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노자 오래하면 나타나는 현상

[기타] 외노자 오래하면 나타나는 현상 [댓글수 (103)]

사나미나 2020-12-10 (목) 10:08 조회 : 47366 공감수 : 60

살기 좋은 나라는 맞는듯.

외노자면 고국 사정이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더 그렇게 느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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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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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o 2020-12-10 (목) 10:08

살기 좋은 나라에..최근엔 방역도 최고수준이라
코로나 시국오고 더더욱.. 그렇게 느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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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찬양 2020-12-10 (목) 10:08

한국인이 사회에서 다수를 이루고 있어서 그렇지 이제 슬슬 더 헬이 될거임

추천 1

아임닉 2020-12-10 (목) 10:08

글자를 일부러 중국발음으로 고치고 사잇말없애고 딱 중국인을 위해서 하고있다는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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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20-12-10 (목) 10:08

글자를 일부러 중국발음으로 고치고

--90년대 후반부터 하던 것임

당시 언론들이 갑자기 성룡은 청룽
주윤발은 저우룬파

이렇게 써댔음

추천 1

cposnje 2020-12-10 (목) 10:08

자세히 설명하자면 외래어 표기법을 따랐기 때문이죠. 80년도 후반에 표기법이 제정되면서 중구난방하던 외래어 표기가 자리를 잡아가며 그 전에는 중화권 인명, 지명들을 한자 그대로 음차하여 표기하던 것을 표기법이 제정되며 현지 발음대로 표기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추천 2

샤라토르 2020-12-10 (목) 10:08

논리가 절망적이네..

추천 1

애쉬ash 2020-12-10 (목) 14:39

중국말을 한국식 한자독음으로 읽는 건 어느 정도 용인해야할 문제이지
현지 발음을 배척하는 건 국수주의적 발상입니다.

기무치 기무치 하면 좋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추천 1

The미래 2020-12-10 (목) 17:06

박'지'성 (팍쥐썽)
김'정'은 (킴줘엉은)은 제대로 발음하지만,

그 이외 다른 ㅈ 들어가는 사람 이름은 (J 발음이 ㅇ라서 문재인도 처음에 당선 뉴스 나오면 문'예'인이라고 하는데, 뭐 축구 11명 중 한 명 이름은 더더욱 신경 안 쓰죠.) 개판으로 발음해놓고, 외국 이름 알파벳 표기는 영어 기준이지 독일어 기준이 아니다 하니까 '우리는 독일 사람을 위해서 독일식으로 발음한 것이라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라고 말하던 공영방송. ㅉㅉ
그러면 일관적으로 박이섣 김영은이라 하던가 ㅋ

갑자기 지난 월드컵 때 있었던 일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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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ash 2020-12-11 (금) 12:26

영어의 J를 독일어의 J로 발음 한 오류인데
한국사람 이름은 한국식으로 제대로 발음 해줘야죠
독일 사람들이 그게 좀 무신경해보입니다
좀 의도적으로 영어와 대결의식 같은게 있는 것 같기도하고요

-tion을 "-션"으로 읽지않고 "-티온" 으로 읽더라구요 영언데도
뭐 프랑스인들은 "-숑"으로 읽는데 서로 겹치는 철자가 많아서일려나? 자국어 부심이려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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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20-12-10 (목) 10:08

한국에 살다가 원래 나라로 돌아가면 거기서 살기 힘들지 솔직히..

보는 눈이나 생활수준도 높아져서 정신적으로 상당히 힘들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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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20-12-10 (목) 10:08

이전에 방글라데시인이 15년이나 한국 살다가 한국에서 1억 5천만원 넘게 벌고(그동안 한국 오는 돈 다 갚고 꾸준히 가족에게 돈 보내주고 저축하면서 1억 넘게 벌었는데 조국에서 이 정도는 25억이 넘는 값어치) 상가도 사고 이제 조국에서 편하게 살 수 있다고....가더니만 2년도 못가 한국으로 다시 와 일하던 곳으로 와 일한다고 외노자 관련 책자에서 나오더군요

친하게 지낸 공장장이 아니? 이제 편히 돈벌고 살 수 있는데 왜 와? 야근도 하고 고생 많이하는 일이 뭐 좋다고? 라고 하자

"미치겠어요...내 조국은 달라진 게 거의 없어요. 이러니 느리고 답답해서 환장하겠더군요." 라고 유창하게 환장이라는 한국어도 이해한 말로 대답했고 몇년째 한국에서 일한다고 하더군요.. 무슬림이지만 소주에 삼겹살, 불고기 매운 볶음 맛도 너무나도 그리워서 한국에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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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20-12-10 (목) 10:08

15년이면 ㄷㄷ 한국인 다 됐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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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진 2020-12-10 (목) 10:08

거의 뭐 제2의 조국인거죠..
이젠 우리나라라고도 할 수도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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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20-12-10 (목) 10:08

저기 위에 나온 방글라데시 사람도 귀화한 건데 이런 경우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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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녹차 2020-12-10 (목) 10:08

방글라데시에서는 무슬림이 술 못 마시죠.
이거 하나만으로도 살기 힘들었을 듯 하네요.
거기에 돼지 삼겹살은 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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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1 2020-12-10 (목) 10:08

오 고국 돌아간 케이스가 궁금했는데 요기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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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올리 2020-12-10 (목) 10:08

그래서 1950~60년대에 미국이나 유럽으로 유학간 한국인들은 다 현지에서
직장잡고 결혼하고 눌러 살았죠.
지금이야 스티브유나 혜민처럼 군대 안가려는 경우 아니면
한국이 더 살기 좋다고 돌아오는 경우가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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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비이 2020-12-10 (목) 10:08

서울에서 살다가 갑자기 산간도서지역에서 평생 살라고 듣는 것의 다섯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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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1 2020-12-10 (목) 10:08

서울 살다가
지방으로 가면 공통으로 느끼죠. 심심해.
하지만
그건 길들여지기 나름.
지방에서 조용히 살다가 서울가면 복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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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빤스 2020-12-10 (목) 10:08

ㅋㅋㅋㅋㅋ 서울촌놈 ㅋㅋㅋㅋㅋㅋ

놀러갈떄 면소재 시골에 가서 놀다 온거 같은데.. 거긴 시골이예요~
광역시 번화가쪽 나가면... 서울이랑 별 차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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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겠소쏩시다 2020-12-10 (목) 10:19

광역시 번화가쪽 나가면 서울 변두리랑 별 차이가 없는거겠죠

추천 1

야한빤스 2020-12-10 (목) 11:32

님도 서울촌놈인가 보군요... 서울 변두리랑 차이 없다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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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겠소쏩시다 2020-12-10 (목) 13:30

테헤란로 근처에서만 살아서 어딜 가도 별 감흥이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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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블린 2020-12-11 (금) 16:43

번화가를 나가야 서울이랑 별차이없는게 차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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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빤스 2020-12-14 (월) 18:02

해운대 마린시티 , 서면 , 남포동 등등
이랑....

종로 명동 강남 등등 별 차이 없습~

서울부심 졸라 웃긴게... 지방 -> 서울 가는거 ktx 타면 3시간이면 충분함...
비자발급 받고 들어가는곳이 아니라 아무나 갈수 있어요~~

서울 주택가 나 다른지방 주택가나 그게 그거임
그냥 서울이 인구가 많아서 집값이 비싸다는거지...
집값 떄문에 서울부심 부리는건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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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JORIE 2020-12-10 (목) 10:08

서울의 장점하면 1순위로 꼽히는것이 인프라가 좋다인데..제 생각을 적어봄

정점에 위치한 시설들 이외에는 지방보다 안좋음.이러한것들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은 당연히 소수임
지방의 경우 서울보다 앞서 정점이라고 말한 한계치가
낮지만 인구가 그만큼 적다보니 평균값은 더 높은 경우가 많았음..대도시 기준임

건물에 관한 생각은 이러합니다
서울은 삐까뻔쩍한 건물들을 제외하고 낙후된 건물이 생각외로 많은 지역이기도 함
낙후라는 말까진 아니더라도 오래된 건물들이 그만큼 많음
신도시들의 시설들을 본다면 깔끔함 말그대로 새로운 것이기 때문에 안좋을수가 없음

일자리가 어정쩡하기에 인구가 없어서 그렇지.괜히 서울촌놈이라는 말을 하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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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있시마 2020-12-10 (목) 10:08

부산 해운대 가 보세요.
완전 별천지 입니다. 유럽 어느 도시에 와 있는 기분이죠.
당연히 서울보다 아파트값도 더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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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나르쿠 2020-12-10 (목) 10:08

동탄도 지방일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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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키스트 2020-12-10 (목) 10:08

님은 그냥 서울에서 태어났을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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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sel 2020-12-10 (목) 12:59

말투보니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거 같은데...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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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kona 2020-12-10 (목) 13:55

난 인천사는데 서울에 비해 할거없는 시골 맞구만
다들 어디 살길래 이리 아득바득 우기지 ㅋㅋㅋㅋ

추천 2

어른아이 2020-12-11 (금) 03:15

서울 안 가봐서 잘 몰겠네
얼마나 뽠타스틱 한지 ㅈㄹ 궁금하게 만드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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퇘깽이 2020-12-10 (목) 10:08

여행가서 택시 탔는데 잘 가다가 뜬금없이 개때가 길을 막음
아무도 경적을 울리지 않음 기다림
멍구들 시위 조금 하다가 자리 비킴 ㅋㅋㅋㅋ
아무도 답답해 하지 않음 나만 속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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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天 2020-12-10 (목) 10:08

미국 3개월 갔다왔는대 물건사려고해도 물건사기가 너무 힘들어요 중국제가 대부분이라 품절되면 중국에서 오는시간 기다려야하고 매장가도 한국기준 100평~200평정도되는 매장에 물건은 그 반만한 한국 매장보다도 적고 물건 없으면 발품팔아야 하는데 나라가 넓다보니 시간단위로 발품을 팔아야함.. 법규는 너무 빡빡해서 자유의 나라 미국이라던데 사실상 미국에서 허용되는 자유는 집안에서의 자유와 돈벌 자유밖에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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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 2020-12-10 (목) 10:08

좀 후진국 외국인들이 한국살다가 자기나라가면 힘든점
바로~ 화장실

추천 0

고수진 2020-12-10 (목) 10:08

이거 정말 따봉

선진국도 화장실 마음껏 가기 어려움..돈내야 하죠
돈내고 가봐도 우리네 역화장실보다 못한 수준을 500원~1500원 정도 내고 볼 일보기도 하고..

후진국은.......... 아직도 푸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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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있시마 2020-12-10 (목) 10:08

그래요.
중국 성도에 몇개월 있을때
그 지역에서 제일 좋다는 아파트 임대해 살았는데 변기가 쪼그려 쏴 밖에 없었습니다.
한국식 앉은뱅이 변기는 앞에 턱이 있어서 오줌이 밖으로 안 튀는데 비해서
중국식 앉은뱅이 변기는 완전 평면이서 오줌이 밖으로 다 튑니다.
물론 화장실에 입식 소변기는 없습니다.
그래서 오줌 한번 누고나면 욕실 바닥을 다 씻어내야 합니다.
회사 화장실은 좌변기인데 현지인들은 하나같이 올라가서 쪼그려 쏴 하는 모양입니다.
들어가보면 변기 위에 신발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거 휴지로 다 닦아내고 일을 봅니다.

고급 아파트 구한다고 구한게 면적만 딥따 넓어서 48평짜리를 6개월 동안 혼자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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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20-12-10 (목) 10:08

앉은뱅이 변기 저거;!!!!

이거 아랍이나 인도나 동남아에서도 무지 흔해요 ㅡ ㅡ;;;;오죽하면

미군들이 이런 변기 익숙하라고 미군 훈련소에 이걸 사다가 설치할까요!?
(미군 훈련하는 곳 장난아니죠...아랍이고 아프리카고 도시 수준을 현지 수준으로 만들고 심지어
이런 나라 이민자들을 고용해 가짜 총알 쏘게하고 온갖 대비 훈련, 실전같이 합니다...
사실감 위하여 총맞으면 가짜 피가 터지도록 입고 하고...영화 제작진이 참여하여 총맞고 팔다리 잘려나가는 분장 한 미군 동료를 보호하고 총알 날아올때 데리고 안전한 곳으로 달리는 것도 훈련하고;;;)

유튜브 봐도;;;동남아 시골마을 살면서 순박하여 다 좋고 아이들이랑 잘 지내던 한국 사람이 전기가 없고 화장실은 푸세식이다 ㅠ ㅠ 하다가 와 드디어 화장실 새롭게 공사했다!

바로 몇달전쯤에 올린 영상 보니

앉은뱅이 변기, 완전 평면 저거더군요;;;

그럼에도 푸세식보다 훨씬 좋아서 이거라도 어디냐!? 한다고 하더군요;;;;;;;;;;;;;;

아프리카나 터키나 중남미에서도 저런 거 보았다는 이들도 많으니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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