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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20년차 되어가는 입장이기에
공감은 합니다.
다만 지금시점은 그나마 좋아가고 있는 과도기라 생각이 되고요. 앞으로도 더 좋아질거라 믿습니다.
현시점에선 급여나 처우만으로 그렇게 깔 시국은 아니라고봅니다.
하지만 한가지 법이 좆같은건지 행정인력이 개 시반 씹창인지는 모르지만 군대에서 다치거나 문제가 생겼다면 군에서 책임을 끝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까지 책임져줘야 하는게 기본 아닐까 합니다.

과도기가 엄청 길군요...
여성 정책은 과도기에 엄청난 속도로 법안이나 규정들이 쏟아 지는데...
과연 모두 한표가  가장 올바른 투표 일가 요즘 들어 생각을 많이 하게됨...
표 많은 쪽으로 돈이 가고 우선 배분은 밀리는 느낌

그나마 한나라당 줄대던 똥별들이 줄어서 다행
아니면 아직도 간부들 가족들 팬티 손빨래 하듯
외거노비 솔거노비의 삶을 살고 있을듯

제가 문재인 정부가 잘 한것중 하나 뽑으라면 군인들 월급 많이 올려준거를 뽑고싶네요

노무현 문재인 정부때나 군인들 월급이 많이 올랐지 다른 정부에서는 지지부진했죠

이래서 현역 갔다온 사람들이 대통령 해야됨

노무현 때도 한 6만원인가 올랐는데 많이 올라요?

잘못된 추억보정을 하고 계신듯

제가 그때 군생활했는데
월급이 3만4천받다가 6만원대 받은거라
퍼센트로 따지면 엄청나게 오른거였습니다
게다가 주5일제도 도입되면서
군생활이 바뀌는게 체감 됐었죠

주 5일제는 정말 훌륭한 부분이 맞는데

아무리 그래도 퍼센트로 따지는 게 말이 됩니까;; 절대수치, 혹은 최저임금 대비 비율로 쳐야지.

단순 상승률 퍼센트로 치면 고작 만원 좀 더 넘게 올랐던 김대중 정부는 퍼센트로 100%가 넘게 올랐으니 엄청 대단한 거겠네요;;

병사 월급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인식이 개선되면서 점점 오른 겁니다. 그 와중에 이번 문재인 정부 들어서 확 올렸고, 올리고 있고, 올릴 것인 거고요.

그 이명박근혜 시절에도 병장 월급 기준으로 하면 월 10만원도 안 되다가 20만원 넘는 수준으로 올랐어요.

이런거보고 해줘도 ㅈㄹ이라는 말이 나옴
퍼센트가 중요하지 예산으로 따지면 수백억이 오가는데 200프로 올리면 어마어마하지

참 꾸준하게 유게서 개소리 지껄이시네요.

뭐 사실을 알려줘도 지랄이야. 지가 빨려면 사실관계도 상관 안 하는 븅신들인가;;

현시점에서 잘못된걸 안까면 도대체 언제 까나요?
과도기라거나 옛날보다 좋아졌다라는 말로
현재의 불합리와 처우가 용서되는건 아니죠
솔직히 병사 대하는 장교들 태도는 지금도 딱 저수준을 못 벗어나고 있습니다
20년전에 다니신 군대랑 비교해서 나아졌다는 마인드가
과도기라는 단어로 나타나는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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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많이 오른 급여도 여전히 시키는 노동 강도에 비해선 택도 없는 액수이고

한달에 만원 조금 넘는 월급 받았던 우리네들이야. 그냥 강제 징용 수준이었던거죠.

애국이니 나라 지키는 숭고한 의무니 뭐니 다 X소리고 피하지 못하면 한번 거쳐야하는 관문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 뿐이죠.

베테랑 전투병으로 키우기 위해 빡시게 시키는것보단 온갖 잡일 (부대시설 환경 관련 작업)과
주기적으로 있는 검열 사열 부분 대비하기 위한 노동력 취급인거라 뭐 숭고한 마음 가짐 같은거 생길 건덕지도 별로 없죠.
요즘 전투력이 떨어졌다는 부분은 사실 교육 부분이 떨어진게 아니라 기존엔 그런 부분을 사병들 끼리 숙달된 고참들이 전수하던 수준이었는데 그 부분마저 선진경영(사병들끼린 선진화 강제 시켜놓고 정작 간부들은 사병 노예처럼 부려먹고)의 일환으로 대가 끊기어 가고 있는걸로 압니다.
간부들이 언제부턴가 자주 하는 말이 요즘 병장이 무슨 병장 예전에나 병장들이 베테랑이었지~ 하는 툴툴거림도 늘어나는중

나라에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너무 열악하죠...
하루 8시간만 훈련받고 나머지 시간은 휴식을 취하게 해줘야 하는데...

외곽 근무는 따로 경비대를 만들어서 분리하고
작업이나 잡일은 외주로 돌리거나 아예 기술병과를 만들고
병사들은 오로지 훈련만 하게 해야 합니다.
근데 그런게 될리가 없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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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반적인 인식이 ㅈ같은거지. 군대 다녀온게 뭐 대수냐라고 생각한다는것자체가 사회자체가 군인을 병신으로 만들어서 그런거같은데

저 역시 이런 요인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에 "우리일 도와주러 끌려온 아이들"이라고 쓰여있는데
그게 아니라
"잡일할 노비를 국가가 잡아다 줌"

주적은 간부다

이게 헛소리가 아님
열에 한둘정도 정말 인간적이고 형같은 간부들 빼고는 여덞 아홉은 다 호로개새끼들이었음

병출신 예비역들이 질색하면서 싫어하는 주된 이유중 하나가
책임지려 않하고 남탓 오지게 부리면서 졸라 대우받고 싶어하는 모습때문임

거기에 요샌 여군이 늘어나서 이중고임

공병출신 9천원 받고 노가다 700일 했는데

하루 10만원만 쳐줘도 ㅎㅎ

난 아들나면 무슨수를 쓰더라도 군대는 안보낼거다

간부들이 말하는 제일 좆같은 말중 하나 "그럼 니들도 부사관이나 장교 지원하던가 니들이 선택해서 온거잖아" 이지랄함
개거지같은 새끼들

시발 선택은 무슨 선택ㅠㅠ복무 기간이 다른데 어처구니 없네요 ㅋㅋ안가는 선택지도 만들어달라고..

내 맘대로 굴려도 아무 상관없는 노예
정도로 생각할듯

나도 했으니 느그들도 할 수 있어!
라는 말이 다른 의미가 되고 있어서 참 별로입니다.

여자도 징집해서, 부대 청소만 시켜도 지금보다 여유롭겠다.

군대 너무 ㅈ같았어 시발 고위급 알고있어서 뺄 수 있었는데.. 멋지게 간다고 하고 개고생만했네

근데 ㅈㄹ한때는 니들이 그러고도 군인이냐고 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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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 전역한지 4년정도되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병사들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제도들은 계속 생기고 있습니다.
핸드폰, 평일 면회가능, 월급인상 등...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네요
병영혁신은 계속 내려오는데 부사관 이새키들 정신은 혁신이 안되더라고요.
제도가 문제가 아님 옛날 군대를 살아왔던 경력있는 간부들의 정신머리를 뜯어 고쳐야함..
부사관으로 7년지내면서 나이 먹은 부사관들은 진짜 다 꼰대구나.. 나도 저렇게 되기전에 나가야겠다 하고 전역했네요

그래도 올바른 사고를 가지셨던 부사관이셨나보군요.
지리지요님같은 분들이 있어서 전체를 싸잡아 욕하기는 힘든거긴 하지만
썩은 사고방식 가진 간부들이 너무 많아요.

ㅈ같은 야간 근무는 병사들만 죽어라 서니깐 간부들은 애들힘든거 알턱이없지

군대 다녀오신거 맞죠?

당직서고 근침 받을래요? 매일 야간 근무서고 6시간 잘래요?

당직서도 6시간 밖에 못잡니다. 애초에 행보관이 그이상 자는걸 허락 해주질 않음.

저도 이등병때 상병장들 당직서면 한 오후 2시까지는 쳐 디비 잘줄 알았는데

점심시간 정도 되면 칼같이 깨우더군요. 시간 계산해보니 걍 6시간 정도임 경우에 따라

조금 넘거나. 실제로 저도 그랬고요. 제일 좆같은건 주말 당직서고 6시간 자고 일어날때임.


까놓고 말해 보초는 근무시간대가 12~2시 2~4시 타임 같은 개좆같은 시간대 아니면

당직보단 야간 근무가 낫죠. 맨날 좆같은 시간대에 보초 나가는것도 아니고요.


군대에서 보초는 힘든축에도 못낌. 특히 고정보초 1년 가까이 3교대로 해본 제 경험을

빌어 말씀드리면 2시간동안 서는 시간이 잘 안가서 괴로운것이지 그거빼면

힘든거 개뿔도 없습니다.


까놓고 말해 저 군생활할때 2년동안 너 고정보초만 서라고 했으면 진짜 쌍수들고 환영

했을겁니다. 왜냐면 좆같은 고참, 간부들 안봐도 됨, 잔업열외, 훈련 열외(보초만 서야됨)

교육열외, 3개월마다 포상(우왕굳), 2시간 있다 또 나가야 되서 일과시간 오침가능,

저는 그렇게 개좆같은 고참들 1년 이라는 사이에 죄다 전역하는 사이 얼굴 거의 안봐서

존나 좋았음.

부대마다 캐바캐임 20년되었지만 당직근무는 아예 하루 일과 빼줬습니다.
그걸 친구들한테 이야기 했더니 엄청 부러워 하긴 하더군요.
제가 군대를 잘 다녀왔나봅니다. 할아버지군번이 딱 구타 다 없애놨을 때 들어가서 되도 않은 갈굼빼고 편했거든요
군대가기전에 1년정도 농수산 공판장을 다녀서인지 갈굼도 좆밥이 되도않은 소리 하네 하며 보낼 수 있었고
기상시간도 6시 및 6시30분까지 잘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ㅎ

더 웃긴건 군대 전 습관이 지금도 이어져서 나이 마흔이 넘었는데도 ㅅㅂ 4시반에 일어나요 ㅜㅜ
늦잠좀 자보는게 소원입니다.ㅜㅜ

남자만 강제징용하는 개병신국가 보상? 없음 대우? 꿈도꾸지마

이게바로 보지민국아니면 뭐임 ㅋㅋㅋ

제일 우선적으로
아프다면 좀 병원좀 보내줘라

게다가 남자만가고 또 시벌거 존나 짜증나는건 이번 정권이 조또 아니게 월급 올렸다고 그거 가지고 수령님 감사합니다 시전하라는 개소리를 여기 사이트에서 처본다는거임 시부럴 뼛속까지 종교인 뼛속까지 노예인 노예근성가진 새끼들

징병제 해야함. 내옆에 있는 꼬맹이도 군대 가는게 말이됨?

ㅋㅋㅋㅋㅋㅋㅋ 징병제 모병제 뜻 모르시나?

노동력이 필요하여 강제로 징발해서 무임금으로 쓰는 것을 노예라고.
필요해서 징병한 거면 최저임금은 보장해 주자.

전 늘 말했습니다.
"너희들 다치지 않고, 죽지 않고,
들어온 건강한 상태로 전역하는 게 목표라고."
(중위로 전역할 때까지 지키기 엄청 힘들었습니다. 윗 대가리들 때문에.)
소위라는 놈이 꾀병 부리는 것도 의무대 보냈다고,
행정보급관, 중대장한테 깨진 게 생각나네요.
(솔직히 꾀병인지 아닌지 알면 의사했지. 소등병이라고 개무시나 하고, 제가 책임지고 다 보냄.)
(그 후, 꾀병 부리는 병사는 자기들(병)끼리 왕따시키는 문화가 생겨서 꾀병이 사라짐.)

왕따문화를 방조?
간부출신이라...

그냥 가.  군말 하지말고.  군대에서 뭘 바라는게  많어  . 

주적은 북한이 아니라 간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젖같은 경우가 많있지..

군에 강제봉사하러 왔지 돈벌려고  왔냐?

여자도 징집해서 기초훈련시킨 뒤에 행정병 의무병과 부대시설과 초소 경비하고 순찰하는 업무만 돌려도 되겠다 싶은데.

두번다시 하기 싫고, 밀리터리를 좋아하던 취향이 군대 갔다오고나서 가장 증오하는게 군대가 되었음

전쟁나면 바로 프래깅
월급 보전해주는 돼지농장 관리인 쯤으로 생각하는 간부들 덕에 사병만 더러운 막사에서 착취당하는 구조

실제로 근무당시에 작업하다가 손가락 심하게 다친 후임이 한명 있었는데 전투력 손실 이 ㅈㄹ 하면서 그 후임이 휴가가 잘렸던 일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군악대라서 그 친구는 음악하는 친구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