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중인 결혼식장 매너

[기타] 논란중인 결혼식장 매너 [댓글수 (368)]

posmall 2020-11-24 (화) 18:56 조회 : 72154 공감수 : 66

1. 친구가 이해간다

2. 친구가 예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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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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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비너스 2020-11-24 (화) 20:31

장례식이 먼저지.. 장례식장 갔다가 힘들게 와준 친구가 고맙구만.. 진짜 한국에만 있는 정서다..

추천 1

포다이 2020-11-24 (화) 18:56

부정탄다고 틀딱식 미신문화 있음

추천 4

더스트 2020-11-24 (화) 18:56

틀딱이라고 치부하긴 좀 뭐하지 않나 싶음.
이런 유사한 것들은 다 미신으로 치부하면서
또 징크스라고 말을 바꾸면 다 인정하고 이해하는 이상한 부류도 많음...

그 기독교가 많다는 메이져리그에도 선수들 부정탄다고 징크스를 피하는 사람 꽤 있던데
한국 틀딱문화가 수출이 된건가?

추천 2

사타구니ddam 2020-11-25 (수) 07:56

틀탁? ㅋㅋ
대가리에 생각이 잇으면 안가는거지
미신이고 뭐고를 떠나서
상식적으로 안맞는 행동이다
아이에게 음란하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또는 영상을 보여주면 자라서 잘못된다는거도
미신이냐 ?
그냥 그건 통념상 어울리지도않고 예의에 맞지도 않고 비상식적이니 안하는거다
머리를 왜 그냥 달고만 사냐

추천 0

슬픔 2020-11-24 (화) 18:56

난 친구가 이해안가도
결혼식 주인공이 싫어 할 수 있으니
물어보고 싫다 그러면 안갈듯

추천 0

아듸위뮈 2020-11-24 (화) 18:56

저도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문제는 주인공이 싫어 할 이유가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물어 볼 생각을 못했을거고

주인공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 있고, 친구 입장에서는 모를 수 있고 한 상황에서
서로의 입장을 얼마나 이해해 줄 수 있는지가 관건일텐데

그런 면에서 보면 주인공은 자신의 잣대를 남에게 들이밀며 친구를 생각없는 사람이라 비난했고
친구는 기분이 상하면서도 주인공을 이해해주려 한 점에서
저는 주인공이 잘못한거라 생각함....

추천 2

슬픔 2020-11-24 (화) 18:56

맞음 인지못하고 왔다는 가정이면

결혼하는 친구는 "미안한데 친구야 내생각에는"으로 대화시작했으면

서로 기분안나쁘게 입장차 확인했을텐데

추천 1

콘듀치킨 2020-11-24 (화) 18:56

별 개븅신 같은게 논란이네
참석과 축하 이거면 끝이지 뭔...

추천 1

콘듀치킨 2020-11-24 (화) 18:56

갑자기 친구 없죠?가 왜 나온건지 모르겠는데
최소한 저라면 지방까지 장례식장을 갔다가 굳이 축하해주러 온 친구한테 기분나쁜 태도는 보이지 않고 감사하다고 하겠습니다.

추천 4

그토렌 2020-11-24 (화) 18:56

위에 분이 친구가 없는 듯...

추천 1

검은타래 2020-11-24 (화) 18:56

22222

추천 2

하얀오후 2020-11-24 (화) 18:56

33333

추천 2

MrDeath 2020-11-24 (화) 18:56

444444

추천 2

Livtyer 2020-11-24 (화) 18:56

55555

추천 2

옳은손 2020-11-24 (화) 20:52

친구없는건 본인인듯? ㅎㅎㅎ

추천 1

金군 2020-11-24 (화) 18:56

내가 모르는 다른 세상이라도 있나..? 장례식 갔다가 결혼식 축하해주러 온 친구한테 저따구로 말한다고?? 피곤하게 산다 진짜..

추천 2

홍라면 2020-11-24 (화) 18:56

ㅈ 같은 미신

추천 1

장만월 2020-11-24 (화) 18:56

지랄..

추천 1

20세기소년 2020-11-24 (화) 18:56

이건 국룰 아니였나요?

추천 1

망고맛쥬스 2020-11-24 (화) 18:56

a미신이든 관습이든 매너든

상관 안하는 놈이 아니라 신경쓰는 사람한테 맞춰야지 지 결혼도 아닌데

추천 1

유령요원 2020-11-24 (화) 18:56

그러면서 축의금은 받고 싶겠지

추천 0

880926701 2020-11-24 (화) 18:56

기분 나쁘더라도 축하해주러 온 친구에게 굳이 티를 내야하나?

추천 1

신세경백화점 2020-11-24 (화) 18:56

대학친구라....

축의금보고 판단

추천 0

세드님 2020-11-24 (화) 18:56

그럼 불참하는게 더 좋다는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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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까지다크서클 2020-11-24 (화) 18:56

저런 미신도 있었나??? 임신한 여자가 장례식장은 가지 말라고 했던건 들은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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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한방 2020-11-24 (화) 18:56

와우 이런 국룰이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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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차 2020-11-24 (화) 18:56

미신을 잘 믿는 애한테는 실례일수 있지만
그것보다 자기 축하해주러 왔는데
저딴 개소리를 하는년이 몇백배는 더 실례같군요
장례식장 다녀오면 식장안으로는 안들어가는 경우는 몇번봤는데
왔다고 지랄하는 경우는 처음보네
그렇게 신경쓰이면 미리 공지를 하던가..

추천 2

金군 2020-11-24 (화) 18:56

22222

추천 0

매국3어버이연합 2020-11-24 (화) 18:56

축의금을 한 5억 쯤 현금으로 들고 가셨어야죠

추천 0

로어셰크 2020-11-24 (화) 18:56

드럽게 피곤하게사네.귀신 있지도 않는거같고

추천 2

쑤웩 2020-11-24 (화) 18:56

매너? ㅋㅋ
사막 잡신풍습까지 들고와도 됨?

그리고 이런거로 의상하게 한다면?
그건 친구아님

추천 0

어쩌라9 2020-11-24 (화) 18:56

종교다른 사람은 초대도 말던가 ㅋㅋㅋ
이상한 미신가지고는 ㅋ

추천 1

개뿔도사 2020-11-24 (화) 18:56

우선 종교인은 욕하면안됨

대한민국 미신의 최전방은 기독교가 차지하고 있음

저런거 믿는 사람이나 종교인이나 별반다를게 없음

추천 0

ㅎH적 2020-11-24 (화) 18:56

메너는 무신 ㅋ 와준것만해도 감사 한거다 쓰발....

추천 1

inertia 2020-11-24 (화) 18:56

와준거에 감사해야지...

추천 2

옹쓰짱 2020-11-24 (화) 18:56

결혼식장을 먼저 가지....

추천 1

장난지금나랑하냐 2020-11-24 (화) 18:56

그르게요.

추천 0

그토렌 2020-11-24 (화) 18:56

당일에 일이 없으면 그래도 되겠지만,
시간이 정해진 결혼식장을 먼저 들렸다가 조문을 가게 되면 일정이 뒤로 밀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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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32 2020-11-24 (화) 18:56

둘을 같이 가지않는게 국룰아닌가요? 글케 배웠는데.......

추천 1

양치기중년 2020-11-24 (화) 18:56

그게 관습이긴 해요. 요즘엔 별로 신경 안쓴다고 해도... 당사자가 신경쓰면 이해는 해줘야죠.

추천 1

그니닷 2020-11-24 (화) 18:56

이걸 국룰이라고 하기엔 시대가 너무 변한거 아닌가요?

추천 2

a011231 2020-11-24 (화) 18:56

와주면 감사한거지 어디서 구석기시대 미신을 가지고 와서 사람 마음에 상처를줘? 공감할줄도 모르고 고마워 할줄도 모르고 그냥 원시인, 종교 다르면 청첩장을 보내지 말던가 축의금은 또 받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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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히린 2020-11-24 (화) 18:56

미신 어쩌구 드립치는 사람은 종교 없고 제사 안지내고
뭐 그런 사람들인가요?
애초에 장례식은 이해해주는 거? ㅋㅋ
뒤지고 나면 고깃덩어린데 사진 걸어놓고 절은 왜 해
당연히 신부 입장에서 헤아려야지
지가 미신같은거 신경 안쓰다고 신부 결혼식 망치는 게 친구가 할 일인가
미신 신경 안쓰는 신부였으면 가는 거지 에휴

추천 3

그니닷 2020-11-24 (화) 18:56

장례식에 죽은사람 보러가나? 가족들 위로해주러 가는거지
요새도 저런걸 따지는 사람이 있는줄 몰랐는데 글쓴사람도 그렇게 생각할수 있지
그렇다고 지 결혼식 축하해주러 온 친구한테 저딴식으로 말하는건 어느나라 예절인가?

추천 1

임군 2020-11-24 (화) 18:56

근데 순서를 꼭 저리 햇어야햇나?결혼식갔다가 장례식장가면되는거 아냐?장례식은 시간이 정해진게 아니잖아

추천 1

책에봐라 2020-11-24 (화) 18:56

와주면 고마운거지

추천 1

주단무 2020-11-24 (화) 18:56

아 이런것도 논란이 되는구나

추천 1

햄칰 2020-11-24 (화) 18:56

그럴거면 애초에 청접장에 써놔야지
아 이미 청첩장에 써놨으면 인정

추천 1

zero06 2020-11-24 (화) 18:56

바쁘고 피곤한데 친구랍시고 얼굴 비춰준 사람이잘못.
저딴걸로 욕 쳐먹을 사이인줄 모르고 친구랍시고 결혼식에 얼굴까지 비추려고했네.

추천 0

브록레스너 2020-11-24 (화) 18:56

저도 몰랐는데 와이프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친구 한명이 결혼식을 앞두고 있어서 조의금만 보내고 전화로 위로만 하고 또 반대로 와이프는 며칠뒤에 있었던 친구 결혼식에 참석 안했음...

전혀 몰랐던 풍습(?)이었기에 좀 당황스럽긴 했는데 장례식장에 다녀오면 결혼식나 돌잔치에 참석하지 않는데 예의라는 이야기도 있고...뭐 좀 어처구니 없고 이기적인 믿음 같기도하고...그래서 그냥 중립...그러려니

추천 0

그토렌 2020-11-24 (화) 18:56

그냥 손절이 답임.

만약에 안갔으면 왜 안왔냐고 했을거고,
부고가 결혼보다 중요하냐고 할 사람임.

추천 2

지나간아저씨 2020-11-24 (화) 18:56

저 글쓴이 결혼식에 친구들이 죄다 흰색옷이나 더 예쁜 드레스 입고와도 화 안낼거면 괜찮다고 봄.

추천 0

단하루의평화 2020-11-24 (화) 18:56

내가 아는 교회 장로도 저런거 엄청 따지던데요 ㅋㅋㅋㅋㅋ

추천 0

왜인지한번더생각 2020-11-24 (화) 18:56

남이야 어떻던 본인이 싫으면 싫은거지

추천 1

Nell완자 2020-11-24 (화) 18:56

신부가 친구 돈 안받았으면 ㅇㅈ

추천 0

달리는자동차 2020-11-24 (화) 18:56

저런거 싫어하는 분들도 있긴 있음.
또 다른걸로는, 본인 경사 있기 전 일정 기간 내에 조사 생기면 안간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추천 1

내일월요일임 2020-11-24 (화) 18:56

흠 결혼식 주인이 싫다는데뭐

추천 1

양말2개 2020-11-24 (화) 18:56

결혼하는 당사자가 싫으면 싫은거지 뭔 내 위주로 결정하나 ㅡㅡ;;;

미신을 믿고 안믿고 내가 주인공이 아닌데 당연 주인공 생각부터 해야지

자기가 결혼할때나 그런거 안따지는거지

먼 미풍양속이고 미신, 제사 얘기가 왜 나옴

정가고 싶으면 미리 물어보거나 안들어가고 친구한데 전해주고 오거나 하면 되는걸.. 주인공이 뜬금 욕먹네;;;

추천 4

수제쿠키 2020-11-24 (화) 18:56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군요, 생각이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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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2개 2020-11-24 (화) 18:56

전 반대로 여기 댓글보고 아.. 시대가 많이 변했구나; 이게 논란이 되는구나라고 생각이 드네요..

우리때도 저런거 미신이라고 생각해도 이왕이면 안가는게 서로에게 안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미리 주인공에게 말해서 돈만 보내고 안가거나 꼭 가고싶다고 하면 입구까지 가서 친구들 얼굴보고 돈만 전해줬었는데..

내가 믿고 안믿고 떠나서 축하받을 사람한데 '당연 먼저 물어본다'라는걸 이젠 안한다는게 놀랍네요;;

지극히 자기 주위가 된건가.. 저도 생각이 많아지네요

추천 4

리빙레전드 2020-11-24 (화) 23:17

시대가 변한거죠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에 수고스런 발걸음 해준 하객들인데
'내가 주인공이니 다 나에게 맞춘다'라는 기본 생각 자체가 별로 없어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그것이 결혼식이라 하더라도.

그걸 자기 위주라고 해석하는게 오히려 이해가 안가네요.
오히려 저 신부가 자기 위주 아닌가요? 하객은 천차만별이에요

추천 1

양말2개 2020-11-25 (수) 11:11

?? 신부가 주인공이자나요??

자기위주가 맞죠??

여자들이 결혼식 흰색옷 안입는것처럼 암묵적인 룰이 있습니다

좋든 싫든 저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랑, 신부입니다

막말로 글쓴 당사자가 저라면 굳이 갔으면 그냥 입닫고 가만히 있다 오겠네요

좋은날 왜 저런 고추가루 뿌리는 짓을 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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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4 2020-11-24 (화) 18:56

그런데 말이죠..

장례식 갔던 사람은 결혼하는 친구가 그런 미신을 믿고 있는 줄 어떻게 알죠?

저 상황이 되었으니 결혼하는 사람이 그런 미신에 믿는 것을 아는거지,
싫어하는 것을 미리 알고 그랬을까요?

나도 이 글 보고, 장례식 갔다가 결혼식 가면 안된다는 사람 처음 봤는데..
일부 사람들이 믿는 미신까지 다 알고 그것에 맞춰서 행동하지는 않자나요.

내가 결혼하는 입장이면..
장례식 갔다가 힘들텐데, 얼굴이라도 보려고 일부러 찾아와준 친구에게 고마울 것 같네요.
나도 결혼식만 아니면 그 친구 장례식에 가봤을텐데 안타깝다고 말 하겠어요.

추천 1

양말2개 2020-11-24 (화) 18:56

여짓 결혼식, 장례식 다니면서 제 주위에선 저런거 모르는 사람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런 일이 생기면 우린 당연 주인공한데 먼저 물어보거나 친구한데 말하고 안가고 했습니다

주인공이 그걸 전해 들어도 서운하게 생각한 사람도 1명도 없었구요

미신을 믿고 아니고 떠나서 경사로운 일에 저런 일 생기면 당연하듯이 늘 그래왔습니다

그래서 위에 대댓글에 제가 쓴것처럼 저도 놀랬고 생각이 많다고 한겁니다

너~무 당연했던 저나 주위에서 했던 일이 어느새 '어? 이젠 이렇게 안하네??'라는 말이 나와서 놀랬습니다

추천 3

아리오로 2020-11-24 (화) 18:56

결혼식 진행하는 사람이 미신을 믿으면 거기에 맞춰줘야지 뭐...
미신을 믿는게 합리적이냐 옳고 그르냐를 떠나서..
그런 의미에서 이렇게 사람마다 의견이 갈릴 수 있는 부분에서는
한번 물어는 보는게 센스 있는 거 아닐지.

추천 2

행인4 2020-11-24 (화) 18:56

결혼하는 친구가 그런 미신을 믿는지 안믿는지 어떻게 알죠?

저런 일이 발생했으니 알게 된거죠.

내가 미신을 믿는다고, 남들이 다 믿는 건 아니자나요.

그렇다고 결혼식 앞에두고 정신 없는 친구한테 전화해서 너 그런 미신 믿니? 라고 확인이라도 하고 가야하나요?

추천 1

아리오로 2020-11-24 (화) 18:56

일단 그러는게 센스있는거라고 했지 그렇게 해야 한다고는 안했습니다.
위 글에서 의견이 분분할정도로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는 부분이니까.
이 사안이 그런거라는 걸 캐치할 수 있고 미리 확인하고 트러블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사람이 일단 아예 그런 부분에 대해 생각을 못하거나
생각을 했어도 괜찮겠지 하고 가는 사람보다는 센스있다고 봅니다.

추천 1

부요리장상디 2020-11-24 (화) 20:37

장례식을 하루만 하는 것도 아니고
결혼식은 하루만 하는 것인데
애초에 두개의 의미가 완전 다른 행사인데
대략적으로 물어보던지 아니면 물어보지 않았더라도 가서 말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보네요.
본인은 안 믿어도 타인은 믿을 수 있는 거고
사람이 입이 있는 게 하고싶은 말 다 뱉으라고 있는 건 아니니까요

추천 1

Klicks 2020-11-24 (화) 18:56

저라면 옷을 따로 챙겨갔을것 같네요
아니면 위에 나온 의견처럼 결혼식을 갔다가 장례식장을 갔다던가

추천 0

하이바밤바 2020-11-24 (화) 18:56

궁금한게 있는데 저 미신의 시작이 대체 어디임..?

일단 유교 쪽은 아님.

추천 0

양치기중년 2020-11-24 (화) 18:56

기독교쪽도 아니고... 민간기복신앙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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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맛쥬스 2020-11-24 (화) 18:56

역시 솔로천국 쿨병지리네 ㅋㅋㅋㅋㅋ

추천 1

쿠오 2020-11-24 (화) 18:56

장례식장 다녀오면 재수없다는 통계 나온거 있음? ㅋㅋㅋㅋㅋ신기하다

추천 2

impossi 2020-11-24 (화) 18:56

오 간만에 밸런스 좋은 떡밥 어서오고

추천 1

수원렌트카 2020-11-24 (화) 18:56

아직도 그런걸 믿는다는게...

추천 1

찡구찡 2020-11-24 (화) 18:56

와 이거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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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human 2020-11-24 (화) 18:56

미신이건 아니건 경사스러운 일을 앞둔 사람에게는 뭔가 꺼림직할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삼일장인데 당일 새벽에 연락을 받았으면 결혼식 먼저 참석하고나서, 장례식을 갔어야 옳다고 생각됩니다. 삼일장 마지막날에 입관하는것을 보러가는게 더 나았을거에요.
친구는 괜찮다고 하더라도 친구 부모님이나 신랑측 부모님은 부정탄다고 크게 화내실수 있는 상황이므로 결혼하는 친구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결혼 할 당시에는 어르신들이 결혼식장에 임산부도 못오게 했습니다(가족은 예외). 경사스런 날 임신한 여자가 오면 부정탄다구요.

추천 2

하지만요 2020-11-24 (화) 18:56

죽을때까지 잘살라는 의미라고 하면... 진짜로 나중에 갈사람이 죽을때도 보내줄건데...

추천 0

kim121 2020-11-24 (화) 18:56

경사에 가서 굳이 친하지도않은 사람 죽은 이야기를 할 필요가없었음

저기서 굳이 저말을 한다는건 내가 저기갔다가 너에게까지 왔다라는 점을 어필하기위함이고
그 어필은 필요가 없음

추천 0

슈우풍 2020-11-24 (화) 18:56

근데 전 저런거 기본 매너로 알고있었는데....
댓글보니 괜찮은가보네요;;

추천 1

탑핸 2020-11-24 (화) 18:56

이토 댓글이 상식이라 믿으시면 안돼요. 세상사 젊고 깨어있는 사람만 사는게 아니니까요

추천 1

1kkasdf 2020-11-24 (화) 18:56

기본매너 이지랄 ㅋㅋㅋ

추천 2

하루살기 2020-11-24 (화) 18:56

저도 이리 알고 있는데 장례식 간사람이 결혼식장가면 안되는거로~

추천 1

삽질의나날들 2020-11-24 (화) 18:56

때가 어느때인데 저런걸로 지랄이여... 와줘서 고맙다고 말해줘도 모자랄 판에

추천 2

거북기린 2020-11-24 (화) 18:56

보통 어르신들 때문에라도 장례식 갔다가 그대로 결혼식 안 가지. 대다수 많은 어르신들은 여전히 어린 아이 데리고 장례식장 가는걸 금기시하고, 설령 혼자서 다녀왔을지라도 그 날 당일은 어린 아이 옆에 오는걸 막곤 하신다.
뭐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 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게 사회 살아가는 법이니까.
나 혼자 살거라면 이것저것 따지고 맞추고 피곤하게 그럴 필요도 없겠지.

추천 1

칸타 2020-11-24 (화) 18:56

ㅇㅇ 맞음. 어르신들은 저 상황이면 대노했을 듯

추천 0

다바더 2020-11-24 (화) 18:56

언제부터 법으로 정해진건지요?
그냥 관습 아닙니까? 부정탄다. 재수없다. 이런거 아닌가요?

추천 0

RemyMartin 2020-11-24 (화) 18:56

내ㅌ친구도 미신 오지게 믿는데 정작 본인은 기독교 ㅋㅋ
씹모순 ㅋㅋ

추천 1

닐삼촌 2020-11-24 (화) 18:56

장례식갔다가 친구가 기분나쁠까봐 안갔으면 왜 축의금도안했냐고 지랄할년.

추천 0

검정이어폰 2020-11-24 (화) 18:56

안갔으면 안왔다고 뭐라 할거면서

추천 0

2wg2 2020-11-24 (화) 18:56

캬 좋은 손절각 나왔네ㅋ 어차피 쟤는 결혼하고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본인 결혼식엔 안왔을듯

추천 0

슬림덕 2020-11-24 (화) 18:56

그런게 옛날식의 전염병예방도 됩니다.
2차 감염. 3차 전염이 될 가능성을 끊는거죠.
지금도 코로나로 알게됏잖아요.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제대로 설명할 수 없어 예의범절의 카테고리로 전해져 내려오던건데 무조건 틀딱들문화라고
배척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추천 3

카라스사마 2020-11-24 (화) 18:56

틀닥 거리는 것들 치고는 제대로 된 것들이 없죠

추천 1

영웅주의 2020-11-24 (화) 20:53

맞습니다 장례식 갔다와서는 바로 입은옷 벗고 씻고 그랬었어요....

추천 1

케케케케이단 2020-11-24 (화) 18:56

뭐래는겨 ㅋㅋㅋㅋㅋ
니들 결혼식에 전부다 장례식장 검은 옷 입고와도 오케이냐???

억지쓰지말라고 하는 인간들아
하객 전부 검은 옷 입고 오면 안된다는 법이라도 있냐? 없잖아
축.하.해.주.러 왔다며ㅋㅋㅋ

다시 물어볼게 니들 결혼식에 장례식 옷 입고와도 오케이지?

상식적으로 겉옷이라도 갈아입고 가는게 맞지
전부 지들 상황 이해해달라고 난리네 ㅋㅋㅋ
니들은 수많은 지인 중 한명의 결혼식이지만
저 사람은 평생에 딱 한번 결혼식이다

누구를 더 배려하고 맞춰줘야하냐? 하긴 지 밥쳐먹고 사는데 바쁜 가방끈 짧은 짐승들이 뭘 알겠냐 지 그릇 챙기는게 우선이지 역겨운 놈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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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3 2020-11-24 (화) 18:56

상대방을 위하는 행동이 상대가 원하는 건지는 확실히 하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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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니 2020-11-24 (화) 18:56

아무리 미신이라도 기왕이면 피하는게 좋다는 생각을 안해
그거 피한다고 뒤지길 하나 그거 피한다고 살인이 나길하나
누가 굿하라고 꼬시는 것도 아닌데 고작 그거하나 피하는게 뭐 어렵다고
하여튼 생각이란게 없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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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길빵차단 2020-11-24 (화) 18:56

저렇게 피곤한 애들은 안갔으면 또 안왔다고 뭐라고 할 듯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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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동주 2020-11-24 (화) 18:56

누구나 죽지만 누구나 결혼하지는 않지.
그리고 결혼식 날은 미리 계획을 잡지만 죽는 사람이 날잡아 죽는 사람이 얼마나 있다고.
나라면 수고했다고 위로하고 그 피곤한 와중에 참석해 줘서 더 고맙다고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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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브 2020-11-24 (화) 18:56

괜찮다는 사람들은 사회생활 안하는 사람들인가.
지가 괜찮으면 뭐해. 상대가 안 괜찬다는데.
아직도 이사가는 날은 손없는 날 따져서 감.
실제로 손없는 날은 이사비용도 더 받음.
임신하면 장례식장은 안가는 사람들도 많고.
글속 주인공이 진짜진짜 큰 실수한게 맞다.
전화하고 축의금은 입금해주던지, 참석하는 다른 친구편에 보내는게 맞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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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까 2020-11-24 (화) 21:13

8년째 사회생활 잘 하고 있는데, 저는 괜찮습니다.
이사 같은 경우도 저는 가장 저렴한 날 갈래요~ 그런거 따지면서 돈 더 쓰고 싶지 않아요...ㅎㅎ
그 돈 아껴서 치킨 더 시켜먹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경우는 상대방이 싫어할지 몰랐던 것 같아요. 저 처럼요.
저는 그런 미신을 믿지 않고,
지금 떠오르는 제 친구도 저한테 저렇게 말하진 않을 것 같아요.

만약 제 친구가 저렇게 말한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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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아저씨 2020-11-25 (수) 09:12

본문글에 적어져있네요. 기분 상할만한것도 알고.
님 처럼 상대방이 싫어할지 몰랐던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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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까리2 2020-11-24 (화) 18:56

근데 막상 저렇게 미신 따지던 애들이 일요일엔 교회에 앉아있음. 솔직히 본인도 아는 사람이 초상을 당했으면 안타까워하는게 먼저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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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요리장상디 2020-11-24 (화) 20:39

죄송합니다만 교회도 미신이라고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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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내함 2020-11-24 (화) 18:56

아니 상대가 싫다는데 왜 니들이 괜찮다고 하냐?
뭔 소리들이야?
결혼하는 당사자가 싫다잖아~~ 그럼 니들이 맞춰줘야지..
이거 어이가 없네..
상대방이 강아지를 싫어하는데, 니가 좋다고 강아지를 선물해 주면 되냐?
니가 신경 써서 좋은 맘으로 선물한거니까, 상대가 싫던 말던 강아지 받아서 잘 키워야 하는거야?
축하하는 자리에 축하는 마음으로 간게 중요한게 아니고, 축하받는 사람이 축하 받는 기분이 되어야지..
어찌 된게 축하 받는 사람의 기분이 중요한게 아니고, 축하해 주는 사람의 기분에 맞춰야 해?
아 진짜 쓰다보니 짜증나네.. 이런 멍청한 놈들을 설득하려니..
기본이 안되어 있어..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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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4 2020-11-24 (화) 18:56

상대가 싫어 할 것을 모르고 간거자나.
21세기에 결혼하는 사람이 설마 그런 조선시대 무당 굿거리 같은 미신을 믿고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한거지.

그리고 예도 안 맞는 것이,

상대방이 강아지 싫어하는 걸 알고 강아지 주면 무매너 인정.
하지만..상대방이 강아지 싫어 하는 줄 모르고 나름 정성을 담아서 가져다 준걸 가지고,
나는 강아지 싫어하는 데 왜 강아지 가져 왔냐고 지랄하면 지랄하는 인간이 무매너 아닌가?

잘 하려고 한 일인데, 잘 몰라서 실수한 걸 가지고,지랄하면 그것 지랄 한 인간이 못배워처먹은거지

그리고 기본이 되어있는 너는 아무한테나 니들 거리네 ㅋㅋㅋ
너는 아무한테나 니들 거리라고 배웠나보다.. ㅋㅋ기본이 안되있어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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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돌돌 2020-11-24 (화) 19:19

※ 부정타는 곳에서 다녀오거나 거주중인 사람은 오지마세요.
이렇게 청첩장에 중요사항이라고 크게 공지라도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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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송 2020-11-24 (화) 20:54

니가 더 개소리 쩌는구만 ㅋㅋ
가가 싫어하는지 어케 아는데 ?
속마음을 디비봤나? 디비봐서 알면 돗자리깔고 빌딩올렸겠다
그라고 반대로 생각해봐라 미신믿어서 결혼식 안가면 친구는 왜 안왔냐고 지랄하겠지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것을 이런것도 설명해주야되나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게 기본이 안되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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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은행복을 2020-11-24 (화) 18:56

그렇게 하나씩 정리해 가는게 인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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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곰 2020-11-24 (화) 18:56

지한테 맞춰애할거면 청첩장에 장례식장 갔다온 사람은 오비말라고 적어놓던가 요즘 세상이 어떤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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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nite 2020-11-24 (화) 18:56

세상이 변하긴 변했나봄.
우리때는 저렇게 하지 않는게 당연한 상식이었고, 필자의 행동은 예의없는 행동을 넘어서서 해서는 안되는 금기에 가까웠음.

우리식구들은 아직도 장례식장에 갔다오면 집에도 바로 안들어가는데 남의집 경사자리에 장례식 복장으로 간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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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꾸네 2020-11-24 (화) 20:58

헐... 선생님.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못해도 50 중반은 넘으신듯. 선생님의 연령대가 그러하고 그러한 문화가 당연한 거니까 저는 100% 이해 합니다만, 저는 지금 결혼 적령기를 조금 지난 노총각인데 제 입장으로는 진짜 조선시대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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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미래 2020-11-25 (수) 02:17

ㅇㅇ 그쵸. 가정 교육도 어느 정도 관련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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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nuJ 2020-11-24 (화) 18:56

상대가 절친이고, 내가 얘랑 얘 배우자, 가족들 다 아는데, 그런거 전혀 신경 쓸 애가 아니야.

라서 가고, 말하는 건 괜찮지

그게 아닌 이상 기본 매너임. 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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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dong13 2020-11-24 (화) 18:56

옛날분 얘기로는 장례식장에 갔다가오면 집에 바로 오지말고 가게같은곳을 들러서 물건하나 사오라는 얘기도 있고,

근처에 다리가 있으면 거기 건너서 돌아 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유는 액운이 같이 온다는데,

모르는 사람은 그냥 상관없이 집에와도 별탈 없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안지켜서 최근에 안좋은 일이 생겼다는 사람도 있겠죠.

제 생각은 이걸 안 지킨다고 이것 때문에 사고가 나거나 하진 않는 거 같습니다. 단지 좀 찝찝한 생각은 들겠죠.

어른들이 하지 말라니 그냥 안하거나 액땜하는 방법을 가끔 하긴 합니다.

종교를 가지신분들은 별로 상관 안하시고 종교에 따라 행동하실듯합니다.

결론은 징크스처럼 자신이 찝찝하면 액땜 하시면 됩니다. 남에게 징크스를 물려주지 마시고....

게시글 처럼 결혼하는 친구가 그런걸 믿는다면 문자해서 동의를 얻고 축의금만 보내고 다음에 만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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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wind 2020-11-24 (화) 18:56

우리 나란 참 별 그지같은 미신들이 많어..
장례식장 갔다가 결혼식 가면 무슨 귀신이라도 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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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운이 2020-11-24 (화) 18:56

예시가 너무 틀렸는데요? 장례식= 똥만진손이 되는건 어느나라 비유인지

축하하는 자리에 참석해준게 고마운거지 어딜 다녀온게 무슨상관

옛날부터 그래왔다 재수없다 같은 미신보다 내 결혼식에 이렇게라도 와준 사람이

백곱절은 감사한건데. 입장 배려는 개똥같은소리.

이런 병신같은 생각들 때문에 전통이라는 이름의 인습들이 남아서 사람들 괴롭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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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나치 2020-11-24 (화) 19:51

그러게요 손없는 날도 원래 다른나라 건데 우리나라에 넘어온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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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손 2020-11-24 (화) 21:46

그런게 있나봄 의학을 배우는 의대도 매년마다 단체로 산이나 모여서 돼지머리 놓고 고사지낸다 함.
의대 다니는 친구가 매년초에 고사지낸다고 알았음. 환자 구하고 싶은 간절함에 이해는 간다만 의학이 미신인가 싶어서 약간 혼란은 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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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게신나게 2020-11-24 (화) 18:56

아무리 그래도 결혼식하는 친구에게 장례식 갔다왔다는 말은... 그것도 친구도 아는 ㅇㅇㅇ이 죽었다고 말하는 거는...
결혼식은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이벤트인데 그런 날에 나쁜 뉴스를 굳이 전할 필요가...
미신을 믿든 안 믿든 결혼식하는 날에 누가 죽었다는 소리를 들으면 누구라도 기분 좋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
댓글들은 친구를 비난하는 글이 많은데 막상 본인이 직접 당하면 그게 기분이 또 다름
한 사람의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이벤트인 결혼식 날에 누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분 좋은 사람이 과연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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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차 2020-11-24 (화) 18:56

와 이토 미신 믿는거보니까 나이대가 한참 윗줄은 윗줄이구나

그딴거 안믿는 나는 축하하러 와준게 고마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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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크 2020-11-24 (화) 18:56

이거 이해 못하는사람들은
자기 애기 태어났을때 장례식장에 애기 대리고 가보길 바람
그리고 주변인의 눈길을 당당하게 받아내길

머피의법칙 징크스 이런거 다 미신이니까 단어부터 없애도록 노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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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꾸네 2020-11-24 (화) 20:59

갓난 애기를 데리고 뭐할려고 밖에 가요? 더군다나 사람 많은 장례식장을? 백화점도 애기 데리고 안갑니다. 병균 옮겨서 아플까봐 안가는거지, 무슨 잡귀가 애기에 붙을까봐 장례식장에 안가는 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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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두발 2020-11-24 (화) 18:56

흠 나이마흔에 저런미신은 첨들어보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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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178B 2020-11-24 (화) 18:56

이거 케바케에요 저는 이런일 있으면 당사자에게 물어봅니다. 부고를 받았는데 가도 괜찮겠냐고요.
신경쓰지 말라는 친구도 있었고, 본인은 괜찮은데 신경쓰이면 식장 안까지만 안들어오면 된다고 와주는게 고맙지 와서 오랜만에 친구들하고 밥먹고 가라던 친구도있었고, 힘들텐데 안와도 괜찮으니 마음만 받겠다고 정중히 에둘러 거절하는 친구도있었어요.

축하던 선물이던 뭐던간에 받는이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배려하는게 가장 좋다고생각합니다.

그냥 이런건 고민하지말고 물어보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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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미래 2020-11-25 (수) 02:20

애초에 문제되는 거 자체를 몰랐던 거죠, 뭐.
댓글 보면 일부러 그런 거 없다고 우기려고 더 가려는 사람들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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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4 2020-11-24 (화) 18:56

일본의 결혼식에는 검은 양복에 흰넥타이,

장례식에는 검은 양복에 검은 넥타이..

장례식 결혼식 넥타이만 바꾸면 언제든 가능...

그리고 결혼식 전에 장례식 갈 수도 있는거지...

그걸 가지고 왜 싸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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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더 2020-11-24 (화) 18:56

남자라면 간단히 넥타이 체인지로 가능하지만
여자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다르니까요...
본문을 좀 제대로 읽고 쓰시죠..
일본 아니고 한국
남자 아니고 여자
신랑친구 아니고 신부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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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4 2020-11-24 (화) 18:56

포인트는 어느 나라든지 잘못된 인식을 바꾸어야죠.

한국은 장례식 갔다가 결혼식 가면 안되나요?

그 이야기입니다.

어쩔 수 없이 장례식도 결혼식도 갈 수 있는 상황인데
그것으로 비난해서 되겠나는 취지입니다.

일본 남자의 복장을 예로 든 것은,
어떤 옷이 장례식을 특정하는 옷도 아니고,결혼식을 특정하는 것도 아니라는 뜻이에요.
여자들도 결혼식에도 검은 옷, 장례식에도 검은 옷 입어도 되요,
장식과 화장만 하는가 안하는가의 차이죠.

결론은,
넥타이 하나로 목걸이 하나로,
결혼식도 장례식도 가능한 간단한 문제라는 것이죠.

즉, 결혼식과 장례식은 넥타이 하나로 바뀔 수 있는 문제인데,
장례식에 다녀왔다고 결혼식에 오지 말아라? 가면 안된다?

장례식은 불길하고 추한 것인가요?
결혼식이 더 예를 갖추어야 하는 건가요?

그런 것이 아니라는 거에요.
결혼식도 장례식도 둘다 중요하고,둘의 차이는 넥타이나 목걸이 하나로 바뀔 수 있을 정도의 문제인 것이에요.

고통 받는 사람을 위로하고, 기뻐하는 사람을 축복하는 일을 동시에 하면 안되냐는 의미입니다.

그것이 남자와 여자 다른가요?

너무 짧게 적어서 제 의도를 파악 못한 것 같은데,

다시한번 설명해 줄께요.

장례식과 결혼식,
넥타이나 목걸이 하나로 바뀔 수 있을 만큼 다른 듯 같은 것이고,
둘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면 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런 글 쓰면, 그건 일본 이야기 라고 하지만,
한국의 경차 무시 문화, 한국의 저런 미신 문화는 바뀌어야죠.

온갖 미신을 다 믿는 왜구들도 슬픔을 위로하고 기쁨을 나누는 것을 동일 선상에서 바라보는데,
왜구만도 못한 사람이 되어야 할까요?

글로벌시대에 우리의 잘못된 문화는 바꾸고,
좋은 문화는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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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더 2020-11-24 (화) 18:56

왜구만도 못한 사람이 되어야 하냐니 무슨 개소리세요?
흉사와 길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쪽바리 왜구 문화가 좋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만...
마음이 있고 상대를 배려한다면 그 상대에게 실례는 되지 않는것이 좋은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이런건 오히려 과하리 만큼 쪽바리들이 더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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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꾸네 2020-11-24 (화) 21:00

행인4남이 님 잘 알아먹으라고 참 친절하게도 적어 주셨구만 이걸 원수로 갚으시네여.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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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더 2020-11-24 (화) 22:00

쪽바리 문화가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게 원수로 갚는건가요?
이건 또 무슨 개소리여...ㅋㅋㅋㅋ
너도 왜구냐? ㅉㅉㅉ 너나 잘 알아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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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01 2020-11-24 (화) 18:56

뜬금없이 왜구 얘기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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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4 2020-11-24 (화) 18:56

왜구ㅋㅋ

왜구 타령하면서, 대한민국 헌법의 기초는 읿본 헌법을 베낀 것이고,
지금도 게임은 플스 못사서 환장하고,
유니클로는 줄 서서 사고,
디카는 일제아니면 안되고,
방송용 카메라는 소니 아니면 안되고,
현대기아에 들어가는 반도체 핵심 부품은 일제를 쓰고,
삼성 반도체는 지금도 왜구 아니면 당장 멈춰야하고

이 봐요,.

왜구 타령 할 시간에 한국의 비합리적인 문제나 해결 할 생각해요.

결혼식도 장례식도 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참가하는 것인데,
장례식 갔다왔다고 결혼식은 안된다?

그게 왜 바른 생각인가요? 우주선 쏘는 시대에 미신?

당신 같은 사람이 비아냥 대는 왜구들도 그런 것은 합리적으로 판단하는데,
왜구만도 못한 인간이 되고 싶나봐요 ㅋㅋ

하긴 왜구만도 못한 동네가 아직도 한국에는 30% 이상 있어서
친일파 자손들 밀어주는데 뭐 ㅋㅋ

왜구한테 배울 건 배우세요.
욕이나 하다가 왜구만도 못한 인간 되지 말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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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되는데 2020-11-24 (화) 18:56

사람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게 다를 수 있는데 배우라고 강요하지는 마세요..
자기 신념을 가르칠려고 섬나라, 문화라는 단어까지 들먹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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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더 2020-11-24 (화) 22:08

너나 왜구한테 많이 배우고 본받으며 살면 되지 왜 다른 사람들한테 강요하냐.
일본은 선진국이고 본받을만해서 막 따라하고 싶고 배우고 싶은거야??
글을 보니 일본 아니면 한국 망하는줄 아네??? ㅋㅋㅋㅋㅋ
쓰잘때기 없는 궤변으로 쪽바리 찬양하지 말고 너나 많이 배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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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더 2020-11-24 (화) 18:56

축하해주려는 마음은 이해되나 너무 본인만 생각한듯...
친구 결혼하는 좋은날 장례식장 다녀왔다는 티를 그렇게 내야겠니?
최소 옷이라도 갈아입고 가는게 매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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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큼한냥이 2020-11-24 (화) 18:56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 본인 결혼식에 장례식장 의상입고온 친구가.. 장례식이 있어서 오늘 아침 화장하고 발인해는데 니 결혼식이라 특별히 왔다.. 라거나
돌잔치에 온 친구가 좀전에 장례식장 갔다가 급히 왔다 라고 하거나 했을때 ..
기분나쁘지 않을 자신 있나 싶군요.
미신이니 아니니 차원을 떠나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꺼리는 금기가 있고
행사를 주관하는 당사자가 본인이 아니고 게스트일때는 함부로 그런 불문율을 깨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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