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그만두고 집에서 주부하는 남편

[기타] 일 그만두고 집에서 주부하는 남편 [댓글수 (56)]

마발이 2021-02-28 (일) 00:40 조회 : 64731 공감수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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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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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히모쓰 2021-02-28 (일) 00:40

여자가 전업 주부하면 독박육아에 독박살림 이라고 징징대다가
남자가 전업주부한다면 논다네...남자도 주부하면 육아하지 살림하는건 똑같을텐데..
전업주부가 바깥일보다 쉽다는걸 본인들도 인정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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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21-02-28 (일) 00:40

진짜요? 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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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생강7 2021-02-28 (일) 00:40

ㅎㅎ 여사친도 친구가 일하고 남편이 집에서 애보고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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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진다 2021-02-28 (일) 00:40

남자가 주부하면 논다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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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주세요 2021-02-28 (일)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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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살림하면 백수가되고 여자가 살림하면 전업주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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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맘바 2021-02-28 (일) 00:40

그럴 지능은 없어요.
단지 일하는 남편보다 무조건 자기가 더 힘들다고 뗑깡만 부릴줄 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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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참치여인 2021-02-28 (일) 00:40

쿨 이재훈 가발쓰고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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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모돈 2021-02-28 (일) 00:40

무슨 말인가 했네 ㅋㅋㅋㅋ
패널중에 이재훈이 있다는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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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아 2021-02-28 (일) 00:40

배당으로 마눌이랑 똑같이 벌게 세팅되면 백수해야지!
그리고 누가 머라고하면
'아 남편은 놀면서도 저만큼은 벌더라구요' 이렇게 대답하게 해야지

조온나 멋잇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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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듀 2021-02-28 (일) 00:40

거울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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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리코 2021-02-28 (일) 00:40

여자 mc 패널에게 삿대질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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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슬픈예감은 2021-02-28 (일) 00:40

박수홍한테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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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푸아루 2021-02-28 (일) 00:40

왜 남자는 백수에 논다고 하냐 ㅅㅂ
남자도 전업주부라고 해야지
아니면 우리나라 주부들 다 백수에 집에서 띵까띵까 노는 거머리 인생 인정하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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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구찡 2021-02-28 (일) 00:40

솔직히 초반 육아 빼면 전업주부 개꿀임
나도 결혼하고 대부분의 살림 내가 다하는데, 진짜 전업주부는 꿀중의 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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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 2021-02-28 (일) 00:40

이연복쉐프 닮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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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리아 2021-02-28 (일) 00:40

남자가 하기엔 집안일은 너무 쉬움
여자들은 약해빠져서 뭐든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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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값줘체뤼 2021-02-28 (일) 00:40

여자가 약해빠져서 힘든게 아니라

정신이 약해빠진거임. 솔직히 육아 빼면 집안일은 귀찮은거지 힘든거 전혀 없습니다.

편의점 알바할수 있으면 개나소나 집안일 다 할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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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미첼 2021-02-28 (일) 01:02

그냥 .. 징징 발화점이 현저히 낮은 것 뿐임. 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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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박사 2021-02-28 (일) 00:40

어떤 분은 부인이 의사라서 그것도 돈 잘버는 과의 개원의라 회사는 거의 놀러다니죠.

때려친다고 하는데 때려쳤는지는 모르겠고, 시댁에서는 의사며느리 힘들면 큰일난다고 명절때도 내려온다고 하면 손하나 까딱 못하게 합니다.

부부사이에도 권력은 있죠. 돈 잘벌고 잘나가는 쪽이 힘이 쎈거죠.

추천 1

그니닷 2021-02-28 (일) 09:46

개원의라면 진짜 그정도 배려는 해줘야 한다고 봄 1년내내 명절말고는 쉬지도 못하는데... 그 흔한 연차나 병가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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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현 2021-02-28 (일) 00:40

사실 집안일이라는게 힘들다기 보단 귀찮은거지 조금만 부지런하면 문제없이 할 수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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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웃음 2021-02-28 (일) 00:40

ㅋㅋㅋ 그게 어떻게 논거냐고 소리질러야지 언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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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헛소리 2021-02-28 (일) 00:40

그런것도있었는데 집안일 월급으로따지면 몇백이라고 ㅋㅋㅋ
왜 남자가 집안일하면 논다고하는거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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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널드 2021-02-28 (일) 00:40

저도 제가 육아 살림하고 있습니다.
그와붕에 우리 마나님 이번에 연봉협상 15%인상 받았네요.
무한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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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주세요 2021-02-28 (일) 00:40

똑같은건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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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021-02-28 (일)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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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독박가사 하는데 너무 힘들겠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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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ntCC 2021-02-28 (일) 00:47

전업주부가 집에서 논다는걸 인정하는 셈이라고 보면 되나요?
그런 생각부터 고쳐야겠다는?

추천 2

김대위 2021-02-28 (일)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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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셔 2021-02-28 (일) 01:11

어쩌다보니 1년동안 집안살림을 맡아본적이 있는데 가장 힘든게 아침 저녁 차리는거였습니다.
청소나 빨래 뭐 이런 잡다한건 하다보면 그닥 힘들다 생각안듬.
아침은 전날 먹은걸로 식단을 짜면되서 좀 부담이 덜한데 저녁 식단 짜는게 ㄹㅇ 스트레스....
반찬하나 만드는데 생각보다 기가 많이 빨림 ㅋ
그걸 몇가지씩하고 국도 만들려니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1년지나고 어머니가 다시 살림을 맡으셨는데....그 힘든걸 아무렇지 않게 하시는걸보고 참 대단하다 느꼈습니다.
평소에 감사함을 모르고 살았던게 참 죄스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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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Q 2021-02-28 (일) 07:52

그 어머니들이 자식들 도시락도 싸주셨죠
식단짜는게 어렵다고 하신거 공감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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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포레 2021-02-28 (일) 11:32

위에 댓글에도 있지만 그래서 남자들이 가사를 잘해주면
전업주부를 해도 마무 말 안하는 편이죠.
그런데 요즘은 먹을거리도 죄다 사먹으면서 징징대니 문제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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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좀해봅시다 2021-02-28 (일) 02:24

일단 독신이라 살림은 제가 다 하고 있고.. 최근 동생의 아이..조카?인가요. 맞벌이인 동생부부가 돌봐주기 힘들 때 제가 조카도 돌보고 있는데...

이게 왜 힘들다는 건지 이해가 되질 않더군요...
맞벌이..즉 일하면서 살림도 하고 육아도 하려면 힘든건 맞아요. 이건 진짜 24시간 일하는거니까요.

근데..
오로지 '집안일'만 하면서 그게 힘들다??
이건 정말 '일 안하고' 돈 벌겠다는 심보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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