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고려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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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에 의한 멸망은 맞지만 중간중간 안맞는 내용이 많은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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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는 그냥 개털린거임....
그런데 왕만 섬으로 가서 버틴거

왕놈수준이 낮은건 그 나라와 백성의 죄가 아니오!

왕이 수준이 낮다기보단.. 무신정권이 극에 이를때라서..
각 귀족들이 정예병 잃지 않을려고 강화도에 추정 30만명이상이 짱박혀있었죠..
연회하고 기마 족구하고 놀고...
허수아비 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그와중이 지방잡군 승려군이 합쳐서 1차몽골 막은거 자체가 대단하긴하죠..
이후 고려왕이 줄 잘타서 몽골연합군 이끌고 별초들 박살내죠..
그렇게 무신정권이 막을 내림.

헬반도의 저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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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야 왕공귀족과 군벌들이 강화도로 다 내빼고
연례행사처럼 몽골이 쳐들어와 탈탈 털어가면 강화도에 못따라가는 양민, 천민, 승려들이
죽어라 저항해서 겨우 돌려보내고 이걸 8번 한겁니다

그 와중에 중간중간 세금 까지 걷었음.
그러니 백성들 입장에서는 의로운 마음에 나라를 지키려고 했다기 보다는
사람이 궁지에 궁지까지 몰리다 보니까 이래 죽나 저래 죽나 하는 심정으로
몽고군들을 물어 뜯은 것이라고 생각함.

그럼에도 죽지않고 살아남은건 오직 '애국애족'...

동의합니다. 진짜 어차피 죽는거 하나라도 더 죽이고 죽겠다는 심정으로 저항했을듯..

고려의 대몽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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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잘못된 것 같은데.
무슨 자료가 있다고 1천만 인구가 있었다고 추정하지?

당시 일본은 혼슈 이북과 북해도는 일본이란 국가의 영토가 아니었고, 오키나와는 엄연히 류큐왕국이 별도로 존재했었는데.

원숭이포함요

그럼 ㅇㅈ

그러니까요
찾아보니 1200년대에는 일본에 모내기조차 보급되지 않았던 시기인데 경제력이 높다는 건 말도 안되는 주장인 거 같네요.

그 당시 일본은 그냥 부족사회 그 정도였는데 저거 만든새끼가 날조한 듯하네요

돌맹이를 화폐로 쓰는 원숭이 포함해서인듯합니다.

엇 일본 앞잽이 놈이 만든건가 ㅂㄷㅂㄷ

고려 대몽항쟁 적어논거 보니 골때리던데..
계속 도망가고 하라는거 안 하고 계속 뺑끼쓰고..

이거 일전에도 올라왔는데,
바그다드가 몽골군에게 하루 아침에 망했다는 건 많이 과장된 이야기입니다.
몽골군 오기 전에 이미 11세기부터 셀주크-압바스 공방전으로 치안이 나빠지고 시가지가 파괴되면서
바그다드는 예전의 지위를 많이 잃은 상황이었다는.

몽고를 막아 싸우기 전에,

이미 몽고인들을 가혹하게 지배하면서 주인 노릇하던 거란과 여진의 제국들을 상대로 두 번 다 대승을 거뒀죠.
내부는 그 싸움통에 개판이 됐지만 외부적인 이미지는 군사강국...

강감찬은 몰라도 윤관은 여진족한테 대승을 거뒀다고 말하기 어려워요.
윤관에 대한 평가도 많이 떨어진 상황이고.
동북 9성 개척은 척준경의 맹활약이 돋보였을 뿐이고 실속이 별로 없었습니다.

금나라하곤 대승을 거두진 못하고 서로 더 이상 전쟁하면 공멸한다는 판단 나올정도로
지리하게 싸우긴 했습니다. 요나라한테는 강감찬이 치명타 날려서 요나라 입지를 무너뜨렸지만요.

고려 대몽항쟁은 그냥 ㅅㅂ 아무것도 안한 역산데...
정부가 한게 뭐가 있는데?
반면 송나라가 더 맹렬히 반항했고 맹렬히 버텼음..

그래서 몽골 원나라의 계급중에 고려인은 3번째, 송나라가 4번째로 유일.

송나라는 싸우다가 싸우다가 결국 패전해서 망했지만..
고려는 도망가다가 도망가다가.. 부하한테 실권자가 살해 당해서 망했음.(참고로 무신정권이라 실권자가 최의 였던가? 암튼 그랬음)

아무것도 안한건 아니고 외교는 좀 했어요. 3차 침공은 피해도 어마어마했지만 결국 돌려보내는데 성공
8차 침공은 외교만으로 거의 피해없이 돌려보냈죠.

n차 방어 ㄷㄷㄷㄷ역시 고려 대단...아니 어찌보면 고려국민이 대단한걸수도..

왕족들은 강화도로 피신할틈에 고려국민들 개별항쟁하고 있었으니....

몽고는 진심으로 고려를 점령할생각이없었어요 고려항복받고 속국으로만들려고했어요
왕들하고 신하들은 섬으로도망가서 버틴것뿐이지 매번 몽고쳐들어올때마다 탈탈털림

N차방어인건지..
그냥 식량다떨어져서 간건지..
암튼 고려정부는 ㅌㅌㅌㅌ 만하고

피해본건 나머지지..

저거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설은 몽고 중앙정부에서 침공을 한것이 아닌 몽고의 군벌세력들이 쳐들어 온것이라는게 가장 주된 학설입니다. 물론 살리타이 라던지 그런애들이 쳐들어온것은 중앙정부의 지시로 인한 침공이라고 보지만, 그 외는 요동지역 군벌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군벌이란 2차대전으로 치면 <ㅇㅇㅇ 방면군 사령부> 정도 될것 같습니다.

그건 아닙니다. 4차 침입까진 원나라도 뒤숭숭해서 금나라 잔당 치는 김에~ 남송 치는 김에 겸사겸사
같은 시기에 배후 안정 전쟁으로 침공했는데 일부 군벌의 공격은 아닙니다. 그건 원말 나하추의 침공 같은 경우고요.
매번 엄청난 외교전(이라 쓰고 고려 조정의 속임수라 읽죠)을 통해 고려가 항복하는 시늉하면
원나라가 일단 철수하는데 약속한 볼모, 왕의 출륙, 입조 이런 조건이 계속 말바꾸기로 실천이 안돼서
몽케칸이 분노해서 정벌군 보내고, 고려는 또 가짜 볼모 보내고 곧 입조한다 울먹이고, 이런 상황의 연속이었죠.

고려는 버틴게 아님. 몽고항쟁때 전선 구축하고 싸운것도 아니고 몽고군이 그냥 프리패스로 돌아다니면서 죄다 약탈하고 죽이고 끌고간거임.
임진왜란 따위는 몽고침략에 비비지도 못함.

고려는 우리 조상님이지만 약속을 안 지켜요
기본적으로 저 대 고려는 이미 몽골에 항복한 상태입니다.
몽골이 쳐 들어오면 우리 항복했잖아요 살려주세요

그들이 돌아가면 우리가 이겼다

그리고는 결국 황금씨족까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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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대 몽골로 시간돌려 갔었구만...

평야가 적어선 아닐까요??

지도층인 군벌이 강화도로 내빼서 무정부상태에 군대도 없는데
양민, 천민, 승려들이 몽골 8번 막아낼 정도면 거의 사이어인 민족입니까?
아니면 그정도로 고려의 쌓아놓은 국력이 막강한 겁니까?
다들 너무 국민들 고생만 시킨 국가로 왜구가 까내린대로 고려를 생각하는거 같네요.
위 자료도 뭘 근거로 경제력이나 인구 등이 일본 반도 안된다 하는지..ㅉ
송나라 금나라 멱살잡고 깽판 치던 황제국이었는데요?

저당시는 왕=나라 동급입니다. 왕이 안잡히거나 하면 진게 아니라는 의미지요..나라가 없어져도 왕만 있다면 그나라는 있다는 전제..그런의미로 막아냈다는거지요..근현대적인 전쟁이 아닙니다.

국지전에서 이긴 사례가 있다고 해서 막아냈다고 하기엔 부족한거 같네요. 그냥 몽골군 전략이였습니다. 항복할때까지 털고 터는게 몽굴군 스타일. 빠른 기동력이 있는 대신에 점령하고 그것을 정복하기엔 여러가지로 군량이고 통치기반이고 부족하죠. 배만들고 해상전하기 귀찮아서 상화도 갈 생각 안하고 한반도 본토 지역만 계속 털다가 돌아갔습니다. 딱 침략기간동안 먹을 육포같은거 가지고 털다가 돌아가는게 몽골군 스타일이고 고려가 그냥 항복을 늦게 했을뿐입니다.

같은 불교 국가라 저항했다고 성 내부의 사람들 몰살은 안 한건가???
전 국토가 탈탈 털리고 바그다그처럼 학살까지 했으면 ㅎㄷㄷ

그당시 몽골은 천하대국이여서 자기들한테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죽도록 개기는 나라가 고려밖에 없다고 해서
전쟁을 이긴후에 칸이 고려사람들 용기와 패기에 감복해서 자세히 보니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피접한 몰골로 자기들 군사와 싸운 고려인들을 보고 학살같은거나 죽이지 말라고 했다고 함

그건 금시초문이고요. 쿠빌라이칸이 제위계승할때 원종이 볼모로 가 있던 시절에 도운 공로가 있어서
아들인 충렬왕에게 막내공주 시집보내고 고려를 부마국으로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공물을 크게 줄이고, 고려의 풍습을 손대지 않겠다고 유훈으로 남겨서 고려에 대한 대우가
그렇게 오래싸웠는데도 격상한거죠. 임연의 반란으로 원종이 강제 퇴위당했을때도 쿠빌라이칸이
엎어버리고 복위시킬 정도로 사이가 좋았었습니다.
대신 부작용으로 삼별초의 난이 벌어지고, 일본정벌에 자발적 협력을 하느라 관민의 고초가 컸죠.
원종 이전의 몽골 침략때는 한 번에 적게는 수천에서 많게는 수십만씩 포로로 끌려갈 정도였습니다.
의무과정 교과서에는 잘 안다루는데 사실 강화도에서 무신정권이 버티기 할때 공물도 엄청나게 바쳤고요.
바치다 안바치거나, 약속한 볼모를 안보내거나, 개경으로 환궁한다며 안하거나 하니까
쳐들어와서 신나게 털어가고 내륙에 남은 관민이 죽어라 저항하니 때리다 지치면 돌아가고 그랬죠.
기본적으로 고려가 죽도록 개기지도 못했고, 몽골이 딱히 고려의 용기와 패기에 감복할 일도 없었습니다. ;;;
천운이 따라 원종이 쿠빌라이칸의 즉위를 돕고 자기가 즉위하자마자 항복했으니 망정이지 6차 침략부턴
수군도 슬슬 동원하기시작했고요. 완전 정복되는건 시간문제였어요. 남송의 저항도 끝나던 시점이라
저때부턴 몽고군이 아예 평양 위쪽에 상시 주둔하며 화기와 병선을 동원하기 시작했었거든요.

이름에 `칸'이 들어간 사람한테는 깝치지 말라는 말이 있죠..

고려는 같은 이웃이라는 생각에 그렇게 모질게 하지는 않은듯.
학살을 하는데 멸종 수준은 아님
피죽도 없어서 굶어죽어가는 고려인들 죽여서 머하냐는 생각이 였던듯
거기다 군사와 왕족 놈들은 내버려두고 도망갔지
 고려왕족에게 충성하는 백성이 아니라 왕족들이 버린 백성이라는 생각이였던듯...
진짜 모든 고려인들이 반항을 했다면 백성까지 다 죽였겠지만
저항하는 군사들은 다 강화도에 있고 백성은 땅 파먹고 살고 있으니...

n차 방어가 사실 방어가 아님.
고려는 그냥 약탈과 학살의 놀이터가 되어버림. 놀러왔다가 다 놀면 돌아간거지. 그래서 몽골군이 경주 황룡사9층목탑까지가서 캠프파이어한것 아니냐

글쵸 고려가 막아낸게 아니라 몽골이 해먹을거 다해먹고 돌아간거지요..대신 그당시의 시대상으로 왕이 안잡히고 항복안했으니 진거가 아니라는거..또 국지전에서도 간혹 승리했으니 우린 n차 막아냈다라고 위안삼는것 같아요..
몽골은 점령의 개념이 아니라 약탈이 전략이었으니 딱히 항목해서 조공받치면 좋아 아니라도 약탈해서 상관없는 그런 수준이었을것 같습니다. 막아냈다는 전제라면 몽골이 고려에 들어오지 않게 했어야 하니는데 강화도를 뺀 나머지는 포기였으니까요. 또한 강화도로 간사이 세금을 강화도로 보냈다는 말을 들어보면 어느정도 살길을 열어두고 약탈을 한것 같네요.(가축몰이)

그렇게 침략과 약탈을 당하고 항쟁했음에도 종묘를 유지하고 관제와 독립적지위를 유지한 유일한 나라가 고려뿐이었습니다.
단순히 속국수준이 아니라 황족에 편입되어 황권쟁탈에 참여할정도로 발언력이 강했고 고려인은  몽골인에 버금가는 대우를 받았죠

고구려계라서 같은 유목민족이라는 생각이였겠죠.
얼굴도 비슷하고
얼굴이 다른 남송이 3류 종족 취급 받은거 보면

배우고 갑니다.

몽골사신이 윤가놈 닮았네.

몽골에 유명한장수라도있나요?? 징기스칸이 모든 전투에 참여하진 안았을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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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부타이... 기억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