문일평, 손진태, 안재홍

이분들은

하나같이 홍익인간 정신을

교육 이념으로 삼자고

주장하였습니다.

홍익인간을 빼려고 하는 이유

추상적? 이라서...;;;

왜요?

홍익인간이 지나치게 추상적이면

내 개인의 이기심을 위해

내 개인의 성공을 위해 공부해야 한다

꼭 그렇게 집어넣어야 합니까?

삭막한 교육현장에

홍익인간처럼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하고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다른 나라 건국설화 

어디를 찾아봐도 없는

이런 아름다운 단어가 어디 있다고...

프랑스혁명때 자유 평등 박애를

이야기 하잖습니까?

우리는 고조선에서 부터

박애사상을 홍익인간이라는 단어로

표현을 했습니다.

초대 문교부장관 안호상 선생님

조선어학회에 연류된

대단한 독립운동가 이셨습니다.

그리고 당시

우리나라의 3대 독을 지정하셨습니다.

쪽바리독 짱깨독 서양독

이 안호상 박사가 교육 기본법을 만들 때

홍익인간을 기어이 집어넣으셨습니다.

일부 친일파들이 반대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시대가 높은 이상을

따라오지 못한다

당신들은

고조선의 건국이념이자

우리의 정신철학인

그 높은 이념을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시 교수의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에서

홍익인간이란 단어에 매료되어

극찬하십니다.

이렇게 멋있는 개념이

왜 우리 교육이념에서

사라져야 한단 말입니까?

법륜스님은

건국이념을 지금 만들어보라고 해도

이보다 더 고귀한 정신을 담기 힘들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헌법전문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백범김구 선생님은

홍익인간 이념에 바탕한 문화강국이

나의 꿈이다고 말씀하십니다.

홍익인간 이념을

교육이념에서 삭제하자는 것은

민족정신을 지우자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이게 발의되고 나서

소의원 상정이 됐고 통과가 돼서

지금 본 회의에 올라갔다고 합니다.

역사학자로서

정말 이건 통과되서는 안되는 법입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7767

당신에게

대한의 혼이 남아 있다면

서명 꼭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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