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의사가 수술할 때 화내는 이유

[기타] 흉부외과 의사가 수술할 때 화내는 이유 [댓글수 (86)]

사나미나 2020-09-06 (일) 15:28 조회 : 44459 공감수 : 187

의사 중에도 힘들게 일하시는 참의사가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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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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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스벅 2020-09-06 (일) 15:28

신경외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자진에서 들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고, 인기 과에서 떨어졌거나 티오가 없을 때 눈물을 머금으며 들어가는 곳

특히 신경외과나 흉부외과 같은 곳은 섬세한 수술이 많아서 철저한 몸관리가 필수이고 병원에서 퇴직도 빠름.
퇴직 후 개인병원 차릴려고 해도 동네 신경,흉부외과는 장비나 인프라 등이 제한적이라 수술도 거의 못해서 환자도 없음.

정말 힘든 의사들임. 연봉 좀 올려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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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한글라스 2020-09-06 (일) 15:28

좀 딴 얘기지만.. 이게 의사들의 의료과실을 너그럽게 봐주는 이유이지도 않나 싶다..
수련과정이나 수술과정에서 인간적 오류는 필시 발생하기 마련인데
이런 오류를 있는 그대로 처벌하자면 공급보다 처벌이 많아지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 의문이 항상 맴돔..
그렇다고 비정상적 오류를 옹호하는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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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ki 2020-09-09 (수) 16:08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도..
대리수술 까지 옹호해 주는 놈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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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2020-09-06 (일) 15:28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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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issYou 2020-09-06 (일) 15:28

흉부외과는 인정해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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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닥 2020-09-06 (일) 15:28

이제 모르겠다~ 어디까지 진심인지... 이번 불법 진료 거부 사태때 페이스북 한줄이라도 환자를 먼저 생각하라는 한문장이라도 올렸다면 진심이 통할지 모르지만,개인 영달을 위해 환자를 버린 의사를 보며 가만히 있었다면, 그냥 똑같은 의베 쓰레기죠. 이제 미디어에 비친 의사들은 안믿을랍니다. 그게 이국종 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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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악 2020-09-06 (일) 15:28

훌륭한 마음가짐이네요
수술실 집도할때는 냉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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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마리☆ 2020-09-06 (일) 15:28

흉부외과가 정말로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추천 1

스벅스벅 2020-09-06 (일) 15:28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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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스벅 2020-09-06 (일) 15:28

지금의 사태를 이야기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예전부터 거론되던 이야깁니다.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보다 생명과 직결된 극한의 수술이 필요한 신경외과나 흉부외과, 응급의학과의 연봉이 더 높아야 되는게 정상이죠.

당연히 의사 늘려야 됩니다. 특히 3d의학과들은 의사들 없어서 난리입니다. 왜 3d의학과에는 의사들이 없을까요? 일이 힘든거에 비해 페이닥터들의 연봉이 낮기 때문입니다. 비인기과들은 항상 정원을 못채워서 안절부절이죠. 거기다 위에서 말한데로 정년도 짧습니다. 시력떨어지고 손떨리면 바로 은퇴해야 됩니다. 신경외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들은 퇴직 후 개인병원 차려도 별로 할게 없습니다.
당연히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 정신과 같은 정년이 길고, 연봉 높고, 편한 과들에 집중되고 정작 많은 의사들이 필요한 의학과에는 의사들이 부족하게 됩니다.
무작정 의사를 늘리는게 아니라, 일반의, 전문의의 적정 연봉을 책정해서 일반의,전문의의 적정한 수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인력낭비를 피해야하고, 인기과에만 의사들이 몰리지 않도록 연봉 조정해야되고, 지역의료도 개발해서 합리적인 선을 찾아야 됩니다.
대부분 연봉 문제와 연결됩니다. 연봉문제가 빠질 순 없습니다.

계속 말하게 되는데,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 같은 인기있는 과의 의사들이 연봉이 비정상적으로 높습니다. 분명 비정상적인 부분입니다. 연봉이 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정확히 말하면 연봉 조정을 통해 이 의사들보다 3d의학과 의사들의 연봉이 더 높아야 한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그리고 OECD 국가중 의료선진국들과 의료산업의 크기를 비교했을때 의사들 연봉이 높은편도 아닙니다.

연봉 4억이야기는 어디서 들으신건지... 의사 억대연봉이라 하지만 4억벌기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1~2억 수준입니다. 연봉4억이면 바로 시골갑니다. 숫자 쿼터는 뭘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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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나는도요새처 2020-09-06 (일) 19:33

적정연봉이요?
지금보다 더 돈을줘야한다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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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123 2020-09-06 (일) 23:04

낮게나는앵무새로 닉변추천해드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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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나는도요새처 2020-09-07 (월) 13:53

갈수록 샤넬하는짓과 닮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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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길 2020-09-06 (일) 15:28

혼자 급발진하시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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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토아다기 2020-09-06 (일) 15:28

니가 공부해서 의사되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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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울 2020-09-06 (일) 15:28

같은 의사로서 힘든다 하면 수당을 더 쳐주어야 하죠!
그런데 그걸 의사에게 맞기면 절대 안됨.
무조건 간은수가로 하자는 공산주의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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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박사 2020-09-06 (일) 15:28

다른 노조들 얘기나오면 노조 월급을 말할게 아니라
누구나가 흔히 말하는 귀족 노조 월급수준으로 받게 만들어야 한다면서요 ㅋ

의사도 노동자인데 의사에게만은 다른 기준이 설정되는겁니까?

그리고 편하고 고수익 직업같으면 님이 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뭐 대단한 자격이 필요하다고 ㅋ 수능 잘보면 되요 의전으로 기어들어가거나 ㅋ

이제 하다하다 cs 선생들까지 욕을 먹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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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창가 2020-09-06 (일) 15:28

돈은 많이 벌어요 의사들은....연봉을 올려줄게 아니라 우수하고 많은 인재들을 많이 채용하게해서 일반직장인들 처럼 쉴때 신경안쓰고 마음편하게 쉬고 가끔은 자기 맘대로 휴가도 쓰고 그런 근무환경을 만들어주는게 더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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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스벅 2020-09-06 (일) 15:28

무작정 의사들 많이 채용해봤자 전부 인기과들로 모여서 비인기과들은 의사 부족한거 똑같습니다.
비인기과들은 일에 비해서 연봉이 낮기 때문이죠.

결국 님이 말한 더 많은 인재 채용이나 근무환경을 개선하려면 비인기과 의사들의 연봉이 올라가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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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바치 2020-09-07 (월) 01:10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게 대체 인력인데
이 미친놈들이 돈에 눈이 멀어서 인력 늘리지 말라고 ㅈㄹ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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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나뇽 2020-09-06 (일) 17:27

ns는 os랑 비등하게 돈 제일 많이 버는데??ㅋㅋ
cs는 보드 따고 나서 갈 병원이 없어서 비인기과인 거임
수가체계도 문제지만 더 근본적인 게 뭐가 잘못된지도 모르면서 ㅋㅋ
er ns 다 눈물 머금고 가는 사람 없음 왜 모르면서 말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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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스벅 2020-09-07 (월) 04:53

연봉이 젤 큰 문제라고 한 적 없습니다.
여기 전문가들만 대화하는 곳 아닙니다. 아는 척하려고 약자쓰는거 극혐이네요.

흉부외과에 의사들이 부족한 이유는 복합적입니다. 하는 일에 비해 낮은 연봉도 있고, 갈 병원이 없어서 이기도 하고, 제대로된 연봉을 받으려면 연차가 많이 쌓여야합니다.

흉부외과 특성상 경험이 많은 의사가 필요로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전문의가 됐더라도 경험이 쌓이기 전까지는 잉여인력으로 치부되고, 경험이 쌓일때까지 연봉도 적습니다.
흉부외과가 정형외과랑 비등하게 번다구요? 말도 안되는 소리. 큰 수술 많이 잡히는 어느정도 이름있는 의사들이야 흉부나 신경외과나 비슷하지만, 그 이전에 레지때부터 이미 연봉차이는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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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진 2020-09-07 (월) 11:39

ns : 신경외과
os : 정형외과
cs : 흉부외과

er : 응급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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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은찍먹 2020-09-07 (월) 00:07

그리고 새벽에 응급수술도 해줌. 우리 아빠 저녁에 헬스장에서 아줌마용 아령 굴러다니길래 사람들 걸려 넘어질까봐 치우는데 갑자기 으지직 하더니 가슴을 도끼로 찍는 느낌나서 동네 병원 응급실 가니까 거기 응급실 의사가 심장혈관 파열되었다고 진단 거의 정확하게 내려주고 긴급수술 안받으면 사망한다고 신촌세브란스병원 잡아줘서 밤12시에 수술받음. 우리집한테는 그 교수님이랑 스탭들이 생명의 은인이지 반면 내친구는 엄마랑 둘이 사는데 걔네 어머니 뇌출혈로 쓰러져서 서울 모 대학병원에 오후5시에 이송되었는데 수술을 다음날 9시에 받음. 그때 걔 맨붕와서 나랑 간호사하는 내친구랑 같이 가주었는데 마취과가 수술방을 안열어 준다고 응급실에서 주구장창 대기만 시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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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므런왕 2020-09-07 (월) 10:12

가자마자 수술 받으려면 수술장은 항상 비어있어야 하는거죠.
의사들도 위급성 여부 판단해서 수술순서 잡습니다. 심각한데 자리없으면 주변 병원으로 보냈을 거고요. 친구분은 기분 상하셨겠고, 뭐 세상 모든일이 내가 제일 급하지만, 병원 응급실은 항상 바쁩니다. 운이 없으셨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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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 2020-09-06 (일) 15:28

의사들 개 쌔끼 존나게 많습니다. 위에 의사분은 정말 드물어요. 경상대학병원 그 개 씹새끼,,,아직도 안잊혀진다.

통화하는데 아버지께서 생사를 왔다갔다 하는데 호흡기 삽관해야 한다고 그러면서 처 웃더라고 와 진짜 시발

니가 인간이냐고 가서 한바탕 뒤집고 병원 옮김,,,백병원으로 옮겼는데 거기 전공의가 수혈만 해도 자연회복 된다면서

그냥 나뒀는데 회복됨. 삽관해야 돈이 되거든, 사람을 돈으로 보는 악마새끼들

추천 1

곰나뇽 2020-09-06 (일) 17:28

1/2인데 어떻게 하면 개씹쌔끼가 더 많은 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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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진 2020-09-07 (월) 11:40

물이 반밖에 없네 vs 물이 반이나 남았네...
느끼기 나름이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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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왜글쎄왜 2020-09-06 (일) 15:28

수술이란건 진짜 한사람의 능력으로 되는게 아니라 그팀의 손발이 딱딱 맞아야 성공적인 수술이 되는것같다.그런의미에서 인공지능이 빨리도입됐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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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날씨 2020-09-06 (일) 15:28

약처방이나 하고 억대연봉 받아가는 의사들 보다 많은 급여가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요즘 약처방하는 의사들은 흔한 상처 꿔메는것도 안할려고함 아니 못함
문제생긴다고 대학병원 보냄
의사체계를 분류해서 약쟁이 의사는 적은급여 많이 뽑아 많이 배출하는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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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spy 2020-09-06 (일) 15:28

얼굴 2~3cm 찢어져서 상처꿰매려고
근처 종합병원 2군데 갔더니 성형외과가 없음

널리고널린 동네 개인 성형외과의원 5군데 돌아다녔는데
자기들은 봉합시술 안한다(못한다?) 함.

헤매다 겨우 얼굴 봉합시술 가능한 성형외과 의원 찾음.

지방광역시고 인구 최다밀집지구임.

의사수 부족하고 뭐고를 떠나서.....
그 와중에 종합병원에 들어가는 성형외과는 없고..
미용말고 의료 가능한 의사가 없냐...
어디찢어지고 깨져서 동네병원가면...
무조건 큰병원 대학병원..가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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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츠키 2020-09-06 (일) 21:51

왜 그런지 생각해봅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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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심 2020-09-07 (월) 16:49

왜인지 아십니까.. 성형외과가 봉합 처치하는것이 수가가지나치게 낮게 책정되어 있어요. 이말인 즉슨 정부가 단가를 너무 낮게 책정하였고, 병원 입장에선 봉합하기 위해 의사 및 장비 구입하는것보다 가성비가 떨어져서 안하려고 하죠. 생각해보세요. 님이 찾아본 2차 병원 이상중에 성형외과 진료는 되는데 야간 봉합 및 봉합 자체가 안되는곳 많았을 걸요?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는 보험되는 진료를 보면 볼수록 적자라서 안보는게 병원 경영에는 이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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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spy 2020-09-07 (월) 18:33

봉합시간 10분도 안걸림. 총 비용18만원 정도
진짜 봉합만 했으면 2~3만원이나
나왔을까 싶지만...
상처에 후유증에 대한 상세한(?)설명을 하며,
추가비용 안낼수가 없게 하더라구요...
추가내용 안할려고했습니다만...
마음은 급한데..설명을 안멈추더라구요...
실비보험없어서 전액부담하긴했는데
실비가입되어있으면 다 보험처리된다면서
알아서 수당 챙기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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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메도나 2020-09-06 (일) 15:28

이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의사들 모습이죠
생명을 살리는 직업..
장사치 의료 미용꾼들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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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샷 2020-09-06 (일) 15:28

저런 의사로서의 실력과 작금의 파업 사태는 아무 상관이 없음.
환자 수백수천 살려낸 실력있는 의사도 의대정원 확대에는 반대할 수 있는 거임.
특히, 흉부나 신경외과는 자꾸 미국을 기준으로 비교하는 경향이 있음. 의료제도 붕괴해서 심장 수술 받으려면 수억은 있어야 하는 미국. 우리나라에서 심장수술하면 의사가 받는 수술비가 수백만원 정도라면, 미국은 열배 이상임. 그러니 자꾸 미국하고만 비교함.
이런 의료제도를 꿈꾸는 의사라도 자기 일에서는 맡은 바 소임을 다 하며 환자는 또 열심히 살린다는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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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나비 2020-09-06 (일) 15:28

예전에 흉부외과는 탑급이 갔는데 요즘은 기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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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석유임 2020-09-06 (일) 15:28

목숨이 직결된 일이라 화를 낼수 밖에 없는 현실.....
저기야 말로 진짜 탑들만 살아남는 세상....
모두가 나은 환경인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으로 가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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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rush 2020-09-06 (일) 15:28

베플처럼 흉부외과 나 타 비인기 과가 무조건 인기과 못가서 어쩔수 없이 가는 건 아닐껍니다.

의사라면 서전이지!! 하면서 가는 사람도 있을꺼고 외과의 꽃은 흉부지 하면서 가는 사람도 있을꺼고

자신의 만의 신념을 가지고 가는 사람도 있을꺼고 교수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서(ㅎㅎㅎ) 가는 경우도 있을껍니다.

물론.. 인기과 못가서 가는경우가 더 많을꺼라 생각합니다만... 다는 아닐꺼라는거죠

다만 이렇게 빡신 과들의 수가 조절은 좀 해줬으면 하는데는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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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spy 2020-09-06 (일) 15:28

결국 인기많은 과라는게...
의료가 아닌 미용이 가능한 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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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프 2020-09-06 (일) 15:28

좋은 의사분들 많은 건 누구나 다 알죠 다만 본문의 의사분들의 현재 스텐스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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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츠키 2020-09-06 (일) 21:52

흉부는 아니지만 비인기과로서 스탠스는 정책에 더 반대합니다. 밑빠짐 독에 물만 부어서 더 나빠지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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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ffjddl 2020-09-06 (일) 15:37

인기학과 의료수가 줄이고 비인기 학과 의료수가 올려주면 어느정도 해결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의대정원은 늘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면허취소자가 쉽게 복귀하는건 막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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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츠키 2020-09-06 (일) 21:54

의료 수가 해당 안 되는 곳이 미용같은 비인기과입니다. 다른 분께 드리는 얘기지만 제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 제대로 알아봐 주세요. 의사들도 따로 과목으로 배우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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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고뭉개 2020-09-06 (일) 15:43

좋은 의도겠지만

저한텐 예전 군대 사격장에서 사고 방지때문에 구타 허용된다고 하던 그런 논리로 보임

다른 의료선진국병원에서도 저러나 화내고 소리쳐서 더 잘하면 좋겠지만 결국 본인 부담 스트레스떄문에 예민한걸로 보이는데

감동적인글에 이렇게 쓰면 욕많이 먹을거같은데

결국나중엔 뒷끝없음을 보여주면서 쿨한모습이지만 솔직히 다른사람들은 스트레스 맨탈 많이 나가지않을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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