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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게시판]

회사의 악습을 도전한다는건

[댓글수 (86)]
글쓴이 : 블록틱스 날짜 : 2021-01-24 (일) 09:20 조회 : 23095 추천 : 130  


지금 회사에 입사하고 2년뒤 바로 해외지사로 나갔습니다. 4년뒤에 돌아온 한국 사무실의 풍경은 제가 생각하는것과 다른 모습이더군요.

일단 특정대학교 출신들을 대거 영입해서 자기들만의 룰을 만들어 놨고 신입사원은 걸어다니면 안돼고 매일 뛰어다녀야함

선배들이 술자리에서 부르면 바로 튀어나가야하고 유흥비도 막내가 대신 결재하고 월급날에 주는 말도 안돼는 규칙들을

만들어 놓고 "내때도 그랬어~" 마무리 지어버리는 전형적인 군대문화. 


사무실에서 선배 엔지니어가 후배엔지니어에게 서류를 던지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잠시 한국에 특이한 프로젝트만 처리할려고 복귀한것이었기 때문에  프로젝트만 처리하고 일본으로 복귀예정이었습니다. 

위에 사건들 하나 하나가 눈에 거슬리더군요. 그래도 특별히 제지하거나 위에 보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프로젝트만 끝나면

일본 복귀해서 그냥 내일만 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막내 직원이 뛰어다니던중 기름에 미끄러져서 다리에 골절이 터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선배 엔지니어가

욕설과 걸어다니지 말라고 소리치는 걸 듣고 뛰다가 미끄러진것인데 관리직들은 다 쉬쉬하고 평소에 애가 어리버리하다

자질이 의심된다. 재는 원래 저런 애이다. 그냥 막내 직원의 실수로만  몰아갈려고 했었습니다. 이때도 그냥 신경쓰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프로젝트 마무리 짓고 짐을 챙기러 저녁에 사무실에 도착하니 책상에서 사직서를 적고 있는 직원의 모습을 보고 생각이 좀 

변했던거 같습니다. 여기서 이성이 끊어진거 같음


나 "왜 사직서를 쓸려고 하는냐?"

막내 "어차피 내가 뭐라고 말해도 믿어주지도 않을거고 나만 이상한 사람 취급당할거고 너무 힘들어요"


호텔에서 아침까지 고민하다가 출국하기 직전 공항 라운지에서  본사 안전 감독관/준법 감독관에게 메일을  작성했었습니다. 

위에건도 포함해서 현재 회사에서 강조하는 안전과 준법에 반하는 일들이 한국지사에서 일어나고 있다. 어떠한 이유가 되던간에

주니어(신입) 엔지니어 교육을 이런식으로 하는곳은 없다. 어떠한 이유라도 안전사고를 조직적으로 은폐할려는 시도는 용납되서는

안된다. 라고요.



그리고 진행된 한달이라는 기간동안 본사 감독관 8명이 한국지사를 뒤집기 시작했었습니다. 

개인별 면담/ 그동안의 비리/ 임원들의 안전사고 은폐  정황 등등등 생각보다 많은 사건들이 터졌고

 많은 임직원들이 해고통보를 받기도 했습니다. 해고통보 받은 사람들이 빈자리는  타 그룹사 에서 차출하거나 

해외 주재원들을 복직시키는 방향으로 메꿔나갔고


그때 저도 한국지사 기술팀 매니저로 보직이 변경됐었네요. 여차저차해서 한국돌아오기는 했습니다만 당연히 꼰지른 새끼 말 못듣겠다고

해서 남아 있던 직원들도 하나둘식 이직하기 시작해었죠. 그리고 나머지 쥬니어(신입) 엔지니어들 하나식 가르치면서 일을 돌리기 시작

했습니다. 뭐 1년정도 지나니까. 다들 배우는게 빨라서인지 모르겠지만 특별히 큰 문제는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세계에서

실적 좋은 부서중 하나가 됐습니다. 


그렇게 10년이 지난후에 사직서 쓸려는 막내 직원이 기술부 매니저로 보직변경 공지메일이 제 메일함에 와있네요. 





 

지역별 맛집 모음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travel&wr_id=2026
https://www.notion.so/e9a3503d9abd4f129790d5ed0303c992


블록틱스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터진벌레 2021-01-24 (일) 09:20 추천 43 반대 0
오~~~~~~~~쫌 멋지심~~^^


전 회사게시판에 썼다가 짤렀어요 ㅎㅇㅎ
금기자 2021-01-24 (일) 09:20 추천 27 반대 1
그 매니저 후배가 선배를 보는 존경심이 남다를 것 같네요~ 용기있는 행동이었어요
터진벌레 2021-01-24 (일) 09:20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오~~~~~~~~쫌 멋지심~~^^


전 회사게시판에 썼다가 짤렀어요 ㅎㅇㅎ
추천 43 반대 0
     
       
플키는냥 2021-01-24 (일) 09:20
님도 겁나 멋져요.

게시판에 썼다가 짤리기까지 했는데

무심하게 그걸 댓글로 적고 말이아.

상당히 멋지시네요 질투나게?
          
            
터진벌레 2021-01-24 (일) 09:20
후회하고 있습니다
정규직 직전이었거든요
인생 그렇게 꼬이더군요
씁쓸합니다
     
       
글쓴이 2021-01-24 (일) 09:20
그냥 얼떨결에 한국 복귀이야기네요.
     
       
으따 2021-01-24 (일) 09:20
제가 드릴 수 있는 건 추천뿐....
금기자 2021-01-24 (일) 09:20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그 매니저 후배가 선배를 보는 존경심이 남다를 것 같네요~ 용기있는 행동이었어요
추천 27 반대 1
     
       
글쓴이 2021-01-24 (일) 09:20
용기라기 보다는 고자질에 능했을뿐이죠.
          
            
누가그래 2021-01-24 (일) 09:20
겸손의 미덕까지!!!
          
            
286컴퓨터 2021-01-24 (일) 18:14
정의구현 이라고 해야죠
정이구현이 고자질로 변질되는건 반대합니다.
애먼 피해자가 생기는게 정상은 아니니까요...
피해자 구제가 된거고
회사는 정화되서 올바른 방향을 잡았으니 정의구현 지대로 하신거 같습니다.
정의구현 2021-01-24 (일) 09:20
노동부에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해야할듯
     
       
글쓴이 2021-01-24 (일) 09:20
당시에 그런게 없었죠. 있었으면 좀 변했을거 같기도 합니다만
그리고 엔지니어 계열들이 좀 때리면서 가르치는건 꼴보기 싫더군요.
인생은겸손 2021-01-24 (일) 09:20
글쓰는법좀 배우고 싶네요 ㅎㅎ
너무 말도 잘하시는것같고 멋있습니다!!!
     
       
글쓴이 2021-01-24 (일) 09:20
오타 수정중입니다.
하이패스 2021-01-24 (일) 09:20
     
       
글쓴이 2021-01-24 (일) 09:20
이런 아재 이야기 좋아하시는군요 ㅋ
74794C656 2021-01-24 (일) 09:20
그래도 해피엔딩인거 같아 다행이네요.
     
       
글쓴이 2021-01-24 (일) 09:20
대부분 엔딩은 X되는편인데 전 해외지사에 있어서 찔러도 크게 문제가 안됐지만 따라하는건 추천 안드립니다. 대부분 배드엔딩입니다.
          
            
TRASH★ 2021-01-24 (일) 09:20
본사가 님의편이군요 ㅋㅋㅋ군대문화 끊긴거보니 감사관이랑 오너분들이 외국식교육받으신거같은데

특정대학교 출신 "학연낙하산 사원들" 싹다 정리하게되니
"쥬니어(신입) 엔지니어들 하나식 가르치면서 일을 돌리기 시작" 이게 이뤄진건가요??

님이 쓴글 잘만 정리하면 영화or드라마작가들이 분명퍼갑니다.
nick4 2021-01-24 (일) 09:20
https://namu.wiki/w/내부고발

내부고발자는 어디에서나 처우가 나쁘다. 원래 내부고발은 목숨을 거는 투쟁이며, 기밀을 폭로하는 행위가 명예훼손, 기밀누설 등에 저촉될 우려가 있어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고로 자신에게 닥칠지도 모를 여러 불리한 제약 속에서도 정의구현과 올바름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내부고발자들은 사회적으로 우대받아야 마땅하다.[2]


--
세상을 알아 가다 보면
악습 적폐 사회문제 어른의사정 불편한진실 등등을 알게 되고
그것에 무관심 하거나 그것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듯 합니다.
정의가 승리하는것은 동화책에서나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해야 할까요?
일찍 알게 되는 사람들은 '병법'등에 있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면서
자신이 얻고자 하는 '부''권력' 등을 얻기 위해서 정치력 즉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경우도 있고
그렇게 되면 결국 살마의 능력이 고만고만하다 보면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는 사람은 반칙을 하는 사람을
이기기 힘들겠죠.

등등 인간관계 사회생활 직장생활 조직문화 조직관리 등등과도 관련된 어떤 부분이고 매우 복잡한 부분인듯 합니다.


https://namu.wiki/w/권악징선
부와 권력을 손에 넣은 자들의 철칙이자 현실의 높으신 분들의 일상. 현실이 픽션을 뛰어넘는다고, 실제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예시). 오히려 동화 속 권선징악의 이야기야말로 이런 현실에 분노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https://namu.wiki/w/승진
경쟁자를 도태시키기 : 무능한 주제에 정치력(권모술수)만 뛰어난 자가 다른 능력자들을 도태시키고 자기가 올라가는 경우도 매우 빈번하다. 예를 들면 경쟁상대에게 뒤집어씌우거나 업무를 몰래 방해하거나 하는 식이다. 이것은 남을 작게 만들어서 자신이 상대적으로 커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켜서 올라가는 못된 방법이이지만 안타깝게도 매우매우 흔하다..
미친놈을보면 2021-01-24 (일) 09:20
이야....멋지십니다.
LUVTOME 2021-01-24 (일) 09:20
전 휴직하고 회사랑 소송중이죠.
     
       
앙골라귀족 2021-01-24 (일) 09:46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전 힘들어서 합의하고 나왔죠
정확한 상황은 모르겠습니다만
소송까지 진행된거 꼭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필립구든리스… 2021-01-24 (일) 09:20
이래서 능력있어야 정의를 행할 수 있는거구나
dslkajf 2021-01-24 (일) 09:20
사이다 사이다 사이다
본사는 정상이었군요.
zero06 2021-01-24 (일) 09:20
멋지네요
고기볶음 2021-01-24 (일) 09:20
저는 회사에서 직원들이 받아야 될 혜택을 제대로 처리 안하는 것을 갖고 사측에 문의 했죠.
옆에서 괜히 나서서 깝죽 된다고 비꼬던 놈들이 있더군요.
     
       
The미래 2021-01-26 (화) 01:48
그니까 그게 문제입니다. 회사(의 몇몇이) 뭐 빼먹으려고 지 이익 챙기는 게 정상은 아니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으니 뭐 이해는 되고, 거기 직간접적 피해를 보던가 그게 아니꼽고 옳지 않으니 거기에 대응하는 건 지극히 옳은 일인데, 바른 말 할 용기가 없으면 가만히만 있어도 되는 걸 꼭 거기서 다른 척 하느라 깝죽거리는 것들 때문에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거나 쉽게 끝날 일이 복잡해지는 적이 많죠.
글쓴분 글도 본인들을 위한 합당한 문제 제기를 타인이 직접 해준 건데도 '꼰지른 놈이랑 일 못하겠다'는 인간들이 하나가 아니라지 않습니까.
대한킹 2021-01-24 (일) 09:20
그 신입이 10년이 지난 후 글쓴분 자리를 위협중인건가요?
누가라 2021-01-24 (일) 09:20
워..저 카르텔 눈밖에 나면 업계 내 이직은 힘들텐데..
아. 그래서 더 좋은건가? 엔지니어들 이직 못하게 묶어둘수있는...ㅋㅋㅋ
상큼키위 2021-01-24 (일) 09:20
아직도 현장에서 뛰어다니는 회사가 있네 그 위험한곳을
     
       
국보하현우 2021-01-24 (일) 11:44
10년 전..
샤키딴단 2021-01-24 (일) 09:20
형 존나 멋져
선들바람 2021-01-24 (일) 09:20
정말 멋있는 분이시네요 어린 친구들은 습득 능력이 좋아 잘만 가르치면 금방따라오죠
무서울 정도 아무튼 회사 분위기도 좋아지고 정말 잘하셨네요.
왜 그렇게 을들끼리 갑질 못해 안달인지....
초코초코a 2021-01-24 (일) 09:20
글쓴이 같은 분들이 만아져야 좀더 살만해질텐데요
멋지네요
리썽 2021-01-24 (일) 09:20
정말 멋진분 이시네요 !!!!!!!!
스포스터 2021-01-24 (일) 09:20
내용이 너무 주작같아요
치푸의삶 2021-01-24 (일) 09:44
존나게 멋진 분이시네요!!! 보통 내부고발자는 거의 끝이 안좋아서 다들 쉬쉬하다 절을 떠나는데.... 한사람의 인생을 바꾸셨네요..막내 엔지니어의 인생에서  본인을 위해 용기내준 선배로 오래 기억 되실 겁니다.... 추천 맘 같아서는 10000개 드리고 싶습니다
샤발라초초 2021-01-24 (일) 10:02
이게 가능한거구나 생각도 들고, 해외지사? 그런게 있어야 이런게 가능한가 생각도 드네요.
악습...이라는게 회사라기보다 한국사회 깊숙히 파고든 그거라 분야를 막론하고 어디든 있습니다. 밑에 사람에게 군기문화를 스며들게 하려는 이상한 습성을 지닌 인간이 굉장히 많아서..글이라도 이런 일이 있었다는걸 위안 삼아봅니다.
시티헌터 2021-01-24 (일) 10:05
우리나라는 함들죠. 내부 고발자가 짤림. 실제 사례도 봤구요.
코로나와 2021-01-24 (일) 10:13
와 대단하십니다
근데 본사가 외국계라 가능 했던거 같네요
뿍이애비 2021-01-24 (일) 10:16
한국지사라는거 보니까 외국계이신듯하네요
한국기업이면 아마 임원이 짤리는게 아니라 내부고발자가 잘렸겠죠
여튼 용기 멋지십니다
컴바치 2021-01-24 (일) 10:20
뭐 그런 미친놈들이 다 있나요.
그것도 외국계 회사에서 ㅋ
게다가 꼰질렀다고 ㅈㄹ까지.
에효... 인성 교육이 되어야 하는데, 성적만으로 사람들을 뽑으니 사이코패스 새끼들이 점점 늘어나는듯.
소개울 2021-01-24 (일) 10:31
읽기전엔 뭐 대단한 부조리 인줄 알았습니다.
막내 뛰어다녀라 거건 열심히 일해라..그게 잘못된것임?
막내들이 안뛰어서 폭행 한거인줄....
막내들이 회식비 부담하는줄 ... 월급날 후불 해주는데...
현금내고 현금영수증 받고 직불카드 나 신용카드로 계산하면 연말결산에 유리한데...
막내가 영원히 막내만 한다면 문제지만
세월이 가면 힘있을때 배풀고 힘떨어질대 받는...
보험 이라는 걸 모르는 맛뵈기 세대...
저는 체력적으로 어려운분에게 자리 양보 안하는 분들보며
불만을 토하는 분들에게 이렇게 조용히 말합니다.
지들 늙었을때 보답 받겠지요 라고...
추천 1 반대 36
     
       
글쓴이 2021-01-24 (일) 10:38
현장에서 뛰어다니면 안됩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32821
     
       
숲이진다 2021-01-24 (일) 10:43
군대(공병)에서도 작업현장에서는 뛰어다니지 말라고 했습니다만...
     
       
90일동안사용… 2021-01-24 (일) 10:52
     
       
Quincy 2021-01-24 (일) 11:09
갑갑하다 진짜
     
       
파워볼1등 2021-01-24 (일) 11:20
왜 뛰어야하죠?
작업 효율이 올라가나요?
근무시간이 크게 단축되나요?
근무시간내 작업량이 크게 올라가나요?

일곱번째줄부터 말씀하시는건 그 위에 말씀하신거랑 완전 상반되는 얘긴거 알고 계신거죠?
     
       
아스카론 2021-01-24 (일) 11:41
공장이든 현장이든 뛰어다니면 위험성이 더 올라갑니다. 급하면 조금 빨리 걷는게 보통이죠.
삼실이라도 뛰어다니면 오히려 주변에 폐가 되겠죠?
월급날 후불은 님이 신입에 돈 얼마 안 받고 있는데 이 인간들이 술처먹고 계속 나중에
줄께 라고 님 돈 쓰면 기분이 좋겠어요? 보통은 쓰고 다음날 깔끔하게 줘도 모자랄 판국인데
언제까지 줄께라고 하고 그 날에 까먹으면 님이 그 선배한테 돈달라고 쉽게 말하겠나요?
     
       
필립구든리스… 2021-01-24 (일) 12:01
정말 멋지시네요 이야 ..
     
       
흔한회원 2021-01-24 (일) 12:19
꼰대질 개오지네 그리고 후불 연말정산 이딴거 말하는데 막내들이 다여유가 있냐 회식비가 한두푼도아니고 돈없는사람들은 그상황자체가 고통인데 말좆나 쉽게하네 ㅋㅋ
     
       
eto이토 2021-01-24 (일) 12:22
정신차리세요. 지 편한대로만 생각을 하네.
     
       
마피드 2021-01-24 (일) 12:22
역시 사람은 자기 보고 싶은대로 본다 ㅋㅋㅋ
     
       
쭝앙인 2021-01-24 (일) 12:53
늬예늬예
그렇게 자위하고 살아라요~~
     
       
아스라이27 2021-01-24 (일) 12:54
뛰는게 문제가 아니예요.
사람이 다쳤어요. 사람이 다쳤는데 쉬쉬하는게 맞는 행동입니까?
아무리 자기 실수로 해서 다쳤다 해도 아무리 싫은사람이라도 같이 일하는 공간에서 다쳤는데
위로라도 해줘야지 쉬쉬하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까?
     
       
BIN17 2021-01-24 (일) 13:46
어 잘못된거야
     
       
알랄라 2021-01-24 (일) 14:10
늙은 븅신색히 ㅋㅋㅋㅋ

지도 말 논리 없이 개소리 쓰다가 7번째줄부터 아예 지 말을 지가 셀프반박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문가틈새 2021-01-24 (일) 14:25
책상머리 앉아서 키보드 두둘기며 커피 빠는 사람들은 이해못하는 내용이죠. 여름엔 에어컨 겨울엔 히터 틀며  일하는 사람들이
현장직을 우숩게 알죠.  안전교육은 왜듣는지 시험보는지도 모르겠죠.  쯔~
     
       
sodkdlaek 2021-01-24 (일) 14:32
60-70년대 시절의 개발도상국이 발전을 위해서 노동을 강요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시대가 변했습니다 그런 방식은 전혀 건설적이지도 않을 뿐더러 능률도 떨어집니다.
다시 한 번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절대적인하나 2021-01-24 (일) 15:09
멀좀 알고 씨부려라
     
       
하루79 2021-01-24 (일) 15:16
너구나 짤렸다며..........  아니라고?  너 같은 애를 꼰대라고 하는거야. 너 안바뀌면 곧 짤릴꺼야 세상이 변했거든 ㅋㅋㅋㅋ  앗 아니다. 너 백수잖아 ㅋㅋㅋ  키보드 워리어~ ㅋㅋㅋ
     
       
소울프라야 2021-01-27 (수) 03:18
오랫만에 발견한 진성꼰대다... 와우
데일리부리또 2021-01-24 (일) 10:45
글쓰는 법은 좀 공부하셔야할듯
추천 1 반대 10
     
       
국보하현우 2021-01-24 (일) 11:46
필터링 하는 법은 좀 공부하셔야 할 듯
숲이진다 2021-01-24 (일) 10:46
저는 소심한 중간관리자라 아니라고 생각되는건 그냥 제 선에서 짬시키고 뭉개거나 위에서 잔소리하면 커피타 직접들고가서 딴소리하며 주의 돌려서 어물쩍 넘어갑니다.

내부고발이라는게 저 같은 비전문직은 쉽지않더라구요
으아늬차 2021-01-24 (일) 11:18
멋지네요. 말고 다른 표현이 있을지... 멋지십니다.
니질리아 2021-01-24 (일) 11:32
와 멋지십니다
선풍기맨 2021-01-24 (일) 11:55
아무리 우리나라에서 이런 부조리 부조리 머라 해도 군대 문화 / 꼰대 문화는 절대 안사라질거 같습니다
조선 시대 부터 성균관 학생 사이 에서도 신입 죽이기 (기 죽이기)는 이어져 왔다고 하니 ...
오기어 2021-01-24 (일) 12:26
한국 기업은 이거 안되니 괜히 다 읽고 기대 부풀지 말고 패스하시길.
박치기2 2021-01-24 (일) 13:18
님의 용기와 회사(대표가 부당함을 정상으로 돌리려는 마음이 없었으면 절대 안됌, 이것은 대표의 의지다)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스팅추만 2021-01-24 (일) 14:44
응원합니다. 대한민국에 이런 분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대한민국 기업문화 아직 멀었습니다..
궁굼하도오다 2021-01-24 (일) 16:11
엔지니어의 참 방향... 대단하심.. !
거북기린 2021-01-24 (일) 16:22
컴플라이언스 팀이 엥간한 외국계에선 대부분 저승사자로 통하죠. 잘하셨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시간 들여서 슬슬 이직준비는 미리미리 하시는 편이 앞으로를 위해서도 나을 것 같습니다.
     
       
글쓴이 2021-01-24 (일) 18:07
뭐 10년전 이야기라서 그전에 이직시킬려면 압박 줘서 내보냈을텐데 지금 지사장님도 제 사수라서
그닥 눈치 안보는중이에요. 간혹 뭐 본사 보고 들어간거 있으면 부사장님이 1순위로 저새끼 찌른거
같다고 하지만요. 사장님 정년퇴직하시기 전까지는 버틸만할거 같아요.

안돼면 선사 감독관으로 가서 다 죽여.....가 아니라 사랑으로 감싸드려야죠.
          
            
거북기린 2021-01-24 (일) 18:31
동종업계에 일하시는 분인것 같네요 ㅎㅎ 상황이 안정되어서 다행입니다.
               
                 
글쓴이 2021-01-24 (일) 18:38
아마 뵌적있을거에요. ㅋㅋㅋㅋ

프렐류드 프로젝트에서 입찰 탈락만 하지 않았으면 한번 같이 일해봤을텐데 아쉽네요.
                    
                      
거북기린 2021-01-24 (일) 18:48
지금은 코랄에 있습니다. 계속 있다보면 언젠가 함 뵙지 싶네요 ㅎㅎ
                         
                           
글쓴이 2021-01-24 (일) 18:51
차후에 필드 뛸때 한번 뵙지요. 요즘 영업부로 옮기면서 필드 생활이 그립네요.

쇳가루 날려도 현장이 맘편한듯
                         
                           
거북기린 2021-01-24 (일) 18:52
엔지니어인데 영업부로 가셨다니, 오...
임원진으로 가는 전형적인 테크트리 아닙니까 ㅎㅎ
현장이 맘편하지만 몸이 고됩니다 ㅠ 집에서 하는 평범한 출퇴근이 그립네요.
                         
                           
글쓴이 2021-01-24 (일) 19:49
잡혀와서 테크크리는 이미 안드로메다로 가는중이고요. 어차피 배에서 안돼는거야 모여서 해결하면 되는건데  매출은 뭐 노력해서 해결되는것보다 외부적인 상황이 더 많으니까요. 영업부 오지마세요
탈모 재시작중입니다.
taehong2 2021-01-24 (일) 17:25
회사가 규모가 있어서 다행이네요.
와르 2021-01-24 (일) 21:00
저는 회사 보전팀에 있는데 입사후 선배들이 뛰어 다니라고 소리침

뛰어 다니다가 많이 미끌리고 멍도 많이 생겼어요

지금은 일이 험하고 신입도 잘 안뽑지만 밑에 후임 들어오면 현장에서 절때 뛰지 말라고 함

현장이 얼마나 미끄러운데...
ㅇ구몬 2021-01-25 (월) 15:39
능력과 정의심이 비례해 귀감이 된 사례네요.
인상 깊게 보고갑니다.
몰라요오2 2021-01-25 (월) 15:58
그나마 외국계인 본사가 제정신이었기에 성공한 일이었네요.
The미래 2021-01-26 (화) 01:53
이 글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
빈자리는  타 그룹사 에서 차출하거나 해외 주재원들을 복직시키는 방향으로 메꿔나갔고
그때 저도 한국지사 기술팀 매니저로 보직이 변경됐었네요. 여차저차해서 한국돌아오기는 했습니다만 당연히 꼰지른 새끼 말 못듣겠다고 해서 남아 있던 직원들도 하나둘식 이직하기 시작해었죠.
그리고 나머지 쥬니어(신입) 엔지니어들 하나식 가르치면서 일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

이 부분이네요. 결론적으로 안전 문제 해결이 다가 아니라 고여서 썩는 물들이 알아서 기어나갔다는 건데, 결론적으로 어느 정도 뿌리까지 제대로 갈아져서 멀쩡히 돌아가는 게 정말 어렵죠.
경우 따라서는 심지어 안전 문제 해결, 내부 고발자가 아닌 회사에 관심 가지고 도와준 사원으로까지 된다 해도 뿌리가 안 바뀌어서 그냥 그 개인한테 감사 혜택 주면 뭐 해결이 그럭저럭 된거라 해도 근본적인 문제는 남은거라...
오기어 2021-01-27 (수) 22:55
회사 악습에 도전한다는건 퇴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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