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 선택의 이유...

[자동차] 현기 선택의 이유... [댓글수 (254)]

용왕 2021-01-13 (수) 16:07 조회 : 162488 공감수 : 69

큰차를 타기 위해
높게는 gls부터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평범한 소시민이기에 현기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사실 gv80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실내공간이 우선이다보니
팰리로 가게된 것이 너무 아쉽더군요.

새삼 느끼지만
현기가 아무리 가격이 올랐다한들
쉐보레 뿐만이 아닌 수입차에 비하면
부품값부터가 비교대상이 아니더군요.
다음 생엔 금수저로 태어나
벤츠도 아무 고민없이 지를 수 있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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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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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폰치레아 2021-01-13 (수) 16:07

싸고 무난하게 타려면 현기죠
엔진터졌다 시동꺼진다 미션나간다 급발진한다
제주위 회사 친구 지인 90프로 다현기인데 그런적없음
어차피 길어야 10년 5년이면 질려서 다 차바꿈 08년식 썩차 중고로 업어와서 타는놈 나밖에 없음 ㅜㅜ
500에 업어와서 5년탔으니 엔진터져도 안섭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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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6:07

그쵸,, 다른 차도 그렇지만 픽업 등의 트럭은 정비가 생명인데...

추천 1

고운말예쁜말 2021-01-13 (수) 16:07

솔직히 포터더블캡이 딱이긴 한데 캡오버 형식의 차는 목숨이 왔다리 갔다리 해서ㅠㅠㅠㅜㅜㅜ

추천 1

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6:07

에전에 리베로가 포터보다 적재량이 적어서 단종됐다던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는데...픽업도 수요가 있을텐데 자국제조사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 신경을 안써주는걸 보면 많이 서운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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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폰치레아 2021-01-13 (수) 16:0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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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78 2021-01-13 (수) 16:07

수입 해야하기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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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6:07

개당 8만원이 넘는 휠캡...휠하우스 고정볼트 하나에 8천원인 것이 수입하기 때문이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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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와와와와왕 2021-01-13 (수) 21:16

08년식 5년전에 500에 사셧다니 어떤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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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폰치레아 2021-01-14 (목) 10:28

아방 h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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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시아 2021-01-14 (목) 00:34

급발진 하기 전엔 다들 자기 차가 그럴줄 몰랐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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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4 (목) 20:20

급발진은 이미 현기만의 문제가 아닌것으로 결론난지 오래입니다.
국토부였던가 급발진 사례에 대해 전수조사하여
판매대수 대비 비율 등
통계로 나온 연구자료가 나온지도 꽤 되었는데..

현기를 옹호하려는 것이 아니라
급발진으로 까야 한다면 판매대수 대비 가장 급발진 문제가 많았던 ㅇㅇ사를 까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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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지럽다 2021-01-13 (수) 16:07

저는 한단계 낮은 급 보고 있는데
GV70 구입하고 싶지만 쏘렌토, 싼타페로 가야할거 같습니다 ㅠㅠ
실내공간도 좁은것도 있지만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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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6:07

타 사이트에서 어느분 글을 보니 안전 관련한 전자장비가 gv70이 가장 좋더군요.
가격이 왜 비싼지 약간은 수긍이 가더라는...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r&page=1&divpage=154&search_type=sub_memo&keyword=gv80&no=819288

gv계열의 공간에 대한 아쉬움은 아직까지도 미련이 남네요.
오늘도 gv80온라인 견적을 몇번이나 내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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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zZ 2021-01-13 (수) 21:37

가장 최근 차량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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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미 2021-01-13 (수) 16:07

공감합니다 동네마다 모비스부품점 다 있고 저렴하고 이런건 너무 좋네요

추천 1

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6:07

그러게나 말입니다.
쉐보레 차량을 타면서도 볼트, 핀, 퓨즈 등
소소한 소모품들은 아직도 모비스에서 구입하고 있는데
갈때마다 도대체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괴리감이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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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힛 2021-01-13 (수) 16:07

현기가 부품 저렴한건 규모의 경제죠.

점유율이 높아 부품값이 싸다 -> 부품값이 싸서 점유율이 높다 -> 점유율이 높아 부품값이 싸다.

현기 부품값이 싼건, 하청업체 후려치기라는 생각 해본적 없으신가요?
독일 수입차 부품값 비싼데, 그거 독일 현지 가격 자체도 현기보다 비싸죠. 폭스바겐 조차도요.

추천 1

고운말예쁜말 2021-01-13 (수) 16:07

올란도랑 카렌스 비교해봐도 부품값이며 부품이 내려오는시간 말도안되게 차이나던데요

추천 1

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6:07

어디 검색하니 싼게 많던가요?
좀 알려주십쇼.
정품을 싸게 파는 곳이 어디인지..
검색이 안된다는건 또 무슨말인지..
정품이라 메이커 부품몰에 가면 언제든 구입가능합니다.
게다가 이 가격은 큰 변동이 없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쉐보레차를 이미 타고 있기에
트래버스에 끌려 오랫동안 정비를 맡겼던
쉐보레 서비스센터의 친한 정비사님께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문의를 해봤습니다.
다양한 부분의 수리나 정비 단가 등...

수입차 사랑하시는 이유는 알겠는데 굳이 이렇게 정성들여서 댓글 남기는거도 참 묘하게 보이네요. 아니면 말구요.

말을 참 묘하게 하시는군요..;;
사진 몇장 올린 것이 그리 정성으로 보였나 봅니다..;

동급차량 심하게 차이가 안난다구요..
글쎄요..대부분의 수입브랜드가 몇가지 소모품은 그렇더군요.
하지만 전반적인 부분들을 보셨다면 이런 말씀 안하실텐데...

부품값이 비싸든 말든 개인이 선택하는 것에 대해 현기사랑이니 하며 비아냥거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팩트만 이야기해도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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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인생 2021-01-13 (수) 16:07

제가 쉐보레만 2대째 운용하지만 부품비나 공임비가 경쟁국산차대비 비싼건 분명합니다.
지금은 임팔라타는데 독일차못지않게 부품값 비싸요. 다만, 좋은점은 전국어디나 서비스센터가 있다는게 장점일뿐이고요,.
한국에서 개발하고 생산하는 차량들조차 부품비와 공임비가 상당히 비싼편입니다.
그점이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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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6:07

쉐보레 오너로서 공감합니다.
그래도 국산이니 얼마나 비싸겠어 하는 마음으로
한 오년넘게 타보니 이따금씩 의아한 부품값은 여러모로 아쉽더군요.
사실 최근 출시 이야기가 돌고 있는 타호도
몇년전부터 눈독 들였었는데
트래버스 부품값 보고 접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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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Gun 2021-01-13 (수) 16:07

쉐보레는 수입해와서 판매하는거는 비싸도 배타고 왔으니 그렇다 치지만
기존에 만들어 뒀던것도 매년 금액을 조금씩 꾸준히 올리고 있어요.
뭐 언젠간 본사로부터 한국지엠 팽당하고 그냥 수입차로만 갈려는 빌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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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6:07

국가에서 지원까지 받는 회사라고 보기엔 여러모로 알쏭달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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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맨 2021-01-13 (수) 16:07

저도 지금 GV80이랑 팰리랑 고민중인데...
팰리에 비해서 많이 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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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6:07

단지 실내 공간만 본다면 쏘렌토 싼타페와 견주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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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zZ 2021-01-13 (수) 21:26

내부 공간만 따진다면 펠리가 더 크죠

gv80은 내부만 보고 사는 차는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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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K 2021-01-13 (수) 16:07

저도 현재 셀토스 타는데.. 이유가 동일합니다.
결국 정비관리 편의성때문에 국산차로 회귀했습니다. (합리적인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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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6:07

큰 이슈만 안걸린다면 이만한 가성비가 또 어디 있을런지...엔진오일 감소로 몇차례 엔진교체도 받아봤지만 그것마저도 신속히 처리되는걸 겪어보니 마음이 더 기울게 되더군요. 허나 세간에 문제되는 배째라 태도나 큰 결함들은 분명 개선되어야 하고 욕먹어야 하는 현기...애증의 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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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온다 2021-01-13 (수) 16:07

저도 지금 올뉴크루즈 몰고 있는데
차 구매시점에서는 쉐보레는 제외할듯합니다..
차는 좋은데 차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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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6:07

옵션포기하고도 참 마음에 드는데 말씀처럼 차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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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불매운동 2021-01-13 (수) 16:30

저도 크루즈 해치백이 맘에 들어서 고민하다가 i40타는 중인데요
그 비인기 해치백에서도 최고방 i40가 쉬보레보다 낫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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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　명　 2021-01-13 (수) 16:07

저도 삼성탓는데 결국 현기로왓어요...그리싫어햇는데 탈수밖에없네요..ㅎ르쌍쉐는 이제 답이없어여....세컨정돈 타볼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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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6:07

수입사들의 부품값도 공론화되서 모든이가 수긍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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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본너 2021-01-13 (수) 16:07

아우디 A4 2009년식 되도록이면 자가정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불편합니다... 부품 구하는 것도 비용따져가며 신경써야 하고 시골이라 부품 가져가도 수입차는 거절부터 합니다.
알리도 이용하고 폐차장도 이용하면서 수리비는 센터 공임포함 단가의 20%정도로 수리하고 있습니다.
K3와 함께 운용하고 있는데 K3는 고장나면 아무 걱정이 없는데 아우디는 심심치 않게 고장날까 걱정입니다.
수리비며 유지 걱정없이 마음편하게 타기엔 현기가 좋긴 합니다만
아우디는 계속 고치면서 타고싶을 정도로 여러모로 괜찮네요. 11년 되었지만 아직 녹슨곳도 없구요.

차는 편하게 타야한다! 그래서 전 다음부턴 수입차는 고려대상에 넣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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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6:07

지인분하고 똑같은 이야기를 하시네요.
혹시 그분....

동네에도 수입차 타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구형 s클을 타시는 이웃...
에어서스 터지고 나니 한달을 세워두시더군요.
돈도 돈이지만 부품을 금방 구할수가 없다고..

보유하신 정든 차량 보유하시는 내내 큰 고장없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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暗黑鬪氣 2021-01-13 (수) 16:07

부품단가를 비정상 적으로 높게 책정하고 있기는 하죠..
5천만원짜리 카마로가 따로 판매중인 부품으로만 한대 조립하면 1억이 넘어간다고 하니
부품에 마진을 비정상적으로 붙이고 있는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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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6:07

저도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수입차 구입을 2년 넘게 고민하며
벤츠/비엠/렉서스/혼다/캐딜락/포드/아우디 등의
부품 단가를 찾아보니 이건 레몬법만큼이나
이슈화해야 하지 않나...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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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사냥개 2021-01-13 (수) 16:07

아우디 타다가 지금 GV80 타고 있습니다.

그 돈이면 독삼사 간다 어쩐다 하지만 그리고 실제로 가능도 하지만

안간 이유는 뭐 없어요. 정비 편의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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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6:07

정비가 불편해도 벤츠한번 타보고 싶었는데
쉐보레에 당하고? 있는 상태에서
외산차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부럽습니다. gv80
팰리만한 gv가 나오려면
gv90즈음은 되어야 할런지..;
요즘 몇가지 이슈가 들리던데
아무쪼록 애먹이는 고장없이 무난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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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사냥개 2021-01-13 (수) 16:07

아직까지 그렇게 거슬리는 것은 없어요.

원체 무던한 성격이기도 하고 차 산다음에는

그냥 검색을 안하는게 속편하죠.

추천 1

루어매니아 2021-01-13 (수) 17:26

내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센터 없으면 수입차는 센터 들오가면 답이 안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도 작년에 팰리 뽑았어요
비엠 센터들어가면 답이 안나옵니다
운행이 가능해서 미리 부품 주문해서 교체하는거면 괜찮은데 그게 아니면 한딜이고 두달이고 기다려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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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zZ 2021-01-13 (수) 21:52

90급은 아직 계획조차 없는걸로 압니다......

올해 제네시스 전기차가 나오기는 한데....g90 suv는

신차계획을 본게 없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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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22:52

감사합니다.
푸념으로 그냥 해본 말이었는데..^^
전기차로 가며 공간이 넓어진다하니 기대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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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kit 2021-01-13 (수) 16:07

제가 수입차정비를 했었는데
가장 많이 봤던게
20대정도 돼보이는 차주가 비엠 벤츠 끌고 와서
쭈그려 앉아 담배피면서 한숨쉬는 장면 이었음
기억 나는게 E39였나...에어컨 컨트롤 스위치 나갔는데 부품값만 80만원대 였던걸로 ㅋㅋ
사람 인상이 그렇게 일그러지는거 첨봤음
우린 그나마 싼거였죠...센터 드가면 기본 100부터 시작임

추천 0

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6:07

나이가 드니 돈도 돈이지만 신경쓰고 기다리고 하는 것이 너무 부담되더군요. 제 기준에서는 서너대의 차를 보유하며 비용 걱정없을 정도나 되야 수입차를 타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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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TOME 2021-01-13 (수) 16:07

뽑기만잘되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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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6:07

그쵸..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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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 2021-01-13 (수) 16:07

비교대상이 트레버스라서 더 그렇기도 한데 여튼 트레버스는 대놓고 고가 수입차들과 같은 부품값 받으려는 느낌이젹;;; 리모컨(스마트키) 가격보고 기겁했더랬습니다. 말리부 키랑 똑같은 외형에 버튼 하나 더 들어갔을 뿐인데, 말리부키 7만원 트레버스키 23만원.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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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6:07

이번 차량 구입은 내연기관 끝물이기에
십년정도 소요비용 감안하여
차한대 값을 전용 통장에 쟁여두고
맘편히 탈 차를 고민해봤는데
트래버스는 차값을 쟁여놔도
맘이 그리 편하지 않을것 같더라구요..;
쉐보레가 고가 수입사 정책을
펼치려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고가 수입사라도
터무니 없는 부품단가는
좀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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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arme타불 2021-01-13 (수) 16:14

싸네...난또 비싼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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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7:10

싼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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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이보리집사 2021-01-13 (수) 16:14

쉐보레 오너인데요... 서비스센터도 현기에 비해 터무니없이 부족하고 저같은경우는 차 뽑기를 잘못했는데 냉각수 관련 수리 한달에
3번 간적도 있음... 그나마 이때는 보증기간이었는데 지금 보증끝나고 냉각수 또 터져서 돈내고 수리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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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카노으잉 2021-01-13 (수) 16:21

저도 쉐보레 타는데 냉각수는 고질병인거 같더라구요
근데 그거말고는 고칠거리가 없는 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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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6:49

다행히 전 냉각수쪽 문제는 없는데 다른 고질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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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노리 2021-01-13 (수) 16:20

돈이야 많으면 뭐 상관없지만 돈없는 사람은 흉기밖에 선택권없다는게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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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6:51

현재 타는 차들을 구입할 당시 수입차도 고려해봤었는데 지금에와서 생각해보면 잘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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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gkdl 2021-01-13 (수) 16:24

아마 자기가 차량 결함 당사자가 된다면

생각이 달라 지겠죠 ...

차량 결함은 제조사 마다 잇지만

자기가 그에 해당이 된다면 ... 생각하기도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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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6:55

의도치 않게 5년전 현대차와 쉐보레 차를 같이 구입하게 되었고 말많은 엔진오일 감소 때문에 엔진도 세번 교체했었습니다.쉐보레차는 전기부분에 고질병을 연중행사로 격고 있고..현차는 정차 중 쉐보레 차량에게 음주추돌로 세게 받쳤는데...결과는 엔진 결함이 있어도 현차는 신속처리...중한 사고를 겪어보니 세간의 쿠킹호일이라는 말이 전혀 체감이 안될 정도로 튼튼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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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룬 2021-01-17 (일) 08:46

쉐보레 새차뽑고 첫엔진오일 갈러 아는 카센터 갔는데 미션밑에 오일보임.
"사장님 이거 입고하셔야 겠는데요?"
가까운 쉐보레 정비소 방문.
"이건 여기서 안되요. 다른 곳안내해 드릴께요"
양주쪽 하고 강변쪽 안내받음.
집이 의정부라 양주쪽이 더가까움. 차로20키로 거리. 일단 산골짜기에 쳐밖혀 있음.
차끌고 갔음.차들 많이 밀려있고 이때부터 짜증남.
정비사"수리 2틀정도 걸리시고 가셨다 찾으러오세요"
나"그럼 일때문에 차를 써야 하니 다른차 대차되나요?"
정비사"그런거 안됩니다."
나"그래 알겠습니다.그럼 여기서 집까지 갈 방법이 어려우니 집까지 끌고 간다음 탁송합시다."
정비사"그런거 안됩니다."
나"그럼 탁송비도 왕복내가 내겠습니다."
정비사"그런거 안됩니다."
나"ㅣㅑ뮿댜ㅓㅠㄴㅇ래ㅑㅍㅎ"
정비사"이차 제가만든거 아니잖습니까?"
스벌. 쉐보레 안탄다ㅡㅡ 내가 실제 겪은일임. 쌍용,쉐보레 다신안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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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8 (월) 21:49

어느 회사든 정비사 잘못 걸리면 정말 피곤하더군요.
전 쉐보레 직영에 갈 일이 있었는데
직장이라는 책임자 분이
당장은 정비가 밀려서 어려우니 날자를 지정해주며 다시 오라더군요.
해서 같더니 오늘도 안된다..
또다시 정해준 날자에 가니 안된다..다음에 와라..
세번을 그렇게 아무 항의 없이 갔는데
드디어 네번째...이때까지가 한달 경과..
자기도 미안했는지 알아서 렌트 불러주며 맡기고 가라더군요.(이때까지도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없더군요.)
겪어보니 센터에서 왜 언성을 높이는 사람들이 생기는지 이해가 가기도...;
차라는 것이 이상이 없으면 참 편리한데
문제가 생기면 정말 온갖 스트레스를 다 겪게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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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냥해옌니 2021-01-13 (수) 16:25

09년도에 라세티 프리미어 쩜팔이 뽑아서 큰돈 안들이고 잘타고 다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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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불매운동 2021-01-13 (수) 16:33

라세티가 잔고장 없이 잘 나가기로 유명하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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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냥해옌니 2021-01-13 (수) 19:27

라세티는 안타봐서 잘 모르겠어요.
라세티 프리미어는 고질병이 몇가지가 있었는데
제가 남들보다 키로수가 적어서 안걸린 걸수도 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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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6:56

뭐든 운도 중요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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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냥해옌니 2021-01-13 (수) 19:27

그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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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티탄 2021-01-13 (수) 16:38

결론은 뽑기를 잘하면 오래 타고 재수 없으면 돈만 계속 나가는거임...
그나마 현기가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많다고 하는건 일단 많이 팔린 이유도 있슴...
독점적 위치다 보니 제일 많이 팔리고 그만큼 불량 뽑기도 많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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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7:01

공감합니다. 어디든 잘 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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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reator 2021-01-13 (수) 16:47

현대도 잘아는 사실이죠 소비자 불만이 아무리 쇄도해도 갈아탈 선택권이 없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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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7:02

항시 느끼지만 법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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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냥해옌니 2021-01-13 (수) 19:37

그게 참 씁쓸합니다.

추천 0

현준사랑해 2021-01-13 (수) 16:50

흉기흉기 욕해도 쉐보레보단 나아서 선택했내요 쉐보레는 진짜 답이 없어요

추천 1

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7:02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으셨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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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호조로 2021-01-13 (수) 16:52

저도 현재 비엠이랑 싼타페티엠 타고있는데 업그레이드하나 하는시간이랑 타보니 국산차랑 별다를게 없더군요
3년정도만 더타고 그냥 국산차로 가려구요 아니면
볼보를 생각하고있구요 볼보는 안정성이 좋아서 불편하더라도 거기에 끌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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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7:19

저도 그래서 볼보를 알아봤었는데 무스테스트에서 의외의 거동을 보이더군요. 구입전 충돌외에도 성능 테스트 영상들을 꼼꼼히 확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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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렌트포머 2021-01-13 (수) 16:55

"결국 평범한 소시민이기에 현기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라는 부분이 글의 논점 같네요.
안타까운 마음 금할길이 없지만, 말 그대로 어쩔 수 없달까요?
가성비를 따져보면 현기 만한게 없으니까요.
현기가 만들어낸 99% 는 이상이 없으니까, 글쓴이 주변 분들처럼 거의 아무일 없이 좋은차 타실겁니다.
하지만, 1%(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적은 확률)의 이상 있는 차가 걸리면 목숨을 담보하셔야 될지도 모르구요.
부디 무운을 빕니다.
그리고 이러한 소비가 곧 현기의 말도 안되는 행보를 도와주고 있다는걸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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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자자 2021-01-13 (수) 20:59

Gls까지 고려하셨는데 현기차 샀다는게 이해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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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zZ 2021-01-13 (수) 21:31

부품 수급의 중요성때문에 글 적으신거잖아요

차량 1억넘는것도 가능한 사람이 언젠가 고장날걸 대비해서

부품 수급용이성과 내부 보고 펠리선택하는건데

암말 말해줘도 눈가리고 아웅하는것도 아니고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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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자자 2021-01-13 (수) 23:13

ㅋㅋㅋㅋ 그래두 이해 안가네요
돈이 없는게 아니라믄서 gls까지도 고려했다면서 결국 부품값 핑계? 어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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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23:53

글 좀 잘 읽어주시길...
부품값만이 아닌 수급이나 정비 용이성과 정비편이성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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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21:32

하신 말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럴만한 개인적이 사정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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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즉 2021-01-13 (수) 16:59

예전에 어떤 차 뒷범퍼 교환 비용을 들은 적이 있는데...

특정 색상 범퍼가 독일에서 80만원 정도라더군요.
그게 뱅기타고 날아와 인천세관까지 도착에 40만원 정도.
세관통과하며 세금내고, 수수료 지불...센터까지 운송비...20만원 정도...
교환 공임...35만원잡고...
대략 170~180 정도고 그것보다 좀 더 적게 나올꺼라고 들었는데...

이 모든 기간동안 렌트비가 380만원.
결국 범퍼 하나가 550만원이 되더군요.
요즘은 렌트비를 그렇게까지 안해준다고는 하는데...음...

참고로 제네시스 뒷범퍼 교환도 약 80~90만원이니...
알고보면 다 비슷한 가격인데...
그걸 어디로 가져가 고치느냐가 문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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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17:08

렌트는 운전자가 싼걸로 선택해도 되지 않나요.
전에 사고로 대차 받을때 전 그렇게 했는데...
사고차는 중형...대차는 경차로..
절 이상하게 보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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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즉 2021-01-13 (수) 22:57

동급 차량인데...동일차량이 대차용으로 준비되어 있어서...타셨더라구요. ㅎㅎ

저는 우선...국산차를 까는 사람임을 밝힙니다. 개인적으로 누가 국산차 사려고 하면 수입차까지 다 알아보고 사려는 건지 묻습니다. 가능하다면 수입차를 타보라고 권하기는 합니다만...국산차를 선택하더라도 이해는 됩니다. 국내생판품의 압도적인 지리적 잇점과 넓고 오래 깔려있는 인프라를 무시할 수도 없고, 다행스럽게도 큰 탈 없이 잘 타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구입전이었다면...내용이 달랐겠지만...이미 구입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고심끝에 고른 차량 구입하셨으니, 품을 떠나는 날까지 안전하고 무탈하게 운행하시고, 차와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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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글쓴이 2021-01-13 (수) 23:57

시승해 본 수입브랜드의 기함급은 당연하고
타고 있는 쉐보레만 봐도
작은 차임에도 현기하고는 다른 무언가가 분명 있더라구요.
그걸 크게 생각하느냐 작게 생각하느냐 개인의 성향 차이일뿐
현기를 구입한다고 해서 객관적 입장에서의 현기차가 수입차와 동급이 될 순 없지요.
말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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