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홍콩 근황.gif

[기타] 어제자 홍콩 근황.gif [댓글수 (146)]

뚝형 2020-09-10 (목) 23:13 조회 : 54341 공감수 : 109

12살짜리 여자애가 오빠랑 문구점 가는데
경찰이 수상한 낌새가 느껴진다고 저렇게 제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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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타 2020-09-10 (목) 23:13

Free Hong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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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달릴까 2020-09-10 (목) 23:13

근데... 갑자기 도망가는거 보면 뭔가 했거나, 하려고 했던건 아닐까요...
물론 12살짜리 아이를 저런식으로 제압하는건 심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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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걸 2020-09-10 (목) 23:13

12살 여자아이면...
그냥 겁먹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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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호라우하 2020-09-10 (목) 23:13

그냥 겁먹는다고 저렇게 도망가지는..가족 버리고 도망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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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NSP 2020-09-10 (목) 23:13

잡히면 죄가 있던 없던 일단 쏴버리거나 구타하는데....안도망갈리가......

저도 국민학교 시절....동국대 지나다가 데모대와 백골단 사이에 껴서 최루탄 터지고 쓰려져서

양쪽 코에서 피가 정말 말도 안되게 쏟아져서 길가던 아저씨 아줌마가 구해준 기억이 있습니다.

아무 생각도 안나고 피가 줄줄 쏟아지는데 코만 팔로 닦고 있다가 도망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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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뱃놀이 2020-09-10 (목) 23:13

뭐 일반적인 상황이면 도망가는게 이상한건데,
저긴 지금 홍콩이잖아요. 그전에 상황들이 있었는데,
저런 진압봉든 경찰이 갑자기 앞을 딱 막으면 겁먹고 도망가는게 이상할게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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둡두둡두둡 2020-09-11 (금) 00:32

12살 여자애한테 뭘 바라는거냐
12살때 가족을 위해 뭘 얼마나 대단하게 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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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일성화 2020-09-11 (금) 02:36

맞음 가족버리면 안되지 맞서싸웠어야지. 몽둥이든 덩치 큰 경찰들이 둘러 쌓아도 도망치면 안됨. 이걸 꼭 아프리카에 얼룩말에게도 알려주자 . 사자때가 물어뜯으려고 해도 그자리에 가만 서 있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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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dong13 2020-09-10 (목) 23:13

87년~92년까지 학생운동 데모대에 휩쓸려 본 사람은 저 상황을 충분히 이해 할 껍니다.
근처 가면 검문은 기본이고 운나쁘면 휩쓸려 맞은적도 있고 나이가 40대 후반 이상이면 어느정도 공감하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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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성빈 2020-09-10 (목) 23:13

겪어보지 않으면 저런 분위기 잘 모르실수 있어요 ㅎㅎ
80년대 우리나라도 저랬습니다... 죄 없어도 ㅈ 되는 수 있어서
경찰 보면 그냥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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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human 2020-09-11 (금) 01:47

그래서 아이에게도 제압당하게 된 일말의 책임이 있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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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달릴까 2020-09-11 (금) 09:10

저 짧은 영상에서는 그 전에 무슨 상황인지를 전혀 모르는데,
걸어다니는 많은 사람들중에 12살짜리 아이를 길 한중간에서 찝어서 다가간 이유가 뭐였는지 의문을 가진건데 꼭 시비를 걸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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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희 2020-09-10 (목) 23:13

아 진짜... 이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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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투나잇 2020-09-10 (목) 23:13

어찌되었든간에 꼬마친구를 저렇게 대응하는건 정말 잘못된 일인데요, 저 꼬마친구는 왜 갑자기 내달렸을지.. 문구점 간다는건 저 꼬마친구의 주장이었고, 실제로 반중국시위에 가담하는 꼬마친구였는데 들켜서 뛰었던걸지.. 그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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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3 2020-09-10 (목) 23:13

Free Hong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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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앙쟈크 2020-09-10 (목) 23:13

어찌됫건간에 12살짜리를 저렇게 진압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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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3mid3 2020-09-11 (금) 00:09

됫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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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에요 2020-09-10 (목) 23:13

시진핑 개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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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갱생 2020-09-10 (목) 23:13

그게 왜 궁금한가요? 12살 설사 애가 시위에 가담했다 한들 저런 제압은 정상이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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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화이 2020-09-10 (목) 23:13

Free Hong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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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장군 2020-09-10 (목) 23:13

우리로치면 13살 초등학교 6학년이겠죠. 설령 저 아이가 시위에 참여한다한들 뭔뜻을 가지고 했겠어요. 주위에 영향을 주는 부모형제가 그런 성향을 가진거 뿐이겠죠. 님도 서두에 말씀하셨듯 요는 저 진압방식이 옳았느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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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볶음 2020-09-10 (목) 23:13

12~13살때, 옆에 저렇게 진압장비 착용한 경찰이나 군인이 있으면
겁나서 빨리 피하지 않을까요?
어린 애인데, 무슨 시위 가담을 따지나요?
그리고 어린아이를 저렇게까지 진압하라는 지시도
그 곰돌이 푸우랑 똑같이 생긴 시진핑핑놈의 대가리에서 나온것일텐데, 참 저능아스러운 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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