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하는 아줌마 만나

[자유게시판] 전도하는 아줌마 만나 [댓글수 (88)]

순수의식 2021-01-21 (목) 08:49 조회 : 35886 공감수 : 138

길가는데 어떤 아줌마께서 말을 걸어 왔다

사람은 영혼이 있어서 죽으면 하나님이 심판한다고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 가고 믿지 않으면 지옥간다고

그러니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나오라고

나는 아줌마께 이렇게 말했다

할머니도 예수님을 안 믿었고 어머니 아버지도 안 믿었는데

그러면 할머니 부모님 모두 지옥에서 괴로워 하시는데 저만 천국에서 호강한다면

개쓰레기고 개쌍놈같은 그런 손자 자식이 되는데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할머니 부모님이 지옥에 계신다면 기꺼이 기쁘게 부모님 뵈러 지옥에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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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본질적인 부분은'내가 존재하고 있음을 기억하는 일'이다. 걸을 때나 앉을 때나 먹거나 말할 때도 '내가 존재함'을 기억하라. 이 자각을 통해 진정한 깨달음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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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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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속으로654 2021-01-21 (목)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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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응대지발춘화 2021-01-21 (목) 08:49

문득 신을 믿지 않았던 그분의 부모님... 더 나아가 우리의 조상들을 생각하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어요.ㄷㄷ
하지만 생각안하겠죠?ㄷㄷ 걍 믿어야지 왜? 라고 생각하면 종교를 믿을수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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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살 2021-01-21 (목) 09:46

하나님을 만날 기회가 없으셨던 분에게는 다른 계획이 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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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니와니와 2021-01-22 (금) 12:03

그계획을 당신이 어떻게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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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2021-01-21 (목) 16:43

그럼 나한테도 그 기회 주지 말고 플랜B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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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뱅진 2021-01-21 (목) 08:49

나한테 특이한 기운이 보인다고 어떤여자가 다가오길래 그럼 그기운을 느껴보실레요 하고 차에 태운뒤 산으로 가서 커피한잔하면서 한번했는데... 도를 아십니까? 이게아닌 개독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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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 2021-01-21 (목) 08:49

성병이나 좀 심각한병 검사해보세요.....그런사람들은 정상적으로 생긴사람들한테는 말 안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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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혈된노을 2021-01-21 (목) 11:06

당했다고 고소하면 어쩔려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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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오토 2021-01-21 (목) 08:49

뭐 그렇게까지 장황하게 늘어놓을 필요가 있나요?
조용히 귓속말로 "나는 사탄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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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음이다 2021-01-21 (목) 09:17

헤일 하이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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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immad 2021-01-21 (목) 08:49

집에서 백수생활 할 때
저런 분들 방문전도하면
차 한잔 나누며 얘기도 하고
재밌겠다 싶어 기다려도
안오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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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객 2021-01-21 (목) 08:49

상식이 없는 사람과 대화는 불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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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랄라랴 2021-01-21 (목) 08:49

북한에서 혼자 넘어온 애들은 다 썅호로놈의 새끼네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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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공룡둘리 2021-01-21 (목) 08:49

자신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보내는
그렇게 속이 쥐좆만하고 꽁한 신도 신이라고 믿는겁니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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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냐 2021-01-21 (목) 08:49

카운터 먹여봐야 데미지 1도 안들어갈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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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마이 2021-01-21 (목) 08:49

모든 인류의 조상들은 모두 불지옥에서 고생하고 있겠네요.
나쁜 예수쟁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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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닭벌레박멸 2021-01-21 (목) 09:49

그러면 또 자기교회 오라고 하더라고요. 답이없어요 개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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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타 2021-01-21 (목) 10:00

ㅋㅋㅋ 그래봤는데
간혹 그교회 다니면 지옥가요 이러는 분들도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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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제이킴 2021-01-21 (목) 14:42

그런분들은 예수를 믿는게 목적이 아니라 자기 교회로 댈꼬오는게 목적이라 믿는다고 해도 어디 다니냐 우리 교회와라 이런식으로 하는사람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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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2021-01-21 (목) 16:44

귓속말로 ' 씨발년아' 라고 하는 방법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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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미소 2021-01-21 (목) 08:49

예수? 하나? 본적도없고 만난적도없고 누군지도 몰라서 뒤에 님자 붙이기 그렇지만 그 존재를 만나려면
죽어야 가능하고 천국이라는 좋은곳을 왜 경쟁자를 늘리면서 가려고해요? 그냥 빨리 먼저가서 맘껏 즐기세요
미리 명복을 빌어줄게요 부처는 내 마음속에 있으니 나는 늦게죽어도 괜찮아요 나무아미타불

이렇게 말해줬더니 얼굴붉어지며 부들부들 하다가 아멘! 하고 큰소리치며 가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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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적부리 2021-01-21 (목) 08:49

어차피 못알아먹을텐데 너무 고급지게 말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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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똥집똥침 2021-01-21 (목) 08:49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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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이다 2021-01-21 (목) 08:49

전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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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아저씨 2021-01-21 (목) 08:59

이시국에 전도라... 누구를 위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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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넘자 2021-01-21 (목) 09:03

부평역 지하상가에서 아침마다 아줌마 하나는 찬송가부르면서 시끄럽게 뭐라 떠들어대고
천리교 아저씨는 10미터 떨어진데서 이상한 포즈와 이상한소리를 내며 사람들 처다보고~
완전 사이비종교집화장이 따로 없다니까요~
근데 더 웃긴건 그 아저씨 아줌마가 아침에 그자리로 출근하면 서로 인사한다는거~ㅋㅋ
사이비끼린 통한다는 건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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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달릴까 2021-01-21 (목) 09:07

교회 갔다 코로나 걸려서 저세상 일찍 가느니,
안 믿고 오래 살다 늦게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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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호 2021-01-21 (목) 09:07

너무 싸이감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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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Rock 2021-01-21 (목) 09:13

교회 이름이 어케되는데예? 머라꼬요? 사랑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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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날개 2021-01-21 (목) 09:22

한창 스2 할때는 저런 아줌마 만나면 예수보다 젤나가를 믿는다고 젤나가 아냐고 물어봤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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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리 2021-01-21 (목) 09:22

나도 써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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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cher1 2021-01-21 (목) 09:31

새종대왕 이순신장군도 지옥 갔네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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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군 2021-01-21 (목) 09:32

예수를 믿지않아 자신의 부모가 지옥갔다고 설교하던 목사도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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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제길 2021-01-21 (목) 09:44

분명 그러면 지금부터라도 교회나오고 기도 열심히 해야 지옥에 계신 모든 분들 모셔올 수 있다면서 영업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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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투 2021-01-21 (목) 09:55

저는 그냥 귀찮게 하지마요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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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2021-01-21 (목) 10:15

그 말을 들은 전도 아줌마 뒷말이 궁금합니다 뭐라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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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홀릭 2021-01-21 (목) 10:16

예전에 어릴때는 사이비들이 말걸면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서서 말싸움하고 그랬는데

나이먹고 보니까 그인간들 몇번씩 보고 몇번말해도 안바뀌는거 알게 되니까 그냥 됬어요하고 무시하는게 답이란걸 느꼈네요

구구절절 설명한다고 그사람들이 바뀌지도 않을꺼고 그런다고 그사람들이 상처입지도 않더라구요

붙잡고 말해봐야 무의미할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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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쟁이 2021-01-21 (목) 10:19

대단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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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2021-01-21 (목) 10:20

할머니도 예수님을 안 믿었고 어머니 아버지도 안 믿었는데
그러면 할머니 부모님 모두 지옥에서 괴로워 하시는데 저만 천국에서 호강한다면
개쓰레기고 개쌍놈같은 그런 손자 자식이 되는데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할머니 부모님이 지옥에 계신다면 기꺼이 기쁘게 부모님 뵈러 지옥에 가겠습니다......라는 생각은......마귀가 당신 마음속에 넣어주는 것이지요......기름이 펄펄끓는 거대한 튀김기 속에....옷을 다 벗고.....영원히 있을수 있으신가요?.......아니면.....용암이 펄펄 끓어넘치는 속으로 뛰어들면 어찌될까요?......지옥은.....육체뿐 아니고 영혼까지도 고통받으며.....1초의 쉼도없고.......나올수도 없는데.....거기 가시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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