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영업부로 옮기기전에 터진 사건이었습니다. 근무 불성실로 한명을 해고 했었는데요.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hit&wr_id=1973635&sca=&sfl=wr_name%2C1&stx=%BA%ED%B7%CF%C6%BD%BD%BA

그뒤로 3개월뒤에 다른 직장으로 취업을 했는 모양이더군요. 근데 오늘 그 회사에서도 해고 당했습니다.

어떻게 알게됐냐면 그 회사 임원분이 저한테 오늘 전화가 왔거든요.

해고 사유가 우리회사보다 더 황당함

그사람 업무가 각 대리점을 관리하는데 대리점A,대리점B가 있는데  대리점A에서 거래하던 고객을 구슬려서 대리점B 에다가

구매하라고 하고 대리점B 에서 뒷돈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대리점 A 사장이 빡쳐서 해당회사 사장한테 메일날림

두번째로 문제가 된게 와이프 명의로 개인사업자를 내고 와이프 회사에 제품을 특가로 제공하고 대리점C에게 20%마진 붙여서

팔다가 적발됨<-대리점 C가 대리점A,B업체 고객들에게 가서 영업하다가 물건이 어디서 왔는지 조사하던중에 발각됨

그리고 이력서 허위기재.

저희 회사 근무할때 본인이 영업해서 50억의 영업을 했다고 이력서에 기재했으나 우리회사에서 만든 매출은 불과 120만원이었음

그 이전 경력도 모두 허위사실이었네요. 

참 대단한 사람 많네요. 난 겁나서 이런거 못하겠는데 

더 섬뜩한건 저 사람 와이프 회사가 사업자등록일자를 검색해봤는데 우리회사 입사전이었다는 거네요. 우리회사에서도 해먹을려고

했는데 실패 했는가 보네요. 와 정말 이런 경우 처음보네요. 다른데도 이런사건있나요? 제가 사회경험이 부족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