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넷플릭스에서 82년생 김지영이 떳길래..

[영화]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82년생 김지영이 떳길래.. [댓글수 (67)]

러프81 2020-08-24 (월) 14:50 조회 : 150506 공감수 : 102

봣습니다...

시작한지 5분정도 됫을때 김지영이 병원 갔다왔다고 공유한테 말하더라구요
빨래는 세탁기가 하고 밥은 밥통이 하는데 왜아프냐고 묻는 의사..하... 어떤 병신같은 의사가 이런걸 묻습니까..의사 장사하기 싫어요? 미치지 않고서야 환자한테 이런거 묻는 의사가 어딨습니까 의사 말대로라면 병원문 닫아야지 환자가 있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의사인데..

끝나기 5분전에 커피숍에서 맘충에 대한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맘충 뜻은 알고나 쓰는건지..
제가 조그마한 횟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인데 한번은 이런적이 있었습니다 애(3살정도 보이는) 애엄마 애아빠 이렇게 왔었는데 엄마랑 아빠랑 돌아가면서 담배피러 가더라구요..애는 돌고래 울음소리와 비슷한 울음을 냅니다 그때 가게는 손님으로 가득 차있었고 애는 방치가 된거죠..그러다 술 들어가니 둘이 같이 담배피러가고 애는 엄마찾다 테이블에 걸려 넘어지고 팔꿈치 까져서 울더라구요
나중에 계산하는데 애가 다쳤는데 치료비 가게에서 물어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남편은 저희 잘못입니다 나가자 하는데 여자는 끝까지 가게가 쓰레기다 카페올리겠다 하고..그날 애 먹는다고 튀김추가(튀김추가는 원래 안되거든요 원체 박리다메라..) 두번해주고 애먹으라고 우동끓여주고... 뭐 cctv확인해라하고 난 치료비 줄생각없다하고 넘겼습니다...이런게 맘충입니다..남편도 별다를건없지만 맘충은 이런겁니다 카페 테이블에서 기저귀 안치우고 소변 그대로두고가고..등등
맘충의 뜻도 모르고 쓰는 영화..

중간 뜬금없는 몰카...지하철 화장실도 못갈정도임..ㅋㅋ

대사 하나하나가 기가차더군요..

피해 망상증 환자인가 생각될정도로..

이 영화 평점은 별이 없어요 별 반개도 아까운 영화에 시간자체가 아깝습니다..
이전 라이브 드라마 완주하면서 남자를 병신으로 만들어논 드라마 여주로 이분이 나왔는데 여기서 정점을 찍네요..

그래도 영화 평점을 찍자면 엿?정도 되겠네요
민족 고유의 음식인 엿입니다 나쁜뜻으로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아 그리고 이전에 쓴글도 있지만 패미니즘 영화중에
더 포스트라는 영화 정말 잼나게 봤습니다
스포트라이트보다 훨씬 잼난 영화이고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패미니즘 영화 만들라믄 이정도 수준은 나와야 남자도 공감하고 이해하지 않을까요?

Ps.외국영화 싫으믄 한국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추천드립니다. 아들과 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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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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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다3 2020-08-24 (월) 14:50

책도 병신이고 영화도 병신이고 총체적 난국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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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zmsl 2020-08-24 (월) 14:50

보다 끝까지 못봤습니다.
진짜..뭐지 하면서 보다가 그냥 꺼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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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adar 2020-08-24 (월) 15:46

영화는 그렇게 심하지 않다고 하던데 구라엿나요? ?

당연히 볼맘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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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ure 2020-08-24 (월) 18:53

책이 병신이면 영화가 병신이 아니기가 힘들죠.

ㅋㅋㅋ 뭐 SF 나 호러 영화 씨지 떡칠하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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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터매냐 2020-08-24 (월) 14:5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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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키호테 2020-08-24 (월) 18:35

나중에 가면

'내 머리카락이 자라는건 남자들의 시선강간 때문이다. 머리카락이 자라 그들이 내 얼굴을 볼 수 없도록 방어막이 되어주기 위해서 생물학적인 진화를 통해 머리카락이 자라는것이다'

라고도 하겠네요...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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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일 2020-08-24 (월) 14:50

음 여자들은 영화를 보고 꽤 공감을 해요. 제 와이프도 공감을 하더라구요.
왜냐면 영화나 소설에 나오는 에피소드 하나하나는 누군가 한번쯤 경험해 봤을 법한 얘기인 것은 맞는데,
이걸 한번에 다 경험하는 경우는 정말 정말 정말 드물다는 거죠..
이건 뭐 하나만 걸려라 하고 막 나열해 두고 '여자가 이렇게 살기 힘들어' 라고 투정부리는 느낌?
에효.... 보다가 내가 정신 이상 걸리겠더이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래도 패미니즘 영화로는 '벌새' 가 훨씬 좋더라구요.
우리 세대에 딸들이면 누구나 경험했을 가부장적인 가정의 모습을 성수대교 라는 시대적 상처와 함께 잘 녹여내서
개인적으로 영화는 좋았습니다.

추천 1

고맙당 2020-08-24 (월) 15:32

저런 얼척이 없는거에 공감하는거에 웃긴거죠
얼마나 피해망상이 쩌는것일까 생각해보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애보느라 손목 아파서 병원 갔더니 빨래는 빨래통이하고 이런식으로 말하는 의사가 있는거에 공감하는 것이고
커피숍에 그냥 앉아 있는데 애있다고 맘충이라 하는거에 공감하는거고
저 위의 하나하나 ㅂㅅ같은 피해망상에 하나라도 공감하는게 웃긴거죠.
당해보기는 하고 공감하는건가요?
어디서 공감하길래 그 공감을 남자들한테 따지는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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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조코 2020-08-24 (월) 14:50

후기 첫단락부터 인상적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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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빵 2020-08-24 (월) 14:50

온갖 피해망상의 소설에서 긁어 모은 내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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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샌드 2020-08-24 (월) 14:50

62년생 김지영은 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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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의춤 2020-08-24 (월) 14:50

■ 꼴찌영을 보실려면, 피해망상 드라마로 넷플릭스 인간수업을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천 1

마크로스 2020-08-24 (월) 14:50

다른 부분은 몰라도..

맘충의 뜻도 모르고 쓰는 영화..

이 부분은

그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맘충"이라는 말을 내뱉었고 그것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봤기 때문에 별 문제 없어 보였습니다.

추천 1

세번째곰돌이 2020-08-24 (월) 15:31

영화에서는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소설에서는 분명하게 오용했었어요.

소설에서는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 받아서 애들 데리고다니며 편안하게 커피나 마시러 다니는 사람들을 향해서 맘충이라고 표현을 했고, 김지영은 육아때문에 경력도 단절되고, 쉬지않고 일자리를 찾다가 겨우 커피한잔 마시는 내가 왜 맘충이라는 소리를 들어야 하냐... 라고 이야기가 진행되요.

맘충의 원래 의미같은것은 전혀 나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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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 2020-08-24 (월) 15:42

그러니까 비난받아도 할말없는
진짜 맘충이 아니라

속사정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분별하게 맘충이란 말을 내뱉는 행태를 김지영을 통해 비판한 내용으로 봤기에

전 별 문제없이 봤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전부가 공감하기는 힘들겠지만

시대적인 배경 및
같은 시대라도
다 각자 성장해온 삶의 배경도 차이가 있기에
개개인의 경험에서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다고 생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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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곰돌이 2020-08-24 (월) 16:28

그니까 문제는..
애초에 카페에서 커피마시는 어머니들을 향해서 맘충이라고 부른다는 전례가 없는데... 소설에서는 마치 그 사실 자체를 사회에서 매도하는것마냥 오용하고 있다는것을 말씀드린것이었어요.

저도 영화는 안봤지만, 소설내용으로서는 크게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다만 편협한 몇몇 에피소드와, 이것을 소설로서가 아니라 마치 경전처럼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이 문제인것 같은데... 그래도 영화는 소설에 있었던 주석같은게 없을테니 훨씬 부드럽게 넘길 수 있을것 같네요. 저도 영화를 한번 보고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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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 2020-08-24 (월) 20:13

여럿을 싸잡는 비하용어라는건 처음엔 특정 잘못된 행위를 하는 일련의 무리에서부터 보통 시작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남용하고 오용 및 변질되는 사례들도 흔하게 나오곤 하죠

꼰대, 틀딱, 충이란 말이 요즘은 본인 생각과 다른 사람들한테도 그냥 쉽게 튀어나오듯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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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oon 2020-08-24 (월) 14:50

아니, 왜 돈 주고 똥을 사세요...
사람들이 이유 없이 까는 것 같았습니까?!
제 돈 가져다 보신 건 아니라지만,
그렇게 사서 봐주면 그런 거 또 만들어요.

추천 1

러프81글쓴이 2020-08-24 (월) 14:50

넷플릭스는 한달결제로 여러컨텐츠를 보는거고 굳이 샀다고 표현하기는 좀 그러네요ㅋ
넷플릭스에 뜨지않았다면 평생 볼일없었을거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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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2020-08-24 (월) 15:35

이아재는 넷플릭스 모르시나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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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황상제 2020-08-24 (월) 14:50

앞으로 거기 나오는 남녀 배우들 모두 믿고 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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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저 2020-08-24 (월) 14:50

82년이면 가장 풍족한 10대를 보낸 세대. 응칠 성시원이 딱 그 세대. 서태지, HOT에 미쳐있던 세대라고나 할까요 물론 안 그런 분들도 계시긴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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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M3000 2020-08-24 (월) 14:50

ㅇㅇ 넘 걱정 마세요들
어차피 저 영화로 파탄낼 곳은
우리나라보다 외국이에요 ㅋㅋㅋ
동남아나 일본에 독을 푸는 느낌

우리나라는 이미 저거 보고 문제가 뭔지 모를 정도의 수위를 넘어섰죠
남자중에 선비들도 많아서 단합도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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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그레큐 2020-08-24 (월) 14:50

끝까지 보셨다니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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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볼트 2020-08-24 (월) 15:11

이번달 달라이브 무료라서 아주 잠시 보다 종료 했습니다
계속 보다가는 암걸릴꺼같아서

추천 1

향기바다 2020-08-24 (월) 15:22

넷플릭스에서 아직 보진 않았지만 이 글을 보고 앞으로도 안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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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곰돌이 2020-08-24 (월) 15:25

영화는 안봤고 소설만 읽어봤었는데,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영화에서는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원래 첫손님으로 여자는 재수없어서 안태워주는데 오늘은 특별히 태워준다는 택시기사...
이건 저는 비슷한 경우 당해봤습니다. 한 10년도 넘은것 같은데, 평일 낮에 집에 있을 일이 있어서 점심때쯤 밥을 먹어야겠는데, 치킨쿠폰10개가 다 모인게 보이길래... 치킨집에 쿠폰으로 주문을 하니까... 사장님이 말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첫 개시인데 쿠폰은 좀... 어쩌구 그런식으로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주문 안된다는거에요?라고 자꾸 물으니, 그제야 체념한듯이 가져다 주겠다고 하더군요. 물론 저는 그 치킨만 받아먹고 다시는 거기다가 주문 안했습니다... 그래서 저런 상식밖의 헛소리를 하는 택시기사가 없다고 말할수는 없다고 봅니다...만... 극히 일부겠죠.
제가 그런 일을 겪었다고 해서, 치킨집을 혐오하거나, 치킨집 사장님이 일반적으로 손님을 똥같이 본다고 생각하지는 않잖아요. 그냥 그 문제 있는 치킨집만 욕하고 거기만 거르는거지... 혹시라도 택시기사가 있다고 해서 그것이 마치 여성이라서 일반적으로 당하는 일인것 마냥 적은것은 문제가 있었죠.

뭐 그 밖에 여러 편협한 에피소드들이 많이 있었지만...
저는 사실 소설로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소설이라는게 신문기사같은 글은 아니잖아요. 다소 편협한 작가의 사상이 들어갔을지언정 독자는 그것을 비판할 수 있는것이고 마음에 안들면 안사면 그만인것이니까요. 이 소설은 있을법한 이야기들을 적었고 그것에 대한 작가의 해석이 과다한면이 있지만, 그게 뭐 큰 문제겠습니까. 다만 의도적으로 편집된 통계자료를 주석으로 달아 마치 이것이 논픽션인양 포장을 하고, 소설 자체를 경전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문제가 된것 같아요. 영화는 안봤지만.. 그래도 이상한 주석이 안달린 영화가 소설보다는 훨씬 순화된 버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궁금하니 일하면서 켜놓기는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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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OS 2020-08-24 (월) 15:26

저런걸 동조하는 골빈년들이 있다는게 슬픕니다

또 그년들 편들어서 어떻게 하번 해보려는 쓰레기들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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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닉스 2020-08-24 (월) 15:27

저도 와이프랑 같이 봤는데요.
내용에 다소 공감은 갑니다만 '82년생' 김지영이 아닌 '60년생' 분들의 삶에 공감이 갑니다.
지나칠 정도의 과장은 정말 속이 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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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에에 2020-08-24 (월) 15:45

작가의 망상을 가장 현실감없게 잘 녹여넨 똥쓰레기인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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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걸 2020-08-24 (월) 15:52

아니 이걸 보셨다니요.

호기심 땜시 냥이가 죽습니다.

그냥 일본 망가는 보시는게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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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한잔 2020-08-24 (월) 15:54

어차피 이번생은 여자로서의 행복을 느끼긴 물건너간걸 눈치채고

소설이나 써 욕먹으며 돈이나 버는게 좋은 생각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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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리 2020-08-24 (월) 16:16

난 페미애들 제일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세상이 여자를 차별적인 존재로 인식한다고 난리인데

내가 보기엔 페미애들이 여자를 그렇게 인식하는거 같음

세상 약하고 할줄아는것 없고 뭐든 도움을 받아야하고

세상의 편견에 맞서 싸울수도 없이 약하고 세상의 차별이란 차별은 다 당하는

나약하다 못해 쓸모없는 존재로 묘사하는게

페미 애들의 여자에 대한 인식임

여성차별 여성차별 떠드는데 차별적인식은 지들이 제일 심하고

차별도 지들이 제일많이 함

추천 1

표독도사 2020-08-24 (월) 16:17

공유는 왜 나온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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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비D 2020-08-24 (월) 16:33

정신병자들이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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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르 2020-08-24 (월) 16:53

얼터구니가 없는 책이고 그것보다 더 근본조차 없는 영화입니다.

추천 1

djsslsp 2020-08-24 (월) 16:55

라이너가 까는것보다 더 깔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연기자들한테 묻고싶네요. 왜 이런영화 찍었는지!
여성인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렇게 표현하는건 아니지 싶네요.
개인적으로 전 20대까지는 남자는 하늘이었지만 40에 접어든 지금은 마눌님이 곧 하나님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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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S 2020-08-24 (월) 16:57

그냥 남자나 여자나 어디다 끼워맞추면 다 피해자입니다. 어떻게 보냐에 따라서 달라질듯....
남자는 남자대로 불쌍...여자는 여자대로 불쌍....슬픈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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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음료수 2020-08-24 (월) 17:34

솔직히 우리 엄마 세대 얘기라면
미안하고 고마울 듯
근데 내 또래 얘기?
ㅈㄹ하네

추천 1

부끄럼없이살자 2020-08-24 (월) 17:38

저는 이 영화 보고 엄청 울었습니다.
어머님께서 지내오신 삶이 딱 주인공의 삶 이셨네요.
지금은 일 하시는거 청산하시고 귀농하셔서 매일 매일이 행복하게 잘 지내시지만,
한달에 한번있는 제사.
공장 다니시면서 3~4시간 일찍 조퇴하시고 오셔선 5~6시간 쉬지않고 음식하셨지요.
그외 대 다수에서 어머니의 삶이 보여서 한참을 눈물 흘리고
네이버 후기 검색해봤더만, 온통 욕이였습니다
처음에는 '미친것들 아니냐'고 욕을 했었지만,
82년생이라는 단어를 주변 분들께 맞춰 보니 알겠더군요
아무쪼록 가정에서 애들 키우시는 부모님들 힘내십시오.

추천 1

torrenth 2020-08-24 (월) 17:43

이기주의자 기생충 + 정신분열증세

추천 1

조니미첼 2020-08-24 (월) 18:25

고생하셨네요. 극혐 컨텐츠를 몸소 체험하시다니.

추천 1

슈퍼대마왕 2020-08-24 (월) 18:30

작가는 페미로 돈엄청 벌었을듯 영화도 성공했고 책도 100만부 이상 팔렸죠 아마

그러니 페미가 돈이 된다고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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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Rock 2020-08-24 (월) 18:54

잘나가던 공유 망조들게 만든 페미들

추천 1

단팥죽2 2020-08-24 (월) 18:54

애초에 아기를 낳고 보기위해 본능적으로 이성보다 감성이 우성인 분들입니다.
이성적으론 대화가 안되는게 정상이죠.. 다만 매번 저줄뿐... 그걸또 권리로 인식하니.. 80년대생 딸키우신 586 세대분들 정말 반성하시길.. 본인들의 피해의식인지 너무 풀어놓고 키우신듯... 이친구들 똑똑한척 하는데 결국 본인이 누군지.. 자아자체를 상실한것처럼 보일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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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퉁퉁이 2020-08-24 (월) 19:06

옴니버스 식으로 여성들이 당하는 차별이나 선입견에 이러한 것이 있다는 식으로 표현했으면 문제가 적었을걸요?

"나도 김지영이다." 라는 병신같은 캐치 프레이즈를 남자들은 "모든 여자들이 김지영 만큼 차별이나 고통을 받는가?" 라는 의문점을 가지고 받아들이지만, 여성들은 "김지영이 당한 일중 1가지 정도는 당해봤기 때문에 김지영에 내 일부분이 녹아있다." 라는 식으로 받아들입니다. 남녀의 공감도 차이인거 같은데, 그걸 고려해서라도 좀 가려 적었어야 했다고 봐요. 소위 말하는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한거죠.

여성들이 받는 차별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건, 한편으로는 여성들에게 자신들의 입장을 일깨워 주는 역활을 해야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남성들의 공감을 얻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작품의 구조나 광고 모두 완전히 실패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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