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주전쯤 마음이 넘 힘들고 지쳐서 

긴글 올렸었는데. 다음날 많은 댓글을 보고 너무 눈물이 나서 ㅠ

일일이 댓글 못달아 드려서 죄송한 마음 뿐이예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한분한분 댓글 보고 너무 힘받았어요

그래 잘 살아 왔다 앞으로 더 잘살자. 하고 화이팅 되서 

글 올리기 너무 잘했다 싶었습니다.

정말 일일이 답장 못드려서 죄송해요.ㅠ

일단 제가 이번에 아파트 청약 당첨이 됐어요.

될꺼라고 생각 못하고 그냥 넣어 보자 하고 청약 넣어논게 있는데

그게 되버려서 다들 로또 맞았다 하고 축하도 엄청 받았어요.

내 삶이 이제야 피는구나 했는데.

일단은 계약금을 넣고 계약을 하러 가야 하는데

계약금이 없어요. ㅎㅎㅎ ㅠㅠㅠ

6천만원이 어디서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입주까지만 해도 몇억은 번다고 다들 어떡하든 계약을 하라는데

은행가서 대출 한도 보니 제가 소득이 낮아서 

정말 많이 나와야 2천이라는데..

그걸로는 택도 없어서 진행 안하고 그냥 왔네요.

분양 당첨 된 다른 분들은 6천만원을 다 가지고 있는건가ㅠ

전 지인찬스도 없고,, 담보 대출 받을껏도 없어서

분양권 날리는게 너무 아깝네요.

어디 물어볼데가 없어서 ㅠ 

똑똑하신 이토님들께 조언 듣고 싶어서요.

당첨된 아파트는 수원 영통 롯데 캐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