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 같은 여사친 결혼

[기타] 주작 같은 여사친 결혼 [댓글수 (90)]

냥이사모 2020-11-01 (일) 02:53 조회 : 56890 공감수 :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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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edore 2020-11-01 (일) 02:53

해피엔딩이라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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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mmk 2020-11-01 (일) 12:59

이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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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나 2020-11-01 (일) 17:04

머이 병신새끼야 왜 지워? 씨발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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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끄 2020-11-02 (월) 16:55

신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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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비 2020-11-01 (일) 02:53

???:오징어 같은 우리아들이 사람 여자를 데려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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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떡볶이 2020-11-01 (일) 02:53

인정. 대부분 정상인데
인터넷에 극단적인 글보고 안하니 어쩌고저쩌고
하는 거 보니...웃겨서;;;

못한다는 걸 빙빙빙 돌려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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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불편 2020-11-01 (일) 15:34

공감.
인터넷글만 보고 상상의나래를 펼치며
혼자서 논란과 혐오세상에 갇혀있는 사람들 많아요

현실로 나오세요 현실은 생각보다 살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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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짜를잡자 2020-11-01 (일) 02:53

우리어머니가 그때 반대를 하셨어야 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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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미래 2020-11-01 (일) 03: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지하고 따뜻하게 읽다가 님 때문에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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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nom 2020-11-01 (일) 03:39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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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ge 2020-11-01 (일) 13:03

역시나 이 댓글이 달릴 줄 알았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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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짜를잡자 2020-11-01 (일) 21:21

드립이 아니구~~~ 진짜 라구욧~~~
님들은 진짜루 하지마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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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2020-11-01 (일) 02:53

제 남동생도 누가 데려가준다고 하면
감사하다고 절할듯...
사지멀쩡한 의사놈이 여자한번 데려온적이 없어.........
성격이라곤 까칠해가지고 누가 데리고 살아준다 그러면
진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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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amode 2020-11-01 (일) 03:23

제가 지금 그짝임
돈도 나름 잘벌고 집,차있고 내이름으로 상가까지 있지만
결혼을 못하고있으니
부모님은 몸만와도 좋으니 데려만오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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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떡볶이 2020-11-01 (일) 02:53

???:쟤는 돌려보내라...
오징어는 오징어랑 살아야 하는 법~!!
오징어 같이 생긴 애로 데려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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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lira 2020-11-01 (일) 02:53

울컥하네요..
어찌나 조마조마했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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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둥이88 2020-11-01 (일) 02:53

예비신부를 믿고 삼천을 턱 준거보니 믿음이 갔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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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파괘자 2020-11-01 (일) 02:53

멋진 부모님을 가지셨네 아들도 그래서 멋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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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만23년째 2020-11-01 (일) 02:53

멋진 부모님에
멋진 아들이겠어요
여사친은 전생에 우주를 구하셨나봐요

혹시 타노스였나????
지구에 인구가 넘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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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현123 2020-11-01 (일) 02:53

주작인거 같은데.. 서울에 자가로 정원딸린 2층집이면 최소 20억 이상인데
아무것도 없는 여자랑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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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닷 2020-11-01 (일) 02:53

오히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니 받아들일수 있겠죠 평범한 사람들은 저런 환경의 여자 감당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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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합니다 2020-11-01 (일) 02:53

서울 개봉동 개봉전화국 뒤쪽에 정원 딸린 단독 주택이 좀 있더군요 찾아보면 저렴한 단독주택이 꽤 있을 껍니다 개봉동이 옆 광명보다 집값이 낮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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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바치 2020-11-01 (일) 02:53

강남이 논밭이였다는거 처럼,
처음 개발할때는 허허벌판에 살 사람이 없어서
집 대충 지어놓고 공무원들을 반강제로 이주시키기도 했었죠.
버팅길 힘있는 공무원은 4대문 안에서 살겠다고 강북에 남고, 힘없는 공무원이 끌려가듯 가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이 쉽게 착각하는데,
예전의 삼성은 지금의 삼성이 아니고,
예전의 공무원경쟁은 지금의 공무원경쟁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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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람 2020-11-01 (일) 02:53

일반적으로 그렇긴한데 뭐 한일 부부긴해도 당장 나나소윤같은 부부도 남성분 인성 하나만 보고 결혼 하셨는데요 따규부부도 경제적 지원 안받는다는게 다르긴하지만 햅번이 금수전데 둘다 성격 유별난게 잘맞아서 결혼하기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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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칸드라 2020-11-01 (일) 02:53

있는집이면 친정없는 며느리가 더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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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커피 2020-11-01 (일) 02:53

이런말하긴 그렇지만 사실이라면 남자분이 성격은좋은데 외관이 조금 별로인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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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키위 2020-11-01 (일) 02:53

저러면 시어머니가 아니고 엄마가 되는거지
어머님은 딸이 생기시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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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석유임 2020-11-01 (일) 02:53

친한친구 결혼하는데 상대편 여자분은 너무 성격좋고 다 좋은데 그쪽 어머니가
너무 하다고 하더군요.. 폐백도 하라고 하고.... 신혼집에 연락도 없이 찾아오고....
제친구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그쪽 아버지도 돌아가셨는데 진짜 이건 케바케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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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Cube 2020-11-01 (일) 02:53

엄마 아빠 미안해 ㅠ_ㅠ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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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멍청이 2020-11-01 (일) 02:53

본인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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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순수 2020-11-01 (일) 02:53

이뻤을꺼임. 고시 3관왕 스펙이라 컷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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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아빠 2020-11-01 (일) 02:53

어릴 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고등학교 때 부모님을 여의고 저희 집에서 같이 살았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 친구는 게임에만 빠져 살았고 대학 진학이나 취직도 하지 않고 군대는 면제 였습니다.

항상 보면 게임만 하던 친구인데 어느날 서울에 여자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하더니
거의 매주 서울로 오고가다가 친구가 여자친구랑 서울에서 동거하기로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게 된 결말은..
친구가 온라인 게임에서 같은 게임을 하는 여자를 만나서 친해지다가 사귀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이 여자애도 흔히 말하는 히키코모리.. 근데 부모님이 서울 부동산 부자인 금수저더군요.

딸이 아무것도 안하고 취직도 할 생각도 안하고, 연애할 생각도 안하고 매일 게임만 하면서 방에서 안나오다가
언제부터인가 딸이 웃기도 하고 방에서 나와서 누구를 만나기도 해서 알아보니
제 친구를 만난 이후부터 딸이 긍정적으로 변화가 생긴 걸 알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부모님이 제 친구에게 아무것도 안해도 되니까 딸이랑만 같이 있어 달라고 하면서
동거할 집 알아봐 주시고, 매달 생활비를 포함한 일체의 비용을 주시고, 같이 살게 하더니..
8년 쯤 전에 결국 결혼까지 시키고 지금은 아이 5명 낳고 잘 살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